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투기 포탄 사고 피해 지역인 포천시 이동면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 당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검토한 후, 7일 경기도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해당 지역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지원, 재난의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지원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이제 정부 차원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과 더불어 포천시 자체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며,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포천시 예비비를 투입해 경미한 시설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에 나섰으며, 국방부에서 추후 재원 보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이동면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일 오전 8시, 오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운영하며,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오폭 사고로 치료가 필요한 이재민들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국군수도병원, 우리병원, 포천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 대상 간부공무원 1대1 연계(매칭)을 통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경기도와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실시 △주민 피해 접수처 운영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시설보수에 나섰으며, 상수도 등 기반 시설의 응급 복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사고로 19명의 민간인(군인 등 미포함) 인명피해, 129개소(전파 1, 반파 3, 소파 123, 기타(차량 등) 2)의 건물 피해와 비닐하우스, 농막 등 농장 피해가 발생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8일 중랑천과 부용천변,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열린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칩과 춘분을 맞아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릴레이 걷기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민들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 벽천분수에서 출발해 봄기운이 가득한 하천변을 따라 약 4.8km의 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중랑천 좌안 인도교에서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에서는 보리싹을 밟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중랑천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 문화재단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은 따뜻한 봄날의 정취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봄나들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에 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3월 7일 청강대 만화도서관에서 만화 콘텐츠 스쿨 신입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공동 추진한 ‘자원봉사! 웹툰과 만나다’라는 사업의 하나로써 2025년 1학기 정규수업으로 편성됐다. 청강대 학생들은 앞으로 15차시 수업을 통해 자원봉사 모범사례와 핵심 메시지 등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굿즈(기념품 등 상품) 개발 등을 통해 3학점을 인정받는다. 특히 이날 1차시 강의는 김경희 시장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2차시부터 만화 제작 수업과 자원봉사자 면담 등 관련 자료조사 수집, 스토리텔링, 작품 완성 및 전시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날 새내기들은 지난해 11월 새롭게 꾸며진 청강대 만화도서관에서 해월애니메이션 축제 영상과 자원봉사자 기록 영상을 시청했으며, 김경희 시장은 공무원의 사명과 보람, 이천시 청년정책과 자원봉사자로서의 경험담을 나누며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과 진솔하게 소통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와 청강대학교가 함께 이천시민과 청강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3월 7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지방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개인 20명과 법인 2개소를 2025년 이천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이천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5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4건 (법인 10건) 이상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로 이천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인증서와 함께 ▲이천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년간 면제, ▲3년간 세무조사 면제(법인), ▲시 금고(NH농협은행)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천시장은 “이천시가 매년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성실납세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일 사업 부지인 안흥동 일원에서 ‘이천시 동요센터 건립’ 설계 공모(25. 2. 26. 공고)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 등 현장 주변의 합리적인 교통체계 계획 ▲인접한 시설(온천 근린공원과 서희 청소년센터, 아이랑 카페 등)과의 효율적 연계 ▲구도심지 기존 건축물과의 조화 등 부지의 현황 및 설계지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건축사를 선발하여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설계가 진행된다. 이천시는 소중한 동요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14년 전국 최초로 동요역사관의 문을 열었으며 동요 작가들을 격려하고 창작동요를 보급하기 위한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대회’, 동요 문화를 선도하는 ‘서희 중창단’ 운영, 아이들이 동요를 맘껏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동요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동요 도시이다. 그동안 동요를 주제로 이색적이고 질 높은 활동과 문화 체험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동요센터의 건립에 대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화성특례시 택시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택시 운전기사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은 택시쉼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운전기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쉼터 내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청결 유지 등 종합적인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운전기사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택시쉼터는 운전기사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협력해 쉼터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 역시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택시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하루 앞둔 7일 시청에서 출근하는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올해 117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한 것에서 유래됐다.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꽃은 참정권을 상징한다. 작년에 이어 여성의 날 행사를 주최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여성의날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의 정신처럼,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성평등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성평등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게 수여되는 2023년 경기도 성평등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30개의 일반형 새일센터 중 유일하게 서비스제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4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특례시 법적 지위, 재정 특례, 행정 특례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연찬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세 가지 특례가 포함되도록, 국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특례시 지위와 권한이 포함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위원들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 등 주요행사 참여 ▲워크숍, 연찬회 개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홍보 추진 등 올해 활동 계획과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례시 법안 발의 배경과 필요성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 발의 현황·분석 ▲향후 입법 절차 등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홍보전략분과 ▲대외협력분과 ▲재정경제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시민대표, 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대표, 소상공인 대표, NGO 시민단체, 연구원, 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가 7일 15시 접견실에서 도심 주택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귀인중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오지연 귀인중학교장, 노상규 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장, 김종영 귀인동 상가주택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귀인중학교(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90번길114)가 속한 평촌학원가 및 먹거리촌 일대는 관내에서 주차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 주차 공간 확충의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먹거리촌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향후 5년간 귀인중학교 내 부설주차장 43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시기는 주차시설물의 설치가 완료되는 5월부터이며, 개방시간은 평일 1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전일(0~24시)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귀인중학교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