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담배소매인 영업소 간 지정 거리를 기존 50m에서 100m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남동구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12월 2일 공포 ·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담배소매인 영업소 간 지정 거리를 기존 50m에서 100m로 확대하는 내용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유예 규정 등이다.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 100m 확대는 인천지역 지자체 중 서구, 중구, 미추홀구에 이어 네 번째 사례이다. 더불어 구는 기존 담배소매인의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영업소에서 폐업 후 동일한 위치에서 5년 내 신규 지정받는 소매인은 기존 거리 규정인 50m로 적용을 받는 유예 규정을 뒀다. 구는 이번 개정을 통해 편의점 등 소매업소 간 과당 경쟁을 완화해 그동안 경쟁으로 인해 급감했던 매출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매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일 옹진군· 재능대학교와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적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문경복 옹진군수,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서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백령·대청·소청도는 10억 년 전 대륙 규모의 화성활동이 생생하게 기록된 동북아시아 형성 과정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지구의 보고다. 인천시는 소중한 지질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지속 가능한 세계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지질공원센터 건축 등 지질공원 내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과 지오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재능대학교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자체와 함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옹진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을 위한 협업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지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오전 중산동 배곶공원에서 ‘2024년 숲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2024 숲가꾸기 기간(11월 1일 부터 11월 30일)을 맞아 ‘푸르고 쾌적한 도시녹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청 직원, 중구시설관리공단,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공원 내 수목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고형 비료 주기 등 숲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동참한 김정헌 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숲가꾸기에 나서 준 구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나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구민들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 푸른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 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 했다. 하남 유니온 파크는 지난 2015년 완공된 모범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이다. 지하에 소각장·하수처리시설·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각종 환경 기초시설을, 지상에 공원·물놀이장·체육시설을 두고 있다. 특히 지상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 타워는 지역 랜드마크이자 주변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시설이기도 하다. 전체 시설 건립비용은 3천31억원, 연간 운영비는 150억원이다. 처리 용량은 폐기물 소각시설 기준 1일 48t, 음식물 자원화 시설 기준 1일 80t에 이른다. 하남 유니온 파크와 인근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사이의 거리는 4차선 도로 건너 50여m에 불과하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하에 폐기물 처리 시설을 둔 덕에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높은 편이라 민원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차 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하남시 및 폐기물 시설 관계자와 함께 홍보영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아동·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위험성, 디지털 윤리 등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두 기관에서 상호 협력 추진한다. 류희림 위원장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자료 삭제에 최선을 다하고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피해 학생에게 신속한 자료 삭제 지원, 예방 교육, 피해자 보호 등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경찰청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6일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산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조성하는 안심마을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10개 기관·업체(경희본한의원·누가의원·미래한솔내과·삼산고등학교·삼산종합사회복지관·카페 나포렛·삼산할인마트·주택관리공단 삼산관리사무소·삼산 힐링길 서포터즈·삼산1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부평4동을 제1호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1월 2일, 중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중구청장배 풋살 대회에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인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인천 중구청과 중구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중구 풋살연맹이 주관하여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과 손은비 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정봉준 중구 축구협회장, 정보규 중구풋살연맹 회장 등 다수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풋살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개인기를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종호 의장은 "풋살은 축구에서 파생된 종목으로 속도감 있고 개인기가 돋보이는 매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구의회는 앞으로 주민들의 여가 문화와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중구청장배 풋살대회는 올해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회장 임태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전했다.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오랫동안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금 및 후원품(온누리상품권, 백미, 김치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 내 사회복지시설(단체)와 남촌도림동 취약계층에 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태헌 회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나눔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6일 아침 신광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와 손을 잡고 등굣길 학생들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신광초 교직원, 중구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구청장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기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물품 배부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안전 보안관과 함께하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표어 외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캠페인에 함께한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어린이 안전 문화 운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와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신고하고,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체화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신광초를 포함해 총 2개 학교 총 19명의 어린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종하늘새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영종하늘새합창단’은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지난 2018년부터 창단·운영 중인 마을합창단이다. 현재 최애자 단장을 비롯한 60명의 지역주민이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영종국제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합창을 통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문화공동체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춘천 합창제 금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등 주민들이 좋아할 만한 곡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색소폰 찬조 공연’까지 더해져, 정기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로 꾸밀 수 있었다. 실제로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열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