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가 12일 저녁 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화성특례시 출범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105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점등식은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 1층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취지 소개와 내외빈 소개에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탄생은 단순한 인구 100만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정 시장이 터치버튼을 누르자 남산서울타워에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와 함께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송출됐다. 행사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기념하는 남산서울타워의 조명이 선명하게 빛났다. 점등 후 오후 10시 30분까지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폐허에도 꽃이 핀다.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 확인 및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현장 곳곳에서 피어난 온정 대한적십자사 포천시협의회는 경기도지사 구호복지팀 및 북부봉사관과 함께 재난구호급식차량을 활용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도 피해 주민들과 긴급 복구에 투입된 군 장병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쉼터 버스를 운영하고 생수와 핫팩 등을 지원했다. 포천시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에서는 급수 지원 및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자유총연맹에서는 배식 봉사 지원을, 자유총연맹 여성봉사단과 마을경로당에서는 200인분의 밥차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고 첫날부터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사용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피해가구 주민들이 지내는 모든 기간, 무상으로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현장에 이동식 세탁차량을 설치해 피해 주민의 세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일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창립 25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우수 지자체 CEO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국내 도시설계 분야 최고의 학술 기구로 약 7천여 명의 참여하는 대규모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도권 및 중소도시의 핵심 이슈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도시공간의 주치의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도시설계학회의 우수 지자체 CEO상은 전국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도시혁신성, 도시정책 일관성, 지자체 CEO 전문성, 도시정책성과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대규모 주택단지 위주의 개발로 108만 인구에 비해 자족 기능이 매우 부족한 도시가 됐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의 각종 규제로 둘러싸여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도시정책을 추진해 작년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족 기능을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백석 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회 추가경정예산 관련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본예산 3조3405억 원에서 849억 원(2.5%) 증액 편성한 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는“이번 추경예산안은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공공청사 환경 개선 등을 중점 반영해 실질적인 시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경예산안이 원활히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벤처기업 육성과 민간투자 유치 등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가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연계해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양시 관내 공원 조성사업을 점검하며 “공원 내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오전 용인상공회의소로부터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회장과 회원들은 감사패를 통해 “도전과 실천으로 일궈낸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등 용인의 숙원사업인 난제를 해결해 명실상부 미래첨단산업 중심도시 용인특례시 건설과 기업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이상일 시장님께 용인의 모든 기업인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상공의 날(3월 19일)을 기념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우렬 ㈜케이피엘티 대표이사, 이약우 가양산업㈜ 대표이사, 박상만 정일산업㈜ 대표이사 등 기업인 3명이 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의 발전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의 ‘공유·개방’ 정책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안산시는 12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화초등학교, 반월초등학교, 성포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안산호원초등학교, 안산해솔중학교, 송호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가 새롭게 학교시설 개방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8개 각 학교의 학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협약 경과보고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정책 설명 ▲협약 내용 공유 ▲실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체육관, 운동장, 유휴 교실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개방 시간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공공운영비 지원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 공제 가입 ▲관리 인력 지원 ▲교육경비 지원 시 가점 부여 ▲시설 유지보수비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 1:1 매칭 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시설 관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1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교육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 신고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활동지원사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날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 지난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산불재난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 연천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천군 등 관계기관은 최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산불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산불 발생 시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며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명확히 했다. 이들 기관은 산불 예방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산불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불 예방과 대비는 어느 한 기관만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함께 안전한 연천군의 산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동국대와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 △지역 문제 해결 △교육발전특구사업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캠퍼스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와 함께 연천군의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식량안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농림산업이 중요해졌고, 천연 농작물 재배와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연천군과 친환경 바이오 R·D 부문에서 서로 협력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동국대의 우수한 연구, 교육, 임상 인프라와 연천군의 장점을 활용해 서로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개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 재정,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 156개의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전문성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10년 지역 최초의 노인복지관인 본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7년 연천군종합복지관 내 노인프로그램 운영, 2018년 분관인 연천서부권노인복지관 개관까지 연천군의 노인복지 발전과 시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속 정진해왔다. 최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명실상부 지역사회 내 최고의 노인이용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인 원범스님과 조당호 대표이사를 군청으로 초대하여 연천군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준 것에 감사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난 평가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