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 오산시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얼리버드’ 운영 ▲노인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가 오산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연계하는 실질적인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만의 일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오산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시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 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논현지구 공동구에 대해 침수 재난 사고에 대비해 점용 시설 관리기관과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훈련에는 공동구를 사용하는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위드인천에너지, SK브로드밴드, KT넷코어 등이 참여했다.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공동구는 전선로, 통신관, 지역난방, 상수도관 등을 함께 도로 하부에 공동으로 수용하는 시설물로, 구는 도시미관 향상 및 효율적인 지하 매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소래논현지구에 공동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침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은 공동구 내 상수도관 파손에 의한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조치 ▲점용 기관별 우회공급라인 및 피해시설 점검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래논현지구에 인접한 3만여 세대에 공급되는 시설물인 만큼 사고 발생에 대비해 각 점용 기관의 비상 우회 공급 대책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시설물인 만큼 공동구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재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입원 환자 중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불편함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은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와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환자들이 안전한 재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있는 인천시의료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는 GS파워(주)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FC안양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후 3시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유재영 GS파워 사장,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 신경호 FC안양 단장 등이 참석했다. GS파워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 재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 육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FC안양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단 운영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영 GS파워 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FC안양의 활약도 관심있게 지켜보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이자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탁자의 고귀한 뜻에 따라 장학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모든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지사장 황재훈)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황재훈 지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복지관을 방문해 한성호 관장에게 직접 상품권을 전달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부평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호 관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 덕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등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촉진해 국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으로 주택보증 지원 등 가계부채 안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 및 자원봉사 참여 문의는 복지관 서비스운영팀으로 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0여 명과 힐링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우리동네가꾸미’로 동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줄타기, 사물놀이 등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을 관람하고 안성맞춤랜드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근무하는 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참석자 대상 안전 및 직무 교육도 진행했다. 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안성 남사당놀이 공연을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줄타기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노인 일자리사업은 6천296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공익활동형, ▲역량 활용형, ▲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5월 14일 금촌천 산책로 및 금촌역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활동에서는 시민,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 지역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금촌역과 금촌천 일대 보행로, 버스정류장,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각자 맡은 구간에서 도로변 쓰레기, 불법으로 투기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실질적인 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으며, 모든 활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질서 있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금촌역을 관리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조 아래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기본은 청결이며,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국토대청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청소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 가능한 거리환경 개선의 출발점으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원곡중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장소인 원곡중학교는 지난 4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도박문제 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돼 올해 ▲도박문제 예방교육 추진 ▲교내 도박문제 예방캠페인 ▲공모전 개최 및 전시회 운영 ▲예방치유원 연계 리더십 캠프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해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폴리스, 원곡중학교 학부모·학생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도박과 학교폭력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조기 예방에 힘쓸 때”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5개 대학의 장(▲서울예술대학교 유태균 총장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한양대학교 ERICA 백동현 부총장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육광심 이사장), 현옥순 안산시의회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의 혁신과 발전 동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산시와 개별 대학 간의 협력에서 벗어나 관내 대학 모두와 협력하는 다자간 채널을 구축하는 것에 맞손을 잡았다. 특히, 최근 이뤄진 경기도 RISE 사업 지원 확약에 이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유니온페스티벌 구성에 이르기까지 관내 대학과의 협업 추진에 있어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에 따른 학생 참여형 협력 프로젝트 추진과 ▲안산학 교양과목 확산 ▲e스포츠 페스티벌 대학 e스포츠 대회 추진 등에 있어 다양한 협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