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는 해빙기를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 및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교량 및 지하차도 등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토질 전문가, 구조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안전 점검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노후 건축물 및 공공시설물 등 재난위험 시설물 46곳으로, 시설물에 설치된 계측기 자료를 통해 지반 변형(침하)・균열・배부름・이상 변위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이행 실태, 지반침하 상태, 시공의 적정성, 유지관리 계획 및 이행 실태, 축대 옹벽의 안전 상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등을 통해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사고는 예고가 없다”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안전한 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지역 내 여성쉼터 및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과 티슈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여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오산시를 통해 여성쉼터 및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곽미정 회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의료기기 후원, 여성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기탁, 삼계탕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최희정 회장을‘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달에는 지역 내 영·유아 교육 현안에 대해 민관이 소통·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고 출산율 하락에 따른 문제점 공유와 앞으로의 어린이집 발전 방향 등의 논의를 위해 최희정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최희정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최희정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시정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에는 오산시립미술관과 오산미니어처빌리지를 방문했고, 오후에는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희정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오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서울메디의원을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이름으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시, 경찰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 대응을 지원하고, 시는 학대피해(의심)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 오산시는 새싹지킴이병원에 대한 의료기관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속 확대하여 현재 총 5개소(오산한국병원, 서울어린이병원, 행복주는의원, 웰봄병원, 서울메디의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를 비롯 다양한 진료과목을 확보하여 촘촘한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서울메디의원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의료기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요보호아동의 안전 및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인터넷 서점과 대형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방문해 서점 대표를 격려하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 시장이 찾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365북스’는 ‘나를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주제로 100년 전 지어진 사금 창고를 시골 책방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자신과 생일이 같은 작가의 책을 소개하고 생일북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출판ㆍ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립서점이다. 이 시장은 “공간이 아늑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며 “이곳에서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한 ‘탄생화 각인 우드 오브제(키링)’도 제작하고, 1인 출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뜻깊은 생일북도 제작해서 책과 독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주는 등 우리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여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최성욱 365북스 대표는 “시의 문화 수준을 높여주고 책 읽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개최하는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 지역 서점들이 참여하고 있는 데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원시의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수원시가 공동시행자인 용인시와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광교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로 이웃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수원시는 용인시와의 진지한 논의를 통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달‘광교지구 도시계획시설사업(전기공급설비) 설치 공사’와 관련해 사업 시행자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전에서 수원시장·한전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공고를 한 데 대한 강력히 비판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용인특례시는 11일 광교 택지지구 개발의 공동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와 수원시, GH에 ‘광교 송전철탑 이설사업 추진(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변경)에 대한 이의제기’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용인시와 수원시의 경계 지역인 광교 송전철탑과 관련해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를 경기도시공사에서 수원시로 변경하는 주민공람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공동시행자인 용인특례시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원의 일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가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 살포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 특사경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며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파주시의회 임시회 당시 상임위에서 심사를 보류한 「파주시 대북전단 살포행위 방지 조례안」의 빠른 심사를 촉구했다. 우선 파주시는 11일 경기도특사경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방지할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최근 납북자가족모임이 3월 8일부터 4월 2일까지 파주 임진각 납북자기념관 앞 집회를 신고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것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긴급히 소집됐다.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 파주경찰서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납북자가족모임과 이를 저지하려는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들 간 대립과 마찰을 방지할 대책을 포함해 집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모든 유형을 사전에 검토하고, 집회를 위한 천막 설치 가능 여부 등 구체적인 허용 범위까지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집회 저지를 위해 납북자가족모임의 집회 개최 등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파주시와 경기도특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수원시를 세르비아 도시들에게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의 연하장을 받은 그르비치 대사의 요청으로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그르비치 대사는 “수원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지방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세르비아가 스마트시티와 친환경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과 대한민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기술 분야는 태양광발전, 빗물 저장, 하수처리 기술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환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그르비치 대사에게 새빛민원실 등을 소개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지난 12일 고양특례시 덕양노인대학 제33기 신입생 입학식이 덕양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335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대한노인회덕양구지회 장도영 지회장, 덕양노인대학 유환익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어르신들의 배움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 돌봄 서비스 강화 ▲IT서포터즈지원 사업을 통한 스마트 정보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특례시만의 고령화 지표를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을 기념해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성실납세자와 기업에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9명에는 인증패를, 법인 1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성실납세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나라와 용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분들 덕분에 시도 재정을 확보해 시민들을 위한 여러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정책도 펼 수 있는 것“이라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경제 상황이나 정치적 상황이 녹록지 않고 시 재정이 올해 넉넉하지는 않지만, 시가 많은 일을 잘해가고 있고 내년, 내후년은 사정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또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어 좋은 기업들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용인의 지역경제가 더 활력을 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