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민생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20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7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6일 장수서창동과 서창2동을 시작으로 17일 만수6동까지 ‘구민 소통 동(洞)’ 방문을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에게 2025년 구정 역점사업을 직접 알리고, 열린 대화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동별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노후 시설을 살피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소통 동(洞)행’은 통상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 사항 현장을 직접 찾는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에 초점을 맞춘다. 첫날 진행된 장수서창동, 서창2동 방문에서는 취약계층의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찾아 주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 자원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고 장기 요양 재가 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게 된다.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동구 통합 돌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재택의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의 영어 학습과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1월13일 부터 2월 20일까지 운영하며, 4세 유아 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대상을 나누어 진행한다. 4~5세 대상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각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Musical(Winter Fun), 6~7세 대상 강좌와 초등 1~2학년 대상 강좌로 파닉스를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Storics(Animals), Storics(Monsters)가 각각 운영되며,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흥부와 놀부 전래동화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Musical(Heungboo and nolboo) 강좌를 운영한다. 각 강좌는 5회씩 운영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영어로 진행하는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와 보다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에 맞는 영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약 4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7월1일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할 제물포구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진행 상황 보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관의 소통은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 의지도 높였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특별 공연에서는 제물포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뮤지컬 '제물포 블루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1920년대 제물포가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으로서 다양한 문물과 사상의 교차로였던 모습을 생생히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과거 제물포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인천 지역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공감과 협력을 얻어 제물포구가 성공적으로 출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2025년 뱀의 해를 맞은 수원시의 키워드는 ‘대전환’이다. 성장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허물을 벗는 뱀처럼 수원시도 더 크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탈피하는 노력을 해나간다는 의지다. 대전환이라는 기치 아래 수원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겠다는 다짐은 올해 수원시 시정계획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제와 공간, 생활 등 3대 분야의 대전환과 그 틀을 만들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으로 2025년을 꽉 채워 낸다는 구상이다. 먼저 경제와 공간의 대전환 전략을 들여다본다. ◇균형 있게 성장하는 미래도시 2025년 수원시의 첫 눈길이 닿는 곳은 여전히 경제다. 다양한 생활 환경과 사회적 요소들이 모두 고르게 발전하려면 수원 경제의 선순환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앞서 2년여간 꾸준히 성과를 냈던 기업 유치를 가속하는 것은 물론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해 유망 산업의 기초를 닦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도시설계를 고도화하는 것 등이 주요 목표다. 경제 대전환을 시작하는 첫 단추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구축이다. 수원을 둥글게 에워싸는 형태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신년간담회 및 제194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시·구 간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관심사 협의·조정을 통해 시·구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협의 기구다. 안건 회의에 앞서 오 시장은 “연말연시 정치적, 사회적 혼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까지 겹치면서 모든 국민이 심란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심장인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임을 다하고, 배전(倍前)의 노력을 기울여 국가적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화두를 규제철폐, 스마트 규제로의 이행으로 설정하고, 이미 규제철폐 1, 2호를 발표했다며 1/4분기 내 불필요한 규제 혁파에 대한 시동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민생이 어렵고 힘들 때 서울시와 자치구가 나서 민생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시민들의 안도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서울시와 자치구 모두 진심을 다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협의회장(동대문구청장)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대문 이음길’ 2차 구간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 5개의 산(북한산, 백련산, 안산, 인왕산, 궁동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북한산 부터 백련산 구간과 안산(鞍山) 봉수대 등 11곳에 서대문 와이파이, LED 보안등, 스마트 알리미,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 지능형 CCTV, 비상벨 등이 접목된 일명 서대문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을 설치했다. 구는 ‘서대문 와이파이’에 최신 무선 기술인 ‘WiFi6’을 적용해 고품질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LED 보안등’을 통해 야간 산행객들의 안전과 쾌적성을 높인다. ‘스마트 알리미’는 대기상태와 온도, 습도 등 날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표출한다. 특히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상태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 등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을 통해 누구나 직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19세에서 39세의 청년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총 700명이 접수한 가운데 공개 전산 무작위 추첨과 적격심사를 통해 총 160명(경쟁률 6.3:1)을 선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취지, 근무조건 등 청년행정체험연수 사업 안내 ▲안산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소개 ▲청년들의 향후 취업을 위한 ‘취업 동기부여 및 비즈니스 매너’ 취업특강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6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2개월간 안산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와 행정 실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시는 사업 기간 중 안산에 대한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산탐방 휴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일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화점과 대형 상가, 안산버스터미널 등이 주요 대상지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단이 운영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 ▲가스·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실태 등이다. 특히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 결과와 안전관리 적법 여부를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긴 연휴를 맞기 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신년인사와 함께 구정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다.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통·반장, 주민 등 동별로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노량진1·2동, 대방동 ▲13일 사당1·4·5동 ▲15일 흑석동, 사당2·3동 ▲17일 상도1·2·4동 ▲21일 상도3동, 신대방1·2동까지 15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업무보고회는 동별로 주민이 직접 기획·제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 동아리 등의 문화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한다. 수여식 후에는 ‘동 업무보고’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는 2025년 구정 주요 정책과 동별 현안 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