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글로벌 창업 생태계’로서 관악S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7일 오후 1시 CES 2025 내 유레카파크 서울통합관에서 메인무대에서 관악S밸리의 비전을 발표했다. “관악구는 단순히 창업을 지원하는 도시가 아닌,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로 도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우리는 기술 기반의 창업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는 이번 CES 2025가 ‘베드타운’에서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CES 2025 관악S밸리관에 참여한 10개의 입주기업은 ▲인공지능(AI) ▲딥테크 ▲바이오헬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각 기업은 국내외 창업관계자를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s) 행사를 실시해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nbs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0일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2025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취지다. 동 신년인사회 일정은 ▲10일 청운효자동, 사직동 ▲13일 삼청동 ▲14일 부암동, 평창동 ▲15일 무악동, 교남동 ▲16일 가회동, 종로1·2·3·4가동 ▲17일 종로5·6가동 ▲22일 이화동, 혜화동 ▲23일 창신1동 ▲24일 창신2동, 창신3동 ▲2월 3일 숭인1동, 숭인2동 순이다. 행사 장소는 각 동주민센터 강당이고, 동별로 6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다. 구에서는 신년 덕담을 전하고 구정 주요 정책을 설명,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동마다 주민 의견 청취함을 설치해 본 행사에서 미처 전달받지 못한 의견까지도 하나하나 접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힘은 바로 공동체에서 나온다”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녹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현장 근로자 및 무기계약직 등 구 소속 직원 총 1,685명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소속 직원들에게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독려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구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한정하지 않고, 골목상권으로 확대했다.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 천리단길, 아름다운 별장거리, 법원단지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 지급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2025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17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중랑구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동(洞)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동(洞) 신년인사회’는 16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주민들에게 동정 및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알리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3일 면목2동과 면목본동, 면목3‧8동을 시작으로 ‘2025년 동(洞) 신년인사회’의 첫 장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동의 기본 현황과 주요 사업, 특색사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을 표창하고, 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동 신년인사회는 오는 22일 중화2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새롭게 단장한 중화2동 주민센터의 개청식과 함께 신년인사회가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구는 신년인사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구정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지난 8일 임목폐기물 처리방식 개선을 위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주식회사 천일에너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협약을 통해 기존 임목폐기물 유상 처리방식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무상 처리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는 연 2천 톤가량의 임목폐기물을 목재 칩, 나무 펠릿과 같은 발전소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다. 처리방식 전환은 매년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에 대한 처리비용 1억 8천만 원의 절감 효과를 가져와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이 된다. 또한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은평 조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자원화에 발돋움이 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임목폐기물 처리방식을 전환은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 실천하는 방안으로 지속 가능한 은평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의 자연을 잘 활용해 순환 경제를 이끌고 친환경 도시 은평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인천 서구, 계양, 부평 등 인천 지역에 내란동조라며 유정복 시장과 윤상현 의원에 대한 비방 현수막을 붙인 것에 대하여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민주당이 허위날조로 인천시민을 선동하기 위해 나섰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국힘 인천시당(시당위원장 손범규)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계엄을 사전에 알지도 못했던 유정복 시장과 윤상현 의원이 어떻게 내란동조범이 될 수 있겠는가? 탄핵을 반대하고, 민주당의 ‘막가파식 탄핵 폭주’를 멈추라고 했던 것이 내란 동조가 되는 것인가”라고 민주당에게 반문했다. 또 시당은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이 된 이후, 빠른 국정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이해 못할 사유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마저 국회에서 탄핵결정을 했고,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 카드마저 만지작 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려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이재명 호위병’ 자처하는 민주당이야 말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민주당의 막가파식 행태를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인천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민생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오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 1종 항만 배후단지 일부 개발을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나누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 2-1단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주도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해당 구역은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인천 시민과 지역 항만업‧단체들의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공공성 강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인천 지역사회와 시가 협력해서 일군 쾌거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하지만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1-1단계 3구역 및 1-2단계(GS건설 컨소시엄) 중에 1-1단계 2구역 사업은 일부 주주사들의 반대로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대표 발제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탑승동 지역 공항운영 핵심장비인 시각주기유도시스템(VDGS, Visual Docking Guidance System)을 기존 외국산 제품에서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개량사업을 올 1월부터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각주기유도시스템은 항공기가 터미널 주기장에 진입하여 정지할 때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안내시스템을 말한다. 항공기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기종별 정지점까지의 거리 등 항공기 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공사는 지난 2020년 8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한 후 안전인증(CE), S/W 품질인증(GS), 중소기업 성능인증(EPC)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현장 검증과 시험운영을 거쳐 화물터미널과 T2 확장지역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해당 제품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량사업은 시설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탑승동 주기장 30개소의 외산 제품을 국산 개발품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3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함으로써 서비스 중지기간을 최소화했다. 향후 인천공항에 설치된 전체 시스템을 국산화할 경우 외산을 사용할 때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첨단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지시각 11일 오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 시장은 함께 미국을 방문한 용인의 공직자들과 함께 참배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면서 헌화와 묵념했다. 이곳에는 미국 병사들의 동상이 세워졌고, 벽면에는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공원은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희생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한국전 당시 참전한 미국군 중 3만 6634명이 전사했고, 8177명이 실종됐다. 공원에 조성된 이 기념비는 지난 1995년 7월 27일 제막됐다. 기념비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은 모금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2006년 1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중앙일보 특파원으로 주재하던 시기 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면서 이 기념비를 자주 방문했고, 한국전쟁의 참극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수차례 걸쳐 특강하는 등 안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비에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13일 오후, 소금나루도서관(마포구 숭문길 72) 내 맘카페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마포구는 현재 공실인 소금나루도서관 지하 1층 일부를 엄마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인 오프라인 ‘맘카페’로 조성하고 있다. 약 65.94㎡의 공간에는 공유주방과 독서 및 휴식 공간이 마련돼 정보공유와 친목 교류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방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점검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맘카페’가 엄마들의 소통 공간이자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조성 공사를 마무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