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밀폐공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 확립과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 동안 119구조대 사무실 및 맨홀훈련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원들이 각 팀별로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밀폐공간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해가스 누출, 산소 결핍, 협소한 공간에서의 사고 등 복합적인 위험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밀폐공간 사고 대응절차 이론교육 ▲밀폐공간 작업 재해 예방사항 교육 ▲질식공간 상황별 시나리오 부여를 통한 구조기법 숙달 ▲유해가스 측정 및 공기 공급장치를 활용한 밀폐공간 내부 진입 훈련 ▲다목적 구조 삼각대를 활용한 내부 요구조자 인양 구조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영 119구조대장은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밀폐공간에서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현장 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구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계산체육공원의 인조잔디 전면 교체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인조잔디(7,140㎡), 조깅트랙(1,131㎡), 배수로(346m)를 전면 교체하는 내용으로, 총 7억 6천만 원(특별교부세 및 특별교부금)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운동장 주변이 임시 폐쇄되며, 완공 후 9월 1일부터 다시 개방될 예정이다. 화장실, 야외 운동기구, 놀이시설 등은 정상 운영된다. 구는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안내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 게시, 체육시설 사용자 고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보다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는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월 23일과 27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 및 학교 운영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7월 29일 4개 학교(효성동초, 계양중, 동양중, 명현중)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교별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이뤄졌으며, 학생 보행 안전과 노후 시설 등 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은 구 관계자와 학교장이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및 관계 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행정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9일,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 해강물산(주)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강물산(주)는 1996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위생관리와 품질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해동찬가’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 FDA Green List에 등록된 멸치 수출 기업이다.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으로 멸치, 육수용 조미료, 고체육수가 있다. 제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특허를 개발하고 있으며, HACCP인증 및 수산물이력추적 등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해강물산(주)에서는 지페어코리아 참가 지원 등 이천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강화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행복한 동행’ 캠페인을 통해 고체육수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옹진군 여성단체장 8명이 참석했으며, 문경복 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여성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성평등의날 기념식과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향후 계획된 주요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옹진군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항상 여성단체의 헌신과 참여가 함께해왔다”며, “특히 최근 추진 중인 여객선 및 인천아이바다패스 사업처럼 섬과 도시를 잇는 정책들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서 여성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복선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섬지역 여성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모으고, 연대하는 것이 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과 호흡을 맞추며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28일 영흥면사무소에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이태호)가 지정기탁한 이동목욕차량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기존의 노후된 이동목욕차량 교체를 위하여 60,050,000원을 지원했다. 이번 인수식에는 옹진복지재단 문경복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이태호 본부장, 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차량은 영흥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이동목욕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이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영흥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목욕탕 이용이 어렵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방문목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찾아가는 목욕서비스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도 영종 생활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력 발전소’와 ‘문 밖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영종지역 생활 문화 활성화, 주민 문화예술 활동 기회 증대 등을 목표로, 영종지역의 다양한 주민들이 스스로 주도해 만들어가는 문화적 토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생활력 발전소’는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문화·예술·교육단체가 찾아가는 방식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예,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도 생활력발전소의 일부 프로그램을 영종국제도서관 공간과 접목해 진행하고 있어 영종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밖 문화생활’은 지역 주민들이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것을 넘어, 문화 생산의 주체가 돼 직접 생활문화축제 기획·운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연, 전시, 체험 등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서창어울마당 주차장’이 최근 인천논현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아 인증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주차장의 안전성, 감시체계, 방범시설 등 전반을 진단하고, 8개 분야 65개 항목을 평가한 뒤 총점 80% 이상 획득 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공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차 공간에 비상 호출 벨과 안내데스크, 방재실, 사무실에 수신기를 설치해 안전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서창어울마당 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게 되어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공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과 함께 ‘마음 건강 키오스크 사용 및 정신건강 정보 전달 캠페인’을 했다고 30일 전했다. 남동구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마음 건강 키오스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위험도 등 총 22종의 정신건강 검사를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키오스크 활용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검사를 선택해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키오스크 캠페인 이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정신과 약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소통과 정신건강 지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혁재 센터장은 “키오스크 기기 사용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정신건강 및 마음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시 빠르게 치료 혹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위험 상황의 신속한 파악과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실제 활용 사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실시간 CCTV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배회 ▲연기 ▲쓰러짐 ▲폭력 ▲침입 ▲군집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관제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스마트 감시 시스템이다. 또한, 단순 영상 저장에 그치지 않고, 위급 상황을 빠르게 포착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됐으며, 2025년 7월 기준 남동구 내 1,210대의 CCTV에 AI 선별 관제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에는 관제 요원이 수백 대의 CCTV 화면을 수동으로 관찰해야 했기 때문에 업무 부담이 컸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AI 기반 시스템 도입 이후, 주요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선별해 알려줘 관제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