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이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의 지원대상자가 주택 임차 시 부담하는 중개수수료를 거래금액 제한 없이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이 사업으로 주택임차료 상승 때문에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주거 생활을 안정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주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의료급여대상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전입 신고를 한 후, 관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중개수수료를 지급한다. 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 횟수를 2년 내 1회로 제한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포구는 2024년 총 34세대를 지원했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 대상자가 전입신고할 때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또한 마포지역자활센터, 다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원을 전달 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12월 5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고, 12월 18일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566억 5900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폭설 피해 현장 19곳을 방문했는데 피해가 말로 다 못할 만큼 심각했다”며 “공제회에서 지원해준 지원금은 피해 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지원금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관내 시설물과 건물 등을 복구하는데 쓰인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맞아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제작하는 신년 연하장 디자인에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알려진 정은혜 작가를 비롯한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작품 2점을 활용해 을사년 연하장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는 왕관을 쓰고 손을 흔드는 뱀, 다른 하나는 동백꽃 사이에서 큰 눈을 뜨고 혀를 내미는 뱀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번 연하장 제작은 지난해 1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에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공간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트센터는 방문한 김 지사는 “여러분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김 지사가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소속 장진영·정은혜 작가에게 연하장 디자인을 의뢰하면서 현실이 됐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주제로 제작
모경종 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병)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검단동 주민센터와 아라동 주민센터에서 제22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7개월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검단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의정보고회에서는 "자신의 제1호 법안인 ‘검단구 출범준비 3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분리 시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또한 "매립지 3법을 통해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성과"도 강조했다. 검단 지역의 주요 성과로는 상·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25억을 포함한 635 억원의 예산 확보를 언급했다. 특히 지하철 5 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와 노선협의를 동시에 진행하며 본궤도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 또, 그간 중단되었던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착공이 재개된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모 의원은 각 보고회 말미에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모경종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중구 을지로 16)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종사자를 만났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조사·연구와 복지사업을 통해 서울시민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창립된 기관이다. 오 시장은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으며, 정책 의지를 강하게 반영해 올해 복지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조원 가량 늘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21일 신년과 설 명절을 맞아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등 화성특례시 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배정수 의장은 경찰관 및 소방관들에게 격려와 함께 새해 덕담을 건넸고,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에는 쌀 20포(10kg) 전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특례시가 104만 인구의 대도시로 커지면서 시민들이 누리는 기반 시설의 안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우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끔 의회가 합심하여 무엇이든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의 규모가 커서 사건·사고들이 많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시민들의 안전뿐 아니라 본인 건강도 잘 챙기며 일하시면 좋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AI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동대문구는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챗GPT와 감마PPT 유료버전 지원 및 50시간의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내부 경진대회인‘2024 생성형 AI 챌린지’를 개최해 창의적인 AI 활용 방안을 도출했다. 참여 직원들은 주택법 등 관련 법령을 학습한 ▲민원응답 챗봇을 비롯해 ▲동희망복지위원회 홍보영상 제작 ▲교육비·급량비 정산 자동화 ▲정화조 신고 민원처리 간소화 등 보도 자료와 인사말씀 작성 등 통상적인 활용 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다양한 행정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구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 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AI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24개 부서에 챗GPT 유료 버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사비를 들이지 않고도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일부터 31일까지 빈틈없는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4대분야(▲민생안정 ▲교통대책 ▲구민안전 ▲생활환경)를 중심으로 13개 단위사업의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특식, 위문금 등을 제공한다. 또한 명절 전 사회적 고립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립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안부를 집중적으로 살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급등하는 물가로 인한 부담과 경기 침체로 인해 소상공인, 구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등 물가안정과 성수품 안정 공급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귀성·귀경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량리역과 전통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정국 혼란 상황 및 내수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구 내 사회 투자 기금을 융자한 사회적 경제 기업에 최대 6개월간 상환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상환 유예는 성북구 사회 투자 기금 융자 약정 체결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기업 중 재정 부담을 겪고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성북구 내 사회적 경제 기업은 기업 부채 부담을 완화하고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환 유예 신청서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다. 성북구 누리집 내 구정 안내를 통해 관련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기업 부채증명서 등 상환 유예 필요성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3월 중 신청기업에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상환 원금 및 이자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고자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매년 4억 규모의 융자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5년 1월 현재 35개 기업이 12억 2천만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받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조르디 바쿼 (Jordi Vaquer)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 사무총장을 만나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세계대도시협의회 40주년 기념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르디 바쿼 사무총장은 오픈소사이어티 유럽 이니셔티브 공동이사 역임 후 지난 2022년부터 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6년까지다. 세계대도시협의회는 세계 각국의 대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경제·환경과 삶의 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한 국제기구다. 현재 베를린, 파리, 베이징 등 각국의 수도를 포함해 160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가입돼 있으며 서울시는 1987년 창립초기에 가입 후 현재 바르셀로나, 브뤼셀 등과 함께 6개 공동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4년부터는 세계대도시협의회 산하 공무원 연수기관인 국제연수원을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유치‧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40주년 총회가 한국판 CES인 '스마트라이프위크'와 같은 시기에 개최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