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가 19일 오후 3시,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기관·단체(김포시,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시 자율방재단 등)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부시장(이석범) 주재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관계부처 합동 안전치안점검 회의의 후속조치로 주민안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우리 시의 여름철 재난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기관·단체 간 협조사항 등과 관련하여 현장 상황에 대해 개선점과 협조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 결과 각 재난대응기관·단체의 ▲비상연락망 상시 연락체계 구축,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배수로) 전수점검, ▲주민대피 인력 지원, ▲원활한 소방차 통행을 위한 피양지(차량의 교행을 위한 구역) 설치, ▲시민안전보험 관련 홍보 등 여름철 그리고 일상속에서 김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김포시 재난대응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체계를 더 공고하게 할 수 있었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대규모 재난으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현장에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0일 평택-부발 단선 전철을 위한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에 참석하여 평택-부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평택-부발선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다.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연계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동서축 내륙철도망인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 구간 중 마지막 미 연결구간을 연결함으로써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2019년 5월 27일 평택, 안성, 용인시, 경기도청과 함께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사업추진을 요청하는 등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포함됐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타 지자체, 국가교통부, 국가철도공단, KDI와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부발선이 건설되면 이천시는 경기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되며, 과도한 서울 접근시간이 해소되고 환승 없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6월 20일~21일 집중호우 등 본격적인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리택지 개발지구 내 설치된 우수저류조와 임시침사지,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 신대천교량(도봉세월교)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이천시 부시장(엄진섭)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부시장은 첫 점검지인 중리택지 내 우수저류조에서는 집중호우 시 빗물 저장 및 배수 현황을 확인하며, “재해저감시설은 장마철 시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평상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학암저수지에서는 제방 시설과, 수위조절 시설, 과 비상대피체계 등을 점검하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자연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방조치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적극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지난 17일에는 서경저수지에서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으며 ▲빗물받이 일제점검 및 맨홀점검 ▲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노후 건축물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인 석남3동 322-75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활 밀착형 정비사업으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총 40억 원 투입, 노후 주거지에 활력 서구 석남3동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40억 원(시비 30억, 구비 3억, 특별교부세 7억) 예산이 투입되며, 대상지는 총 17,850㎡ 규모이다. 석남3동은 전체 건축물 중 83.6%가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등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주차장 부족, 빈집 방치, 불법 주정차 등 다양한 도시 문제도 병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이용시설 및 쉼터 등 조성과 함께 생활SOC 확충, 기반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 중이다. ■ 공동이용시설·쉼터 조성 등 구체 사업 본궤도 진입 2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6월 19일(목), 본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청의 연천씨’를 주제로 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며 고충을 겪고 있는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김덕현 군수는 민원서비스의 본질은 ‘경청’과 ‘공감’임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기본 예절과 신뢰를 형성하는 대화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간담회에서 “민원인이 말하는 것을 끝까지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태도 하나만으로도 갈등의 상당 부분은 줄일 수 있다”며, “여러분이 매일 마주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연천군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가 경청의 자세를 잃지 않을 때 행정도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의 고충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으며, 김덕현 군수는 이를 일일이 청취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제도적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과 민원편의 향상 방안도 주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황선명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지역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안전 정책을 논의하고자 황선명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선정됐다. 이권재 시장은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황선명 명예시장은 시정 간담회 및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오산문화재단,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선명 명예시장은 “오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직접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누구나 명예시장이 되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위해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폭력 예방 캠페인’과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구민참여단,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구청 여성가족과, 미추홀경찰서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등을 비롯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팻말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추홀구가 여성친화도시임을 알렸다. 이어진 유흥업소 지도점검에서는 ▲성매매 알선 행위 및 불법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안내 및 피해자보호 게시물 부착 여부, ▲현장 계도 활동 등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폭력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경각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 대응 조치”라며, “향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부평역사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명이 영화 ‘소주전쟁’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푸르른 여름, 영화 속으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반기 동안 고생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의미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팀원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영화관에 오니 마음이 즐거웠고, 흥미진진한 영화 내용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양미희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일자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만족을 드리고자 이번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7~18일 각 동 위원장을 주축으로 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마을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 발굴과 각 기관의 주민자치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군 남면 주민자치회와의 우수사례 공유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교육, 위원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 지역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우수사례지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태안군청을 방문하여 남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자치 운영 우수사례를 상호 교류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임태헌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따뜻한 환대와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남면 주민자치회 및 태안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위원 간 증진된 소통력을 바탕으로 남동구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오전부터 안전관리과, 건설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지하차도, 공사 현장 등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배수시설,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작동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주민 안전 점검에 나섰다. 계양구는 이번 집중호우에 앞서 사전 호우 예보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주택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 학교 및 노인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는 우수받이 정비, 도로 배수구 주변 쓰레기 제거, 양수기 가동 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며, “비상시 즉시 작동 가능 여부를 반복 점검하고, 사전 예방 정비를 철저히 하라.”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