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지고 있는 송도 분구 논란과 관련해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재호 구청장은 21일 송도분구 논란과 관련해 “지방선거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송도를 지역구로 둔 정일영 국회의원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정치 공세를 이어가는 점에 대해 분노 이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입장문을 냈다. 이 구청장은 “정일영 의원은 최근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분구 찬성’ 또는 ‘반대’라는 이분법적인 논리로 소모적인 정치 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민들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을 외면한 채,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구민을 갈라치기하는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 이 청장은 “저는 연수구청장으로서 일관되게 송도 분구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행정 절차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송도의 인구가 팽창하고 있어 조만간 분구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연수구 제2청사를 송도에 개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구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법적 절차와 실질적인 검토를 통해 신중하고 원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취지였으며, 지방자치법 제5조 제1항 및 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설 연휴 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재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 임직원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 예향원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전달했다. 이어서,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 등 현장을 방문해 ▲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시설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 ▲ 재난상황 비상근무반 편성·운영 ▲ 임직원 및 협력업체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 ▲ 연휴기간 중 화기, 밀폐공간 등 고위험작업을 금지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폐기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폐기물 특별반입계획을 마련하고 특별반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는 등 매립현장의 안전 위험·위해요소를 사전 조치토록 했다. 송병억 사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설 연휴에도 수도권매립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수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2교통센터에서‘2025년 인천공항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인천공항본부 김종호 세관장을 비롯하여 인천공항 상주기관장과 항공사, 상업시설, 물류업체 및 4단계 건설사 대표 등 공항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마스터플랜 발표와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이학재 사장의 신년인사, 항공사운영위원회 이동선 위원장의 기념사, 상주업체 대표와 함께하는 새해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서로 덕담을 나누며 안전 운영을 기원하고, 변화하고 혁신하는 인천공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공항 가족분들이 협심하여 4단계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항 이후 최대 규모 국제여객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안전이라는 토대 위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방문, 그리고 미국 연방 상·하원의원 및 델타항공 관계자 면담 등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미국 이민 2세인 앤디 김(Andy Kim) 뉴저지주 미연방 상원의원을 만나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초청장을 전달하고, 미국의 외교, 안보, 경제 등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헤리티지 재단 (Heritage Foundation)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방문해 전문가들과 한국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유 시장은 헤리티지 재단에서 스티브 예이츠(Steve Yates) 아시아 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등을 만나 국내의 혼란한 정치적 상황을 설명하고 동맹국가들간에 군사, 외교는 물론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엘렌 김(Ellen Kim) 한국석좌 선임연구원과 시드니 사일러(Sydney Seiler) 한국석좌 선임고문과 만나 국제정세와 한국의 외교·안보 등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영 김(Young Kim) 미연방 하원의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구1) 의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았다. 정해권 의장은 22일 옥련시장을 방문해 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및 상인회장 등과 함께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연수구 한부모 생활시설인‘푸르뫼맘앤키즈’를 찾아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등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정해권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새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한부모 지원정책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후반기의 업무를 이끌어 갈 5급 팀장급 공무원 53명과 6~8급 주무관 201명을 승진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실국장 및 부서장의 평가를 기본으로 하되, 승진 직위에서 핵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5급 승진 대상자 53명은 최근 3년간 평균 선발인원 50명과 비슷한 수준의 규모이며, 이 중 여성 공무원이 20명으로 38%를 차지했다. 이들은 올 상반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상반기 또는 7월 정기인사에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6~8급 승진 대상자는 총 201명으로 그간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조직 활력과 업무추진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7급에서 6급으로의 승진 95명, 8급에서 7급으로의 승진 57명,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 4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여성 승진자가 약 절반인 98명(49%)을 차지했다.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5급 이하 공무원들은 도정의 실무를 이끌어가는 인재들로서 이번 승진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민선8기 후반기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며 조직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22일 오후, 설날 명절을 앞두고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망원시장과 아현시장을 찾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자들은 과일과 육류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구매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노후된 아현시장을 곳곳을 살펴봤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더불어 시장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현대화를 강조했다. 마포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아현시장의 홍보와 현대화를 추진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물가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좋은 상품을 싸게 구매하고 따뜻한 인정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2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설날 맞이 온기 전(煎)달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사랑 실천과 온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든 동태전, 호박전, 동그랑땡 등으로 명절음식 키트 90개를 제작했다. 이 키트는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를 통해 용산구 내 경로당 90개소에 각각 1세트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키트는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을 격려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곳곳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용산구에 따뜻함이 넘친다.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에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2일 주요 도로 개통에 따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과 의원들,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1월 1일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작년 12월 26일 개통한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과 연결하는 포곡대교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에서 건설정책과 관계자로부터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휴게소 내·외부를 점검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6.3㎞의 고속도로로 지난 1일 안성~용인~구리 구간(72.2㎞)이 개통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용인과 서울, 경기북부,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곡대교에서 도로관리과 관계자로부터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에 대한 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포곡대교를 지나며 현장을 살펴봤다. 포곡대교는 지난 2022년 개통한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로 인해 주변 지역에 차량이 몰려 발생한 상습 정체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2일 오후 화성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2025년 제8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화성특례시의회 의원과 이상환 범대위원장, 홍진선 공동위원장, 범대위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수원의 군공항 소음피해를 화성 전체로 전가하는 일은 부당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은 주민 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고 무엇보다 이 점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회의 안건 상정 및 논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