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1월 23일 설 대목을 맞아 분주한 지역 전통시장 2곳을 찾았다. 이날 쌍문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순으로 방문한 오 구청장은 상인들과 만나며 대화를 나눴다. 오 구청장은 “우리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지역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신도봉시장, 창동골목시장, 창동신창시장, 백운시장을 찾았다. 구는 명절 전후로 전통시장에 많은 방문객을 이끌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 물가상황 등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값싸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1월 30일까지 전통시장(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남구의회는 23일 오전 강남구의회 5층 접견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재난 피해 지원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호귀 의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적십자 관계자 및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에서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성금으로 각종 재난·재해 지원 및 긴급 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강남구의회에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31일,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을 비롯해 외부 기관 평가 52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별휴가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먼저 나서 휴가를 사용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1월 31일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직원들은 2월 중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대문구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외부 재원 100억 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특별휴가를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억 원 규모의 시중은행 협력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예년보다 4개월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1%의 이자를 보전해주며, 담보 조건이 신용보증서인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1.8%의 이자를 지원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2월 4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접수받는다. 특히 올해는 융자 결정 절차를 대폭 개선하여, 기존에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던 융자 실행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더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동대문구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현지시간 23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4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상황과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병원장 5명,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 9명과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설 연휴가 길다 보니 도민들의 여러 가지 안전, 건강과 관련된 비상사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멀리서나마 화상으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의료와 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준비한 대로, 차질없이 만전을 기해주셔서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응급의료와 재난 대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되고 있다. 작년 추석 때는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을 통해 진료공백 위기를 넘긴 적이 있는데 이번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Cisco)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 수처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콜랩 대표와도 만나 협력을 제안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위치한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Gary D. Cohn, Vice Chairman of IBM),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Chritina Montgomery, Vice President) 등과 만나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국은 그 동안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잘 극복한 위기극복에 뛰어난 나라”라며 한국의 상황을 설명한 후 “도내 대학·연구기관과 왓슨(MIT-IBM Watson) AI 연구소 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AI 캠퍼스와 라이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3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 전통시장, 대림 우리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재료, 농산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선희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함께 장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동현)가 최근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환경개선 및 주민편익사업의 용도로만 집행되어야 할 특별회계가 타 용도로 부당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환경부 및 3개 시, 도에 관할 광역단체지원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최종합의서에는 주민들의 참여 및 동의가 없이 진행된 절차상 문제와 부당한 기금운영 등, 문제점을 수차에 거쳐 지적하고 재협의를 요구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협의체는 “2016년부터 징수되고 있는 관할 광역자치단체 지원금은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모든 폐기물 반입료를 50% 인상함으로써 수도권시민의 폐기물 반입료 부담증가, 물가 상승 등으로 이어져 최근 불경기와 맞물려 2,500만 시민들의 경제적 고충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폐기물 반입료 상승요인에 따라 폐기물 반입량은 급격히 감소되고 이로 인한 ▲주민지원기금의 감소 ▲관리공사의 운영적자 심화 ▲사후관리기금 축소 ▲환경관리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는 등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에 대한 2차 피해가 심각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특별한 예우를 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구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해 보훈예우수당은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명절 위문금은 연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 외에 ‘광진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특별 위문금도 신설하여 30만 원을 지급하고, 100세 이상의 보훈대상자에 연 20만 원의 위문금을 도입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 의전에 국가보훈대상자를 최우선으로 예우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선 8기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상생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연말, 구는 광진 무궁화정원(광장동) 내에 참전유공자 3,136명의 이름을 새긴 명비를 제작했다. 구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다. 보훈가족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한 지원도 이어나간다. 앞서 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발맞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운영 지원에 나섰다. 구는 23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195명을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위촉식에 앞서 실시된 각 경로당 총회를 거쳐 선정됐다. 지역 모든 경로당에 1명씩 배치돼 노인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경로당 환경 정비 및 안전 관리, 경로당 생활지도 등 경로당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소정의 활동비로 월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 관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비하면 작은 정성이지만 더 나은 복지를 향한 첫걸음”이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