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옹진군 직원들은 답례품 전시관, 기부 접수처를 설치하고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옹진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부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옹진군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고향사랑 실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옹진군은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옹진자연포인트 ‣단호박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영흥낚시터ㆍ갯벌체험 이용권 ‣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 등 섬 지역의 다양한 농ㆍ수산물 및 서비스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문경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가 ‘종이 없는 저탄소 사무실’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종이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스마트 근무환경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7년까지 복사용지와 토너 구매량을 2024년 대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연간 종이 445만 장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108tCO2eq(이산화탄소 108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총량)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A4 용지 1장을 생산할 때 약 2.88g의 탄소가 배출되고, 인쇄 시 추가로 21.6g의 탄소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종이 절약만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1시간 사용 시 탄소배출량이 0.78g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종이 대신 전자기기를 활용한 업무 방식이 실질적인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번 정책을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종이없는 회의 및 사전 보고 의무화 ▲종이 절약 인쇄지침 시행 및 에코폰트 활용 ▲전자책 제작 확대 ▲직원 실천강령 제정 ▲전 부서 대상 종이·토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탐색 캠프’를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생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진학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자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120명이며, 30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학생 진로 캠프’는 2월 18일에 진행되며, ▲다중지능 이론 이해 및 검사 결과 해석 ▲뇌 구조 및 미래의 나의 모습 그리기 ▲나만의 ‘진로 상자’ 만들기 등 총 3개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의 ‘고교학점제 연계 진학 캠프’는 2월 19일에 운영되며, ▲고교학점제 이해 및 교과목 선호 검사 결과 해석 ▲온라인 계열 선호도 검사를 통해 희망 계열 및 학과 탐색 ▲나만의 교육 과정(교과목) 설계 등 총 3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고등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과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지난 24일 경안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광주시도시관리공사, 기업인 및 소상공인 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광주사랑카드로 제수 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 계도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월 31일 집무실에서 최희준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희준 예술감독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심포니, 예나필하모닉,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2019년 1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다. 현재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많이 열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병진(56)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이 제7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월 31일 집무실에서 이병진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병진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 사업을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해 수원이 더 많은 기회와 활력을 창출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진 이사장은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세류초등학교, 수성중학교,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수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수원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역할을 했다. 수원시에 깊은 애정과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4 지역 특성화 양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130개 이상의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송파구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영아 전용 놀이공간 '슈필라움'에서의 양육자와 1:1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영유아 수 1위로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발맞춰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영아 전용 놀이공간 '슈필라움'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내에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독일어로 '놀이공간'을 뜻하는 슈필라움에는 영아 맞춤형 움직임 교구가 비치되어 고정된 공간이 아닌 영아기 신체 발달에 따라 유연한 공간으로 언제든 변화가 가능하다. 이에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따른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총 1,935가정이 참여한 슈필라움은 영아가 자유롭게 놀이하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새해를 맞아 준비한 설맞이 특강 ‘개성주악 선물세트 만들기’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특강은 K-디저트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성주악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 다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개성주악은 고려시대부터 즐겨 먹던 개성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손님들을 대접하거나 잔칫상 등에 올라가던 귀한 음식이다. 조약돌을 닮은 둥그스름한 모양과 튀기는 과정에서 반죽들이 서로 부딪히며 돌멩이 구르는 소리가 난다고 해 ‘조악(造岳)’으로 부르다가 발음이 편한 ‘주악’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양가 부모님께 드릴 설 선물을 고민하던 중 이번 특강을 신청하게 되었다는 한 수강생은 “처음 만들어보는 전통 과자라 쉽지는 않았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달콤한 맛에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길 행복센터장은 “정성 가득 담긴 달콤한 개성주악을 함께 나누며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행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적극 협조해 강력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 구간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대대적인 단속·지도를 실시하고, 위법 경중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질서유지 위반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전광판 송출, 이장회의, 캠페인 실시 등을 추진하며, 불법광고물 인식 개선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화군의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강화군은 가스로 인한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761가구에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했으며, 올해 15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내달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은'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2030년 12월 31일까지 금속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노후 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