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광산갑·을 당원협의회와 ‘2024년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광산갑·을 당협위원장, 주요 당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자전거 이용자 편의와 도로의 연결성을 위한 자전거 기반 구축 △급경사지(산월N1)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도로 제설 전진기지 구축 △도심 속 호수공원 특화된 힐링 공간 조성 등 지역 현안 및 역점사업 10건을 논의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당과 소통함으로써 광산구 지역 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었다”며 “시민에게 이롭고 필요한 역점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경남 함양군이 베이비부머 세대 귀향·귀촌 사업 모델 수립을 위해 지방 문제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소멸 위기 해법을 찾는다. 군은 이를 위해 11일 국토균형발전 전문가이자 지방시대 위원회 위원인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 교수 연구팀과 간담회를 갖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주거+일자리+생활인프라 서비스’연계 모델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인구·사회적 측면에서 대한민국 총 인구의 약 1/3을 차지하는 1,600만 명의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의 은퇴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매해 70~80만 명이 고령인구로 편입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중소기업은 인력을 구하지 못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특히 농촌지역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면서 지역 쇠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함양군은 마강래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은퇴 후 귀향·귀촌에 대한 욕구가 강한 베이비 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일자리와 연계된 양질의 임대주택을 제공해 지역의 안정적인 인구댐 역할을 하는 사업모델 수립에 본격 나선다. 이를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 부산 동구청 L층 대강당에서 전 세대가 함께 ESG를 실천하고 공감하는 '세대공감 ESG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곽규택 서구동구 국회의원, 구청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대공감 ESG한마음 축제' 행사는 부산시 2024년 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앞서 추진했었던 ESG 교육 및 체험, ESG 포럼에 이은 네 번째 사업으로 동부태권도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송판 격파 시범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서 청소년층을 대표하는 국제영화고 학생들의 밴드부와 댄스부 공연이 열려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중장년층을 대표해 수정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인댄스 공연도 이어졌으며, 노년층을 대표하여 만리경로당의 왕자의 돌잔치 공연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행사 중간에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세대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최근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함양군 서하면에서는 곶감깍이 및 곶감 말리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9일 서하면 곶감 생산농가를 방문하여 곶감 덕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폭염에 이어 최근 고온 현상으로 인해 곶감 생산이 어려운 상황에서 명품곶감 생산을 위해 애쓰는 생산농가를 격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명품 함양곶감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곶감생산 농가 여러분들의 세심한 손길이 중요하다”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곶감 농가를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 고종시곶감은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창원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경찰청 김성희 청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정영식 회장을 지목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의 맑은 눈망울 속에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으며, 어른의 서툰 사랑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라며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발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아동보호와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에는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의 누리집 또는 누리 소통망(SNS)을 보면 된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양산시는 포르투갈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9일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동해 포르투갈의 주요 기관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 홍보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경제,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나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11월 11일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했다. 양산시 방문단은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6월 만남 이후 그동안의 포르투갈과의 교류 현황을 재점검하고, 향후 양 국가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양산시와 신트라시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나동연 시장은 대사관 일정을 마치고, 양산시 경제인들과 함께 KOTRA 리스본 무역관을 방문하여 양산시 기업들의 포르투갈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희 무역관장을 만나 포르투갈 시장의 특성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은 1,200년 전 당나라 사신 대렴공이 차 씨앗을 들여온 차 시배지로의 그 역사성을 자랑한다. 2017년 ‘하동 전통차 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되었고, 2023년 국내 최초 차 분야 국제 승인 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차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하동군이 일상 전반에서 차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지속해서 계승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하동군의 차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의 중심에는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있다. 이는 박물관, 체험관, 판매장, 치유관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민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여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센터 내 1층에 자리 잡은 ‘티 카페(tea cafe) 하동’은 탁 트인 전망과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차 셀프 코너’를 통해 하동의 유명 다원의 고급 녹차(우전)를 기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김장철을 맞아 회원 50여 명과 함께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총각무 김치 400박스를 나눴다. 협의회원들은 전날 아침부터 하동읍 새마을창고에서 재료와 양념을 준비하고, 행사 당일 260단의 총각무 김치를 담가 경로당 340개소 및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를 비롯해 신협, 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이웃 기관들의 후원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행자 협의회장은 후원 단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원 분들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웃들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따뜻한 나눔이 퍼져가는 별천지하동을 만드는 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치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단체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하기 위해 2024년 ‘통영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 주최로 지난 11일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희망찬 통영농업의 미래를 위한 도약과 단합의 장을 마련해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김세현 농촌지도자 통영시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농업분야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세끼꼬기 대회, 경품추첨 등을 펼치며 올 한해 수고한 농업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격려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땀 흘려 고생하시는 농업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둥이자 뿌리인 농업과 농촌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이인열 농업인의날 추진위원회장은 “기후변화와 수입농산물의 공세에도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지키는 농업인에게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님과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에 대해 보고받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부내륙철도KTX 개통시기와 맞추어 관광연계 강화 및 관광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자선도지구 일원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추진 중인『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2022.12월 착수, 2024년 7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무전동 관문사거리-용남면 장문리 기호 회전교차로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금번 최종보고회 용역 주요 내용은 ▲터널 단면형식 및 사업비 산출 최종보고 ▲경제적 타당성평가 및 투자선도지구 관련 최종보고 ▲중간보고회 지적사항에 따른 검토 및 의견수렴 ▲남부내륙철도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검토의견 등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