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2단계에 걸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축을 완료한 인천시가 올해는 원도심 교통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원도심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물포 르네상스 지구(중·동구 일원)와 강화, 옹진(영흥도) 등에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와 ▲감응형 신호제어를 구축하고 ▲신호 정보를 개방함으로써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광역시 중 가장 큰 면적(총면적 1,063.27㎢)을 자랑하는 인천시는 지리적으로 수도권 서측에 위치해 동서축 광역도로망은 비교적 잘 구축돼 있으나 강화, 옹진(영흥도)의 광역도로망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실제로 인천시 교통정보운영과가 실시한 상습 혼잡구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습 정체 구역인 인천 중구와 동구 지역의 서비스 수준은 최하위 등급으로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며, 강화와 옹진(영흥도)은 대중교통수단이 매우 열악하고 주말 교통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도로 신설 및 확장 등 꾸준히 도로·교통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장시간이 소요
인천 서구 왕길동 드림파크어울림 입주자 대표 드림봉사대(회장 김용원)가 우리 아파트 주변 이미지 환경 개선을 위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드림봉사대는 지난 2월1일 드림파크어울림아파트를 중심으로 ▲공동 출입로 눈 치우기 ▲보행자 도로 및 차량 이용도로 주변 ▲이용객들이 많은 도시철도 2호선 왕길역사 주변의 각종 쓰레기 및 오물수거 등의 클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경미(56)씨는 “매월 첫째 주(토) 주말을 이용해 이웃과 함께 정겨운 인사도 나누고, 상쾌한 공기와 함께 가벼운 운동도 하고, 사람 왕래가 많은 도로변과 왕길역사 주변을 깨끗하게 환경 정화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황문규 드림파크금호어울림(23통) 통장도 “도시철도 2호선 왕길역은 우리 아파트와 최 단 거리에 있어 입주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역사로서 깨끗한 환경으로 변신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1365 봉사시간도 함께 등록 할 수가 있어 입주민 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깨끗한 우리 아파트 이미지 환경개선 활동에 많은 참여를 해 주었음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용원 금호어울림입주자 대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서구는 4일 ㈜밀성산업건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조의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밀성산업건설의 이웃사랑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3천 6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성산업건설은 상하수도설비 및 시설물 유지뿐만 아니라 건설자재를 유통하는 전문기업이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가 2월부터 경로당 중식 주 5일제를 본격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고 올해부터는 경로당별 맞춤형 중식 지원사업 ‘모락모락’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락모락’은 따뜻한 밥에서 피어오르는 김처럼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이 피어나는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또한 혼자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중식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경로당의 생활 밀착형 역할도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구는 이번 ‘모락모락’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이 어르신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각 경로당 상황에 맞게 중식을 지원한다. 자체 조리가 가능한 38개소 경로당에는 매월 운영비(월 최대 65만원)를 추가 지원하여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돕고, 조리가 어려운 33개소 경로당에는 매일 아침 반찬과 국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 수도권 방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 제9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구내식당에서 함께 오찬을 했다. 백마부대로 불리는 육군 제9보병사단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강안 경계와 수도권 방어를 주 임무로 한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환‧김인제 부의장, 이성배‧성흠제 대표의원이 함께했다. 서울시의회 방문단은 부대 일반현황 브리핑과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최호정 의장은 “제9보병사단은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 전력으로 안보와 국방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국군장병들 덕분에 서울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라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최 의장은 “특히 백마부대는 1950년에 창설되어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고지를 지켜낸 전력이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메이커 사단”이라며, “앞으로도 백마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받아 대한민국 육군의 선봉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4일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낙상사고와 여행용 캐리어 낙하 사고 등 연이은 안전사고에 따른 것이다. 진 구청장은 까치산역을 방문해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시설물 관리 실태, 안전도우미 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주민 이동 동선을 따라 승강장까지 이동하며 위험요소나 주민 편의를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와 승강장 안전문 비상제어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진 구청장은 “‘하인리히 법칙’처럼 위험 징후와 경미한 사고의 반복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지하1층 대합실과 지하5층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현장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까치산역은 그동안 대합실에서 승강장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4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위원장, 관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원시 기업지원 시책 ▲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 ▲ 수원기업새빛펀드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소개될 다양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이 여러분의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의회도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일 잘하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시 최초로 김포 내 공공기관과 ‘청렴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합된 의지로 청렴한 김포시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시가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있는 시점에서 시정의 투명성과 정당성은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고 이는 시청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동참해야 가능한 일이기에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만을 생각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원팀 민선8기의 의지를 다졌다. 4일 김포제조혁신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 김포시 6개 지방공공기관(도시관리공사,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김포FC, 산업지원센터)의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 전역에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정책 수립 및 청렴 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청렴 실천 및 법·규정 준수를 위한 협력 ▲ 청렴 시책 및 행사 공동추진 ▲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가 4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국내외 정치 상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업 경영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대전환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에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 연구도시”라며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원은 R&D(연구&개발) 중심의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로 2025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중소기업 자금 지원, 기술개발·수출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는 운용사별 투자 분야를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관내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월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6.25 전쟁 당시 한국을 도와준 우방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공간 ‘감사의 정원’을 세종문화회관 북측에 위치한 ‘세종로공원’과 ‘광화문광장’에 조성할 계획이다. ‘감사의 정원’ 지상부에는 22개 참전국에서 채굴한 석재로 만든 5.7m~7m 높이의 22개 조형물 ‘감사의 빛 22′를 설치하고 지하부에는 우방국과 실시간 소통하고 22개국의 현지 모습을 영상·이미지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상징공간을 마련한다. 이날 ‘감사의 정원’ 설명회에는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등 한국전 참전국(총22개국) 중 21개국 주한 대사·부대사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조성하는 ‘감사의 정원’에는 대한민국의 존재와 자유를 지켜준 자유 진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