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남동구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 또는 초기 해외 판매를 위한 견본품과 소량 물품 발송 시 발생하는 물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물류비 지원을 통해 지원사업의 직접적인 체감도를 높여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 한도의 해외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기업은 2025년 12월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 기본 감액 12% 및 최대 27% 특별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인천남동우체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무역 상담이 활발해짐에 따라 기업들의 물류비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환경보호’와 ‘기업지원’은 상반된 가치로 인식되어 균형 잡힌 정책을 펼치는 것은 정부나 자자체의 숙원과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환경 보호와 기업 지원을 동시에 잡는 체계적 환경정책 가동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역과 함께 기업이 발전해 균형있는 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기업환경준수지원에 앞장서고 실질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컨설팅을 촘촘히 시행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민선8기는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환경기술 도입이나 방지시설 개선을 돕는 ‘찾아가는 교육컨설팅 SOS 상담반 운영’과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끄는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 김포시는 총 206건의 SOS 상담반 컨설팅을 진행하고, 3,650개소에 온라인 및 집합 교육을 실시한 한편, 2023년 286개소, 2024년에는 164개소의 가동개시 신고를 한 배출시설 사업장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또한, 3년 이상 된 방지시설을 운영하는 4·5종 사업장에 대해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 조순이 신임 화도면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부임 및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공식 면정 업무를 시작했다. 각 리 24개 경로당의 한파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신임 조순이 면장을 반기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에 방문해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화도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고추 육묘 시기를 맞아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육묘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는 생육 속도가 느려 육묘 기간이 70 부터 80일 이상으로 길고, 모종 상태에 따라 초기 고추 수량에 큰 영향을 끼쳐 육묘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적정한 온·습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주간에는 28℃를 넘지 않도록 하고, 이식 직후에는 야간온도를 18 부터 20℃, 활착 이후에는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관수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20℃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뿌리까지 충분히 적실 정도로 주되,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육묘 중 발생할 수 있는 모잘록병은 육묘상이 저온, 다습할 경우 많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 또한 관수 시 과습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총채벌레는 일명 칼라병이라 일컫는 바이러스병(TSWV)을 유발할 수 있어 육묘상에 큰 피해를 준다. 성분이 다른 적용 약제를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번갈아 교호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과 부평구가 강화섬쌀을 부평구 경로당에 매년 40톤 규모로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평구는 매년 40톤 규모의 강화섬쌀을 구입하여 부평구 경로당 181개소에 지원하게 된다. 강화군은 강화섬쌀의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 홍보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차준택 부평구청장,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영윤 대표가 참석했다. 어르신들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뜻을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경로당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실 것”이라며, “강화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어르신 복지를 함께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강화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5일 중앙동 해밀시아 카페에서 중앙동 교육계 기관장 및 주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따뜻한 공동체 중앙동, 함께 써가는 유쾌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꽃피는 공간이자 중앙동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해밀시아 카페에서 열렸다. ‘퉁기퉁기’팀의 통기타 연주로 막을 연 이번 행사에는 중앙동 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교육분야 관계자들과 학생들, 주민들이 참여해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이민근 시장과 참여자들은 ▲중앙동 교육기관·주민단체 등 지역사회 간 교류 협력 및 역할 모색 ▲각 기관의 인프라 공유확대와 활용 방안 논의 ▲청소년․청년 활동 활성화 지원방안 등 안산시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성장 동력은 미래세대와 건강한 교육에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대학교까지 이어지는 공교육의 사다리를 공고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주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치수 정책의 체계적 시행을 위해 금년도 침수방지사업을 ‘원스톱 행정’으로 본격 실시한다. 구는 수해 관련 민원을 집중 관리하고자 동주민센터와 담당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2025년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해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저지대 주택 및 소규모 상가 등 600세대에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역류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주민이 동주민센터에 설치를 신청하면, 구청 치수과가 동과 협력해 ▲신속 진행 ▲철저 관리 등 보다 개선된 방향으로 해당 민원을 집중 처리할 방침이다. 우선 ‘사전예고제’를 도입해 주민에게 신청 후 1~2일 이내 현장조사 일정을, 조사 후 1~2일 이내 설치 일정을 SMS(문자메시지)·유선으로 안내한다. 이어 신청 2주 이내 현장조사, 2달 이내 설치완료를 목표로 ‘공정관리’를 시행한다. 특히 구청·시공사·주민센터가 민원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운용한다. 향후 구는 서울시 침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강동구를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시작으로 진행되어 현재까지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중앙보훈병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누리소통망(SNS)에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문구를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강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정책들을 소개했다. 다음 주자로는 강동구 구립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이성희 시설장을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관계기관과의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2024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구립 학대 피해 아동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아동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효도밥상’ 사업에 참여할 급식 기관을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당뇨, 고혈압 등 건강 상담까지 시행하는 마포구만의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5. 1. 22.) 현재 마포구에 소재하고 급식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경로당과 종교시설 등이다. 또한 일 평균 2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급식 기관으로 선정되면 아침마다 ‘효도밥상 반찬공장’에서 조리한 따뜻하고 신선한 반찬과 국이 배송돼 어르신의 영양을 책임진다. 또한 급식 기관에는 운영에 필요한 인력 등이 지원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2월 중 최종 급식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효도밥상에 참여하고자 하는 급식 기관은 2월 14일 오후 6시까지 마포구청 6층 어르신동행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도봉구가 중랑천에 길이 82m, 10단의 관람석을 만든다. 이는 약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구는 중랑천 관람석 설치공사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2일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전까지는 우선 350여 석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지는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이다. 이곳은 구 주최 행사 등 다양한 축제 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다. 앞서 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설치 예산 9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달부터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구는 해당 공간에 관람석이 설치됨에 따라 평상시에는 방문 주민이 편히 쉬고 행사 개최 시에는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관람석 설치로 중랑천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