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해 10월 보궐선거 당선 직후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과 '군민통합위원회'를 잇달아 신설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발로 뛰는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 창구다.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 이동 군수실은 신속한 피드백이 강점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각계각층 1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군민통합위원회'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과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친 위원회는 4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6일 남동구청을 방문해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구정 현안 논의, 구의회 및 기자실 차담회, 남동구민과 함께 하는 주민과의 대화인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구정 현안 논의에선 ▲ 만수천 하천 복원사업 ▲ 인천지하철 2호선 논현 연장 ▲ 중앙공원 실개천·맨발 산책로 조성 ▲ 만월쉼터 지하 주차장 규모 확대 추진 건의 등 남동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는 남동구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남동구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산 대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 등 역점사업을 소개하며, GTX-B 등 교통망 개선과 남동국가산단 활성화, 88올림픽 기념생활관 시설개선 등 남동구민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건의 사항으로 인천가족공원 인접도로 정체 등 생활 불편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용 현황과 주변 현황을 검토해 개선책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민생안정 지원대책으로 200만원이상 구에서 발주하는 계약 사항을 분기별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내 200만원이상 구 계약사항 발주계획 공개, 소기업·소상공인업체 우선계약, 공사계약 시 관내 생산품·인력·구 등록 건설장비 우선사용 등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업체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추진 예정인 모든 분야의 수의계약 및 입찰의 발주 시기와 예산, 사업 기간, 과업 등의 정보가 담긴 발주계획은 동구 홈페이지 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상대적으로 정보습득이 어렵고 참여 인력이 부족해 입찰 참가나 계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으로 더 많은 관내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이번 대책을 추진하게됐다”며 “동구가 추진하는 사업에서 모든 기업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연수구 약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11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의 후원금은 의료·생계비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라며 “후원금은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호영)와 함께 올해 신규 복지사업으로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가구를 발굴해 주거 공간을 정리하고 위생·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료 및 지원체계를 마련, 문제의 장기적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는 집 안에 물건과 쓰레기를 과도하게 쌓아 두는 특성으로 인해 악취, 벌레, 곰팡이 등의 위생 문제와 화재 위험, 이동 불편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초래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개입이 요구된다.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대상 가구를 발굴해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소·방역업체를 통해 주거환경 정리와 폐기물 처리, 방역 소독 등 1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에게 개별 상담과 정신건강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상담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정혁신자문회의 최순자 의장, 강신원 부의장, 자문위원과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1일 자 조직 개편에 따른 분과 조정안을 논의한 결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문 활동을 위해 1개 분과를 신설하고 위원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또, 2025년 회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개청 30주년 기념사업 등 신규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자문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 대한 인천광역시 담당 부서의 보고가 진행됐으며, 송도유원지 일원을 미래 도시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구체적 해결 방안 등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구정혁신자문회의는 구정 발전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11월 출범한 자문기구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2월부터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을 새롭게 위촉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민권익담당관을 신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민원해결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하여 1담당관 3팀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은 도시계획, 교통, 복지, 환경, 안전건설, 갈등조정, 교육, 주택, 문화체육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건설(12명)과 갈등조정(14명), 주택(14명) 분야에 많은 전문가를 배치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련 민원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강화했다. 자문단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민원상담, 현장조사 참여는 물론, 민원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법령정비 및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민원해소자문단 구성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현장에서 직접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오전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안심공원 조성과 청소년범죄 예방 창작문화작품 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 12월 회의를 시작으로 안전문화살롱이 10회를 맞았는데, 그간 기관장 여러분이 시민 안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많이 내준 덕분에 성과도 많았고 시의 안전망이 촘촘해졌다“며 ”올해도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을 우선하는 정책을 잘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준비한 ‘안심공원 조성’과 ‘청소년범죄 예방 창작 문화작품 전시 확대’ 안건에 대해 각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심공원 조성의 핵심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의 범죄 예방 효과는 수지구 풍덕천동 766 일원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확인했다. 주민안심마을은 지난해 5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정희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제6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해 12월 6일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등록된 김정희 회장을 제6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5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원진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원진 전임 회장은 2023년 3월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제5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동부파출소 벽화 사업, 마을만들기 100인 토론회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김원진 전임 회장은 “협의회가 공동체의 구심점 돼 김정희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이 잘 닦아놓으신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도 마을만들기가 멈추지 않고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이 살아있는 수원, 공동체가 꽃피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모두와 함께 걸어가겠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개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수원시 지난해 12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10억 5000만 원을 모금해 눈금이 105℃(10억 5000만 원)까지 올라갔다. 수원시는 6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모금 결과를 보고했다. 폐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저소득층 냉난방비,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며 “나눔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