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청년인구 비율 41.4%의 청년수도 관악구가 2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서,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한다. 이번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법적 근거가 마련(’23.9월)된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를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은 시‧군‧자치구(226개),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3개 자치단체를 청년친화도시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지정 첫 해에 수도권 내에서 관악구가 유일하게 지정됐으며, 관악구에 5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정책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비롯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친화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청년 맞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2월 11일 금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4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쌓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청년미래기금을 활용해 운영된다. 청년 행정인턴들은 각자의 전공을 고려하고, 경력 형성이 가능한 직무에 맞춰 선발됐다. 이들은 ▲ 청년정책 홍보(일자리청년과), ▲ 뮤지컬센터 운영지원(문화체육과) ▲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지원(아동청소년과) ▲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운영지원(금천문화재단)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 5일 하루 8시간이다. 급여는 2025년 금천구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1,779원이 적용되며, 월 약 246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4대 보험 가입 및 복지포인트, 명절선물, 상해보험 가입 등의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구는 청년 행정인턴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무적성 검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중점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카페’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 카페’ 조성을 위해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 카페는 구파발 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카페 조성이 결정돼 추진됐으며, 카페 운영 주체는 자립준비청년이다. 이에 따라 구는 전문성, 인지도 등이 높은 브랜드 카페와 협업해 초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받는 방안을 모색해 텐퍼센트 커피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텐퍼센트 커피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 진행과 해외 아동 후원 등 사회공헌 사업 추진하고 있어 구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카페 조성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텐퍼센트 커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재정적, 기술적 지원과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페 준비 단계부터 자립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유압크레인용인협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유압크레인용인협회는 1200톤급 크레인을 보유한 업체들이 다수 소속됐고, (사)건사협 용인지회는 굴삭기와 지게차, 덤프트럭 등 다양한 건설기계를 보유한 단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두 단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수해나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피해복구 작업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신속한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일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압크레인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 회장과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기부하는 단체의 헌신과 노력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월 13일,‘AI 시대, 미래를 여는 STEM, 모두를 위한 STEM’을 주제로 '제1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과학과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통해 STEM 분야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K-STEM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서울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STEM 교육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과 AI 산업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 과학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모여 K-STEM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제1차 수학·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의회가 2월 11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재동 의원, 부위원장에 윤영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금천구의 전반적인 살림을 살피게 된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정재동·고성미 의원이‘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천구 현안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고, 민생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고향사랑기부제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하여 발언했다. 고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한 새로운 재원이 되는 사업임에도 금천구 고향사랑기부제가 특색없는 답례품 등으로 저조한 운영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G밸리를 중심으로 한 생활인구 등 잠재 기부자층 분석과 수요를 반영한 답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청년들의 패션봉제업 취업을 장려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장려금 및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내 제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패션봉제업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고용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강북구 청년(19~39세)을 신규 채용한 강북구 소재 패션봉제업체와 해당 청년 근로자다. 신청은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며,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업체는 7개월째부터 청년 1인당 월 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최대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근속하는 청년 근로자에게도 월 20만 원의 정착장려금이 동일 기간(최대 24개월) 동안 지급된다. 단,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기간 동안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 및 강북구 주민등록 유지가 필수 요건이다. 신청 접수는 2025년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총 30명까지 선착순으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일상학습관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상학습관’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집이나 일터 가까운 곳에서 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는 지정 학습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유휴 시간대의 공간을 공익적인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로 공방, 카페, 주민 커뮤니티 공간, 협동조합,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에서 참여가 가능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주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능력(공간 확보, 학습자 모집, 사업 홍보 등)을 갖추고, 주 1회 이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속적인 대관이 가능한 시설이어야 한다. 또한 종교적‧정치적 목적이 없으며 지원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구는 강사료, 재료비, 홍보비 등 3백여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하며,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지원신청서, 공간소개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검토와 심사를 거쳐 4월 중 선정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의회는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첫 회기인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18건 안건을 심의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임시회 첫날인 11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의 어려운 경제 여건과 사회적 난관 속에서도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들과 소통 행정을 펼친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2025년 광진구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 지역 주요현안을 우선하여 다루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원활한 의회 운영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대한 장길천 의원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11일 오후부터 의회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답변 및 상정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함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팔탄면 소재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성국 최고위원,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6명, 화성지역 중소기업 대표 10명이 참여했다. 기업시찰을 시작으로 간담회에서 강성열 아비만엔지니어링 대표와 안상교 늘푸른 대표 등은 수출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어진 현안 청취와 논의에서는, 수출업체들이 겪고 있는 고환율로 인한 경영악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특히 기업들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간 매칭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수출 및 해외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