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95.75점을 획득하며,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3년 평가보다 1단계 상승한 결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추진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분야에서 14개 평가 항목 중 1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는 ‘보통’(‘다’ 등급)에서 최우수(‘가’ 등급)로 2단계 상승했다. 특히, ‘민원제도 운영’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9.21점 상승해 가장 큰 폭의 향상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담당자 보호강화 대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양질의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일반학교와 지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근로청소년, 성인 등 정규학교 교육기회를 놓친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반학교에 준하는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일정한 졸업 기준을 충족할 경우 초‧중‧고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전국 41개 시설 중 가장 많은 9개 시설을 학력인정 시설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2025년 1월 기준 6,241명의 청소년과 어르신 만학도가 재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으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을 위한 산정공식과 단위비용이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교직원‘인건비’는 실질 급여를 반영하여 지원하고, 기존에 학생수에 따라 지원하던 학습비는 학급수, 학생수, 건물연면적,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운영비’로 전면 개편하며 인건비, 운영비 외에 급식비, 교육환경개선사업비 등은 예산의 범위 내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1일,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교안전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부교육감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정책기획관, 안전총괄담당관, 유·초·중등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 등 관련 부서 모두가 참여해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긴급비상대책회의에서는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하여 즉시 아동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등교불안 등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가까운 Wee센터에서 언제든지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학기 학교 학사 준비 상황을 파악하며 교내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직 절차 강화 등 질환 교직원 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교육부, 국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비상대책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월 12일 오전, 교육장 등 기관장, 각 부서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구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갈현동 이트너스(주)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2기 출범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대표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앞으로 기업협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과천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의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복지 정책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통한 친환경 정책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경로당을 연계하는 ‘1사 1경로당 후원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업 간 협력 증진과 지역 경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이선영 씨에게 1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서구에 위치한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에서 간호사로 재직중인 이 씨는 지난달 6일 출근길 열차에서 쓰러진 한 여성 승객을 목격했다. 이 씨는 “당시 쓰러진 여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마와 머리를 따라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고, 호흡과 맥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긴급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씨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쓰러진 여성을 열차 밖으로 옮긴 후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저혈당 쇼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방과 패딩 등으로 환자의 다리를 높게 올렸다. 이 씨는 이후에도 환자와 대화를 시도하며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환자의 곁을 지켰다. 구급대원에게 인계한 후 환자의 혈당과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러한 이 씨의 선행은 환자 지인의 제보와 환자가 직접 병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알려졌다. 이선영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함께 도와주신 시민들이 계셨기에 환자를 신속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 하점면는 지난 12일 하점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2025년 달라지는 군정시책 및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경로당 한시적 냉·난방비 지원사업,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등 주민들에 영향이 큰 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경로당 한시적 냉난방비 지원사업은 겨울철과 여름철 경로당의 냉난방비 사용 후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관내 버스비 지원에서 택시비 지원까지 확대됐음을 소개해 이장단의 관심을 끌었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이장단은 해당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이번 설명회가 하점면 이장단과의 소통을 통해 군정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혹한기 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참여자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겨울철 안전 수칙, 한랭질환 예방법 및 응급조치 방법 등 혹한기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양노인문화센터 관계자는 “계양구와 한마음으로 협력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구청 로비에서 ‘부정부패·갑질 타파! 부럼 깨기’ 행사를 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습인 부럼 깨기를 활용해 부정부패 척결과 갑질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청렴 동호회 ‘다산회’ 직원들은 함께 ‘부정부패 타파!’, ‘갑질 근절!’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는 ‘청렴강남 신나부럼’ 꾸러미를 나눠주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강남구에서도 부정부패와 갑질 문화를 없애겠다는 다짐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을 달성한 '청렴 강남'의 위상에 걸맞게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더욱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사업설명회 및 원장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어린이 급식소 원장·시설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검단복지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2025년 사업 계획 발표와 함께, 2024년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시설에 구청장 표창 시상이 이뤄졌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서구와 검단구가 분구되면서, 사회복지시설의 업무량이 이전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대표 이우영)에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는 내가면에서 스토너리 호텔 리조트를 운영하며 강화군 관광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서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 이우영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화글로벌식문화예술단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