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우리동네돌봄단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의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에 이어 지난해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2부 직무교육에서는 돌봄종사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의 상황별 가이드 및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해 강북구에서는 56명의 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 3,151명을 대상으로 124,049건의 안부확인을 진행하고, 활동을 통해 물품 지원 등 218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전 동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사업’을 실시해 요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중요한 과제로 삼아 전통시장 시설과 경영현대화를 지원하고 안전망 구축 사업 등 3개 분야에 46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고환율,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이번 지원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40억 원을 배정했으며, 안전관리패키지 사업 등의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사업 추진 내용은 ▲방문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대림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연신내상점가 주차장 조성 ▲노후시설 환경개선으로 이용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케이드 보수 ▲시장상인 재산권 보호와 방문 고객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현대화’에 6억 원을 투입해 시장 자생력 확보와 경영환경을 개선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는 원금 상환 유예 조치와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추진하며, 기업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경영난 해소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상환 유예 조치다. 오는 3월‧6월 기준으로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1134개 업체(총 451억 원 규모)에 대해 기존 대출금을 신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실행되는 대출은 기존 융자금리(0.8%)에서 0.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들은 유예 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 상환 부담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신용도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3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선행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 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동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재난구호 및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고, 서울교육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특별회비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은 11일, 재단 본부 접견실에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536만4001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신보 임직원 9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끝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과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참석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무수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선순환 문화가 필요하며, 특히 사회적 배려대상 중심으로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시 장학사업 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호 원장은 “우리 진흥원의 장학사업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기부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취약계층 말복맞이 행복드림 삼계탕 나눔봉사, 생명나눔 사랑실천 단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5년 2월 12일 15시에 성림사 미담갤러리에서 여는 첫 전시인 '5두방전'의 개회식에 참여해 축사하고 전시된 작품을 관람했다. 성림사 미담갤러리의 1호 전시인 만화콘텐츠기획전 '5두방전'은 2025년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고군, 권영, 신경순, 문태연, 김승연 5명의 만화·웹툰 작가들의 콘텐츠를 전시한다. 고군 작가는 ‘한글을 예술로 승화한 작품’, 권영 작가는 ‘봉우림 친구들과 미유의 12간지’, 나우 작가는 ‘수미산 호법신 사천왕’, 문태연 작가는 ‘구름장’, ‘일월오봉도’ 그리고 김승연 작가는 ‘중세 패턴 복식에 둘러싸인 소녀’를 각각 전시한다. '5두방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2일 15시부터 성림사 미담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이해경 전(前) 이사장, 김신 (사)웹툰협회 회장, 권영섭 (사)한국원로만화가 협회 회장 그리고 ‘머털도사’ 이두호, ‘무서운 게 딱 좋아’ 이동규 웹툰 작가 등 50명이 참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4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장·군수 등 자치단체장 활동에 대한 홍보를 크게 제약하고 있다며 시민·군민이 시장·군수의 활동을 보다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건의하자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회의에서는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이같은 안건을 건의안건으로 의결했다. 용인특례시는 현행 공직선거법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성과와 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반면 국회의원은 의정보고회,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상당히 자유로운 홍보활동을 하고 있어 형평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고장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고, 좋은 성과도 많이 거두고 있지만 이같은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는 일은 공직선거법의 과도한 규제로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시군의 성과와 관련한 현수막에 이름과 직을 기재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 반면 국회의원의 경우 일부 선거구에선 시장·군수의 업적도 국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가 11일 구의회 본회의장(3층)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수행을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약서에서는 윤리적 행동 강령을 준수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직무수행을 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남동구의회는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청렴 배너를 청사 로비에 설치하고, 구의회 홈페이지에 청탁금지법 카드뉴스를 게시하는 등 청렴 문화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정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가 물을 재이용하는 중수도를 설치할 경우 수용가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인천광역시 하수도 사용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같은 「인천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1일 인천광역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국·부평1)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의 시설물이 중수도를 설치하고 매월 물 사용량의 10% 이상을 재이용할 경우 공공하수도 사용료와 점용료, 원인자부담금 등을 감면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연체금을 포함한 공공하수도 사용료 및 수수료와 기타 징수금의 소멸시효를 현행법에 따라 각각 3년과 5년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행정적 혼선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한 산경위 이명규 의원은 “중수도 이용 활성화를 통해 하수도 사업 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공공하수도 사용료 및 징수금의 소멸시효를 명확히 해 인천시의 채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수도 설치를 통해 수자원 재이용에 적극 나서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