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윷놀이대회를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행사는 간석3동 자유총연맹(위원장 이만선) 주관으로 을사년 새해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윷놀이대회에는 간석3동 자생 단체, 주민 등이 참여해 우리 민족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기고 식사를 하며, 우리의 옛 공동체 정신을 나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자리를 마련하고 준비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처럼 구민분들이 더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이만선 위원장은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라며 “올해는 우리 동 모든 주민이 만복이 함께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실시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매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 결과 전년도 ‘마’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 남동구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반복 및 다수인 민원 조정을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민원 처리 담당자 및 구민 보호를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안전가림막 설치 ▲전 부서 휴대용 영상 보호장비 지급 ▲민원실 시니어 안내 도우미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종효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7~21일까지 남동 실버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실버농장은 수산동 16번지 일대 6,125㎡ 규모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0명 내외로,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 남동구 주민으로 경작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며 65세 미만의 가족을 동반하여 경작할 수 없고 분양받은 농장을 성실히 관리해야 한다. 잡초 제거 등 관리가 미흡한 경우에는 분양권이 해지될 수 있다. 분양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 실버농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도림동 661-11번지 일원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2025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사업 내용을 보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저층 주거지 밀집지 등에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제안․신청한다. 사업 대상지는 다세대주택과 빌라, 단독주택 등이 밀집 있는 지역으로, 노령인구가 다수임에도 변변한 기반시설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체육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획을 제안,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는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생 단체와 유관기관, 지역 정치권이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이다. 임태헌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장은 “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흥동에서 열린 윷놀이 대회에 동참해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했다. 인천 중구 신흥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오문영)는 지난 12일 신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윷놀이 한마당(척사대회)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중구노인회장, 구의원, 임관만 인천시의원, 신흥동 경로당 어르신, 자생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신흥동 자생단체 및 경로당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 신흥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수육·나물·전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오문영 자생단체연합회장은 “행사 당일 눈이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라며 “올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척사대회가 잘 마무리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신흥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여러분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해 인천 영종소방서,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정상기 영종소방서장, 이정재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장은 지난 12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창고의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물류센터 운영 기업인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는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등의 분야에서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와 영종소방서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협약기관들은 수범사례를 다른 사업주·기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물류창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라며 “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화재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내부의 소화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아크릴 등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비상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59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설치 범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화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관내 소화기함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더불어,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어 3월부터 중부소방서와 설치 대상지의 적정 여부를 협의하고, 기설치 소화기함을 전수 점검한 뒤 본격적인 확대 설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주택 밀집 지역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인천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새로운 사이다 제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시음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입주기업, 관계 공무원, 중구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물론, 협업 가능성이 있는 지역 카페, 제과점(베이커리), 상인회가 함께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시음회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초기 청년 창업팀 ㈜컨템플레이티브(대표자 정희수)가 인천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입주 6개월 만에 출시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다가 탄생한 인천의 역사성을 살린 제품으로,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디자인과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경향에 초점을 맞춰 ‘제로(0) 슈가(Sugar)’, ‘제로(0) 칼로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광주시를 비롯한 7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12일 ‘한강수계 주민 지원사업’ 관련 공동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2년간(2024년, 2025년) 지속적으로 삭감된 한강수계 관리기금 중 주민지원사업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수계 관리기금의 주민지원사업비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삭감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전체 158.818㎢의 면적 중 83.627㎢(52.7%)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돼 타 시·군에 비해 규제의 정도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지원사업비 삭감 폭이 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7개 시·군 주민들은 주민지원사업비가 한강 상·하류 대표들이 모여 합의한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가 명확한 사유 없이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광주시 주민들의 실정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광주시는 13일 ‘을사년 e-정책 소통’의 첫 번째 시간으로 2025년 시정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역경제, 교육‧복지, 도시 기반 시설, 교통 정책, 도민 체전 등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갖는 분야의 핵심 정책이 소개됐다. 우선,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지정하고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경제 활력 지원’을 통해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17억 원 규모의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총 83억 원을 투입해 기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예산의 44.4%에 해당하는 5천521억 원을 교육·복지 정책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생애 주기별 지원 정책과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또한, 아동, 청년, 장년층,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도시 기반 시설 정책으로는 ‘204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권역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