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부정선거 문제가 핵심적으로 다뤄진 가운데, 황교안 총리의 부정선거 문제제기에 김용민 선관위 사무총장이 증인으로 나서 중앙선관위의 선거 부실관리를 실토하는가하면 엉터리 중앙선관위 규칙을 적용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부정선거관련 질의는 황교안 전 총리가 실시했다. 황 전 총리는 현행 선거법상 ▲ 제22대 총선에서 아무 문제가 없었는가? ▲투표함에 투표관리관 개인도장을 찍도록 하는 규정을 왜 어기고 도장을 인쇄 했는가? ▲ 중앙선관위가 ‘형상기억 투표지를 사용했다’는 내용의 공식 동영상을 왜 최근 홈페이지에서 삭제하였는가? ▲ 사전 선거 투표장에 왜 CCTV를 가렸는가? 등이다. 우선, 황 전 총리는 김 사무총장에게 “(지난 국정조사 특위에서) 제22대 총선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김 사무총장은 “아닙니다. 선거관리의 하자가 10 몇건 정도 발생했습니다”라고 시인하는 발언을 했다. 이어 황 전 총리가 “예를 들어서 공직선거법 157조, 158조에 따르면 투표용지를 교부함에 있어서 투표관리관의 사인, 개인 도장 날인하도록 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계시죠?”
인천 서구 검단구발전협의회(이하 검발협)가 지난 14일 인천 서구 원당동 희림빌딩 7층, 검발협(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차 운영위원회에는 이순현 검발협 회장을 비롯해 김형진 고문, 신위균 수석부위원장, 정병철∙이애숙 부위원장, 김낙정∙이명재∙오진종∙윤병선 자문위원, 구준회 기획분과장 외 5개 운영 분과장, 이치현 사무국장, 조흥진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치현 사무국장 사회로 열린 운영위원회는 2025년 정기총회 일정 협의, 2024년 업무보고 및 재무보고, 2025년도 신규 사업추진 계획수립, 기타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정기총회(3월 7일(금) 17:00) 진행 ▲검발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패 수여 ▲인천시와 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 구성 ▲수도권매립지 봄꽃 축제활용 자족도시 기능 확보 등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 전개 ▲검발협 활성화를 위한 일부 조직개편 등에 대한 안건 등이 처리됐다. 또, 기타토의에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주민 의견 취합 후 관계 기관에 전달, 인천 서구청 검단분구추진에 따른 주민 소통단 참여 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순현(7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2025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구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구의 주요 정책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정설명회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초량지구(2월 11일), 수정지구(12일), 좌천·범일지구(13일)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는 약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동구민이 선정한 2024년 10대 구정성과, 2025년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이 소개됐으며, 특히 하버시티 동구의 미래 발전 계획,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구정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계획된 정책들이실질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새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정선희 의장은 새해 첫 개회사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며 “영등포구의회는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잇따른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인해 구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구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이규선, 임헌호, 우경란, 신흥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규선 의원은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도시 정책 제언”, 임헌호 의원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강평”, 우경란 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관련 당부”, 신흥식 의원은 “신길1구역 기부채납부지에 주민센터 등의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및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고양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맡게 된 정해숙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의회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서 조직 전체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밝힌 뒤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4일 제311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새해 시책을 설명하는 첫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힘든 취약계층과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가 힘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우선하고, 경제 위축으로 직접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되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며, “전체 예산 중 1,096억 원을 1/4분기 내 신속히 집행하고, 상반기 내 양천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발행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지원도 40억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자 지원 ▲빈틈없는 도시안전망 구축 ▲취약계층에 대한 꼼꼼한 지원 ▲학교 밖 공교육에 아낌없는 투자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인프라 등 2025년에 추진할 5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공공형 공유오피스’ 신규 조성과 ‘오목교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지역상권을 살리고, ‘국가자격 시험응시료 지원금’도 2배로 상향해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참석 희망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ChatGPT 활용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Chat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활용 사례를 청취한 후,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ChatGPT로 연설문과 5분 자유발언 원고 등을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이호귀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강남구의회는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의회를 만들고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 구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3일 대통령 집무실 앞 화환 약 80개 정비를 끝으로 이태원로, 한남동, 이촌역 등 지역 내 인도와 도로변에 설치된 화환 약 2810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해 말 대통령실 주변을 시작으로 설치된 화환은 12월 16일 정점을 찍으며 처리에 난항을 겪었다. 구 관계자는 “화환에 대한 구체적 처리규정이 없어 이를 단순 노상적치물로 볼 것인지, 정치적 의사표시를 담은 광고물로 볼 것인지 불분명했다”라며 “자치구별 화환 처리 방식과 화환에 대한 법률 자문 결과도 일관되지 않아 검토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라고 설명했다. 용산구는 지난해 12월 말 법률자문 및 타 자치구 사례 검토를 거쳐 화환을 입간판에 준하는 유동광고물로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화환 철거 대집행을 위한 법률검토에 착수했다. 동시에 화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초부터 ▲화환설치구역 정기적 순찰 ▲전 구간 전도방지 안전띠 설치 ▲화환 잔재물 주기적 청소 등을 병행했다. 화환 철거 대집행 검토 과정에서 화환이 불특정 다수에 의해 설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월 14일, 구청장실에서 국군재정관리단과 ‘지역 상생·발전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 상생·발전과 관계 증진을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군재정관리단 시설 주민개방 ▲국군재정관리단 내·외부 환경 개선 ▲기타 양 기관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부대 내 체육시설 개방으로 그간 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했던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한다. 다만 군부대는 민간인 제한 시설인 만큼 체육관 우선 개방 후, 민간 개방 문제점 확인 및 개선을 거쳐 향후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개방으로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 환경 개선을 함께 진행한다. 구는 부대 주 출입구 앞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등 교통 체계 개선을 추진하여 보행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영유아 가정에 ‘안전카시트와 백일상・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안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용품 대여사업을 시행한다. 안전카시트 대여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6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대여일로부터 1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대여 시 보증금 3만 원을 납부해야 하며, 반납 시 돌려받을 수 있다. 백일상・돌상은 관내 거주하는 백일 또는 돌을 맞은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대여일로부터 5일간 이용할 수 있다. 현수막, 병풍,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등 각종 장식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상에는 판사봉, 마이크, 청진기 등 돌잡이 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대여 물품들은 반납된 후 다음 대여를 위해 즉시 세척 및 소독을 하는 등 꼼꼼히 관리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과 구의1동 주민센터 2층 광진장난감도서관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