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19일 오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및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양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장,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반도체산업 기술 보호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국가의 중요산업인 반도체 기술 유출을 막고, 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보호하는 단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관련 기술이 유출됐거나 유출 직전에 적발돼 막았다는 뉴스가 가끔 나오는데 공을 들여 개발한 우수한 기술이 유출되는 것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으로 결코 있어서 안되는 일이라는 데 국민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과 협회, 정부기관과 힘을 모아 산업기술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 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3연륙교의 명칭 제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해당 기초단체인 중구·서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각 구청에서 자체 선호도 조사, 내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명칭안을 2건씩 인천경제청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인천시민 대상 중립명칭 공모 절차에 돌입, 신속하게 2건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중립명칭은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해당하는 지역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분쟁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는 지명은 배제하고,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를 반영하는 지명을 말한다. 명칭안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모전 사이트에서 받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시민이 제안한 중립명칭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고점을 얻은 명칭 2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중구와 서구 공동의 고유성·정체성을 담고, 인천의 미래 비전을 반영했는지 등이 심사 기준이다. 1위 당선자에게는 인천사랑상품권 50만원, 2위에게는 인천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고, 참여자 중 5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인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인천 서구 반려동물공존센터가 주최하고 도로시지켜줄개, 털로 덮인 친구들(인천 검단점)이 주관하는 '댕이냥이와 함께하는 두 번째 힐링산책'이 인천 한들초등학교 앞에서 지난 18일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경숙 반려동물공존센터 회장은 이날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에 대해 반려견 동물등록은 의무라”며 “자신신고 기간에 등록을 하면 과태료가 면제 된다”며 홍보 캠페인을 적극 벌였다 반려견 주요 홍보사항은 ▲1차 자진신고 기간은 5.1~ 6.30. ▲집중 단속기간은 7.1~ 7.31 ▲2차 자진신고 기간은 9.1~ 10.31 ▲집중 단속기간은 11.1~ 11.30 등이며, 인천 서구청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찿아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게되면 비용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를 찿은 비반려인과 반려인들을 위한 “▲구조견 입양 캠페인 ▲비반려인과 반려인, 공존/공감 펫티켓 캠페인 ▲GN패밀리 공연 ▲수의사 선생님의 반려동물 건강체크 ▲바이킹 & 체험 행사 ▲푸드 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또, 반려동물공존센터의 “회원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법인 새빛학원 인천기독병원’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병원’은 ‘센터’에서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2025년 중소기업 근로자․가족 체육대회’를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모범근로자 시상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3개의 팀으로 나뉘어 판 뒤집기, 2인3각, 고무신 받기 등 운동회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물포구 출범 준비 정책 연구회'(대표 윤재실 의원)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선제적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물포구의 미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출범 이후 예상되는 행정 수요와 주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특히 제물포구의 효율적인 의정 운영과 주민 대표성 강화를 위해 ‘의원 정수 확대’의 필요성이 심도 있게 검토됐으며, 이는 향후 인천시와의 협의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물포구는 행정 구역의 확대와 함께 주민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현 의원 구성만으로는 다양해진 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원 정수 확대는 향후 의회 운영의 내실화는 물론, 주민 대표성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연구 발표에서는 “제물포구 출범 이후 증가할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해진 주민 의견을 의정에 충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는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2월 남동구 장애인체육회가 창립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회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김정학 수석부회장,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무국장 임명동의안 ▲감사 선임동의안 ▲임원회비 규정안을 심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누구나 더 쉽고 더 즐겁게, 더 안전하게 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라며 “시설, 전문 인력 부족, 접근성의 어려움, 사회적 인식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남동구장애인체육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한다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지난 2월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인천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남동구 지회로 승인받아 정식 출범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항공사진을 활용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행정조치에 나선다. 남동구는 지난 3~4월 2개월간 2023년 항공사진 판독 성과품 1,830여 개 중 위반건축물로 추정되는 26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항공사진 측량 및 분석은 2년마다 이뤄지며, 이번 조사는 측량 결과 위반건축물로 추정되는 건에 대한 정확한 확인 및 행정조치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사 결과 주요 위반 사례는 다세대, 다가구, 단독 주택의 발코니를 무단으로 증축하거나 옥상에 창고를 무단 설치하는 행위 등이었다. 건물 뒤편이나 나대지에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가설건축물을 설치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남동구는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허가, 신고 내역 등을 종합 검토해 건축법상 위반 여부를 판단, 하반기부터 위반건축물에 대한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반건축물로 판명되면 시정명령 기간 자진 정비해야 하며,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이 표기돼 각종 인허가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자진 정비하지 않을 경우 정비 시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우수한 실천력을 발휘해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자, 지난 3월 기관 내 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전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심사와 평택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8건의 우수 공무원(우수 2, 장려 6)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받은 평택~포승 철도 3공구 사업 조기추진(항만수산과) 사례를 비롯해, △철도공사 소유부지 매입 과정 예산 효율화 △교통안전 영문표지판 설치 및 법제화 추진 등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평택시를 만들고자,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실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각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로, 오산시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고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76개 공약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47개 사업을 완료해 61.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혁신경제도시 분야의 경우 GTX-C노선(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오산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오산역↔서울역),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마무리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등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올해 9월 열리는 청년축제를 청년 주도로 만들기 위해 ‘과천청년축제 기획단’을 오는 6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은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되는 조직으로,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축제의 전 과정을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천시는 청년의 주체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과 청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기획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축제 구호(슬로건) 선정, 콘텐츠 구성, 행사 홍보, 운영, 부스 참여 등 축제의 전반적인 실무에 함께하게 된다. 더불어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 인증서, 자원봉사 시간 인정, 네트워킹 파티, 다과 및 식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활동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과천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이다. 신청은 과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의 SNS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안내된 방법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과 세부 사항은 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