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제와 민생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와 과도한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총 5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로 건의해 이 중 8건이 수용되고 4건은 일부 수용되는 등 12건의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과들로 시는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2022년, 2024년 행안부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적 파급효과 기대…통합 택시운전자격증 도입 등 제도 개선 성과 시는 손톱 밑 가시 같은 틈새규제 개선과 함께 변화된 시대와 맞지 않는 비합리적 법령에 따른 규제혁신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수용한 과제는 ▲택시운전자격증 지역 제한 폐지 ▲지식산업센터 통근버스 운영 근거 마련 ▲공유창고 대여서비스 관련 제도 마련 등 12건이다. 먼저, 시․도별 시험으로 운행 지역이 제한되던 택시운전자격증이 전국 어디서나 운행할 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6일 7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관악구청장을 비롯, 관악경찰서장과 관악소방서장, 관내 5개 사회복지관(▲강감찬 ▲신림 ▲중앙 ▲봉천 ▲성민) 대표가 참석해 공동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관 간 1대1 협약을 체결해 온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다자간 협약’으로 추진됐다. 각 기관은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관악구청) ▲위기 주민 신고 및 안전 위험 가구 현장 동행(관악경찰서) ▲위기 주민 신고 및 신속 구조(관악소방서) ▲위기 주민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후 모니터링(사회복지관) 등 활동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8개 기관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관악구 고독사 예방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법을 꾸준히 논의해 온 결실이다. 2023년 서울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관악구 고독사 예방 협의체는 현재 보건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27일 오후 2시에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에서 ‘금천구(서울 남부3구)-서울특별시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자치구와 교육청이 연계해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초학력이 보장되는 개별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한미라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 자치구와 교육청의 협약식 ▲ 느린학습자 명예멘토 위촉 ▲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 개소식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 ▲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의 심층 진단 및 맞춤 지원 원스톱 체계 구축 ▲ 다양한 유형의 느린학습자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 늘봄학교 기반 조성 등에 관한 협력 사항 등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남부 3구 구청장은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 ‘느린학습자 명예 멘토’로 위촉돼 느린학습자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자원과 연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부터 지역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과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 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신청방법과 분실시 대응 방법과 절차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된 형태의 주민등록증으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사람이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경우 1대에 한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신분증 사본 발급 기능은 없어 사본을 제출해야 할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할 수 있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 가능 유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은 두가지로, 사전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정보무늬(QR 코드)를 이용할 경우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베트남 꽝남성장과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꽝남성 땀끼시에 용인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먼저, 26일 오전 10시 30분 베트남 꽝남성청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장 인민위원회 위원장(꽝남성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과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길수 의원, 박인철 의원, 강영웅 의원, 박병민 의원과 이상일 용인시장 등 관계 공무원, 레반중 꽝남성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꽝남성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하나이다. 성도는 땀끼시다. 2시 1시사 15현으로 구성됐으며 인구는 164만 명이다. 용인특례시와 꽝남성은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계기로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오후 3시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에서 용인특례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025년 2월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회계적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전승호 변호사(법무법인 호수), 천경득 변호사(천경득 법률사무소)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우리세무 회계사무소)가 위촉되어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고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2년의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및 △ 예산 및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4기를 맞은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기획조정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안전교통 ▲도시관리 ▲보건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총 12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회별 위원장·간사·서기를 선출했다. 또,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관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부평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한 정책제안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3월부터 각 분과위원회별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부평 미래발전 정책제안 심사, 정책과제 발굴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동민 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부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평의 새로운 정책 발굴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문화원은 지난 27일, 옹진문화원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옹진문화원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문화원 회원 100여명을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이종선· 김택선 ·백동현· 김규성· 김민애 옹진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지난해 회계감사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옹진문화원의 지난해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태동철 문화원장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며 옹진군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참신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하여 지역 문화의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원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써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7일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함께돌봄(동탄9동)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과 차담회를 열고 맞춤형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관내 18개 센터가 6세~12세 아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연자 화성시아동돌봄거점센터장(향남센터장) 등 다함께돌봄센터장 5명, 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차담회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공유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다함께돌봄(동탄9동)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아동 돌봄 현장을 살피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방학 중 아동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어린이 행복밥상’의 지원을 기존 50% 지원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에, 정 시장은 아동의 센터 이용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덕적면 지도항이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5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옹진군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 덕적면 백아리2항(50억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선정에 이어, 2025년에는 지도항(50억원)이 최종 선정되어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경제,생활,안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역특화를 통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역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 친화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공모를 추진했으며, 전문가 자문, 서면 및 현장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2월 26일 최종 사업대상지가 선정됐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파제 등 어항시설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안전을 보장하고 어촌정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