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4 문화도시조성사업 문화도시 포럼‘김해문화 2000h’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일 JW웨딩 컨벤션센터에서‘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김해’의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김해여성포럼과의 공동 주관으로 육아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주제발제 1에서는 △양영애(인제대 교수)가 '아이가 행복해지는 김해'를 주제로 출산, 양육과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놀이공간 확대, 세대 간 교류 증진 필요성을 강조했고, 주제발제 2에서는 △김병만(경남대 교수)가 '김해에서 어떻게 자녀를 양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놀이 중심 영유아 교육시설 확대, 놀이전문가 지원과 양성, 육아-놀이 정보시스템 구축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교육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해상황을 고려한 여성과 육아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원종하(인제대 교수)를 좌장으로, 배현주(김해 시의원)은 '아이를 잘 키우는 환경'에 대해, 강형주(경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김해지역 육아 관련 단체의 역할 조명', 이은주(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돕는 환경', 송한정(인제대 교수)는 '일자리를 돕는 환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4일 임곡동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인 임곡농협 62호 창고를 방문해 농업인 및 수매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5일을 첫 시작으로, 26일까지 이어지는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강대찬, 새청무 2개 품종이며, 총 2,824톤을 매입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잦은 기온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군 역사인물연구회(이쌍자, 허옥희, 정영환, 김원순, 김희태 의원)는 12일 경남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열린 ‘기농 정세권 선생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정세권 선생의 고향인 고성군의 관심 속에 지역주민, 학술 및 연구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세권 선생의 위대한 유산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쌍자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전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을 역임한 서해성 감독이 ‘한옥은 어떻게 한글이 됐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해성 감독은 정세권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과 한옥 보급 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한국 전통 건축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제강점기 시기 한민족의 자주적 건축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자유 발표에서는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세권 선생 재조명의 필요성과 연구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대한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의 고용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0월 기준 고용률 중 최고치이자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이는 특·광역시 중 서울‧인천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3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0월 고용률 기준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으며, 실업률도 1.9퍼센트(%)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이 안정적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세가 9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상용근로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3만3천 명 감소했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회장 이숙자)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우리동네 이웃사촌 참여자들과 함께 꽃차를 마시며 공연을 즐기는‘보고 마시는, 꽃차 흥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웃사촌’사업은 전통적 가족 중심의 사회안전망 기능이 약화하고,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이다. 봉사자인 돌봄 리더 1명과 고독사 위험군 4명이 이웃사촌팀으로 결연하여 서로 안부를 묻고 한 달에 한 번 이상 맛집 탐방, 영화관람, 함께 장보기, 함께 미용실 가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공동활동을 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가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해 가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이웃사촌 돌봄 리더와 어르신이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 회원 △충렬색소폰(단장 김찬호) △부산소리(단장 박두리) △오카리나(단장 최민정) △네줄 하모니(단장 강명희) △진트롯 고고장구(단장 김연자)의 재능기부로 꽃차와 떡과 다식을 먹으면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는 유쾌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내동면 유수리에 위치한 구)유수역에 9홀 규모인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1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전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현재 폐쇄된 내동 유수역 부지에 대해 국가철도공단과 국유재산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570㎡, 9홀 규모의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의 코스(9홀) 길이는 602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했으며,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수도시설, 화장실, 파고라, 휴게실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은 휴무일이며 휴일마다 전반적인 유지 관리작업을 시행한다”고 안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내동면 유수역이 폐쇄되고 방치되어 있던 부지에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 지원에 올인한다. 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14일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대입 지원대책을 실시한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에 대응해 수능 이후 수험생에게 필요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대학교 행정관과 성실관에서 학교 추천을 받은 고3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고3 진학부장들이 참여해 대학별 면접 문항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대학 면접처럼 진행한다. ▲수능 가채점·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 운영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학정보분석팀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가채점 성적을 분석해 수시·정시 유불리 현황, 정시모집 지원 전략 등을 제공한다. 이어 12월 6일 수능성적이 학생들에게 통지되면 실채점 성적을 분석해 12월 12일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년말 어수선한 학교 분위기를 잡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초·중·고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고3 수능 이후 학년말 시기를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학년별 상황에 맞는 학사 운영계획 수립 ▲학생 활동 중심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고3 학생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또 각 학교에 안전 · 건강 · 심리, 금융・경영 · 문화, 장애인식・디지털, 통일・보훈・독도・온라인강좌, 과학・환경・지속가능발전, 자기계발・진로체험활동, 대학 연계・탐방 등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1, 2학년과 3학년 학사일정을 이원화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자기 계발, 진로·진학 관련 방문·체험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와 함께 학생 생활지도와 교육에도 적극 나선다. 학교 밖 생활안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거창군 전통시장 일대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와 음주 사고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올바른 절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으로 ‘술 대신 보다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음주폐해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 절주 수칙과 건강한 음주문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자료를 배포했다. 거창군은 ‘음주폐해예방의달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다가오는 연말에 군민들이 절제된 음주문화를 바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 동구는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미술 작가들과 함께 온라인 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아트 라이브:청년의 시선’을 14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미술 작가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단순 전시를 넘어 미술 작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형식을 도입해 누구나 미술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작가가 직접 출연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kbc 광주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격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1시간 동안 방영되며, 매회 2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과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출신 윤성민·고태현 작가가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소개한다. 각종 미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두 작가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