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3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문화자치시대 남구를 위한, 남구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역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문화회관, 김해문화재단, 남구문화원 등 다양한 지역문화주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화자치시대를 맞이하여 문화정책의 변화와 남구문화재단의 역할 등을 부산문화회관 차재근 대표이사의 ▲문화정책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남구에 대한 기조강연과 ▲이영준 김해문화도시 센터장, 이수진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교수, 윤형곤 남구문화원 이사, 송교성 문화예술플랜비 대표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2025년 부산남구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주체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명장 선정·지원 사업은 도내 산업 현장에서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는 우수 숙련 기술인들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진섭 명장은 제과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48세의 나이로 20대부터 25년간 제과제빵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이 명장은 식빵 제조 방법과 천연발효종 제조 방법으로 특허 2건을 등록했으며,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신제품 15종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이 명장은 도내 대학에서 제과제빵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함께 해왔다. 이진섭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현판, 배지가 전달됐으며, 도내 산업 발전 및 후학양성을 위해 2년간 연 300만 원(총60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원된다. 김진태 강원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3일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사천시청소년지도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사천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주관으로 삼천포농협 하나로뷔페에서 진행됐으며,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및 특강, 2부 기념식은 모범 청소년지도위원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모범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3부 화합의 장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위원들간에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 지도 활동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감시·감독하기보단 청소년들과 공감하면서 다가가는 방법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길잡이로서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공병철 부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수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지역자활센터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이 있는 그곳, 자활의 하루’라는 자활사업단 소개 영상 시청에 이어 참여자들의 삶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시집 ≪앞으로 다가올 시간은≫ 출판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에게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생산품을 알리는 전시·홍보·판매장도 함께 열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활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자활근로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자립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활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원시자원봉사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회원 화합 한마당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념식에는 한 해 동안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끈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받은 21명의 우수 봉사자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으며, 2부 행사에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오명자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한마음다짐대회가 우리 지역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합쳐 더욱 나눔 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여 창원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편성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97억원(1.18%) 늘어난 1조 6,965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270억원, 특별회계 1,695억원이다. 국내외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로 국내 성장률이 양호한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 세입은 보수적으로 추계하고, 세출은 사업의 면밀한 검토로 꼭 필요한 각 분야별 사업은 과감히 투자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안을 보면 지방세는 부가가치세 세입 증가 전망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분, 임금 상승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등을 반영해 올해보다 37억원(1.17%) 증가한 3,212억원 편성했고,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137억원(7.82%) 늘어난 1,895억원, 지방교부세 2,960억원, 조정교부금 813억원, 국·도비보조금 6,678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예산이 6,107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6%를 차지했고, 환경 예산 2,856억원(16.8%), 교통 및 물류 예산 2,346억원(13.8%), 일반공공행정 932억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주의해야 할 사고인 대설, 한파, 화재에 대해 도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찬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릴 가능성 높다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한파와 대설로 인한 재해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축사 난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비가 필요하다. 경남지역은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눈구름이 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겨울철 동풍이 막혀 다른 지역보다 눈 피해가 적지만 기상이변이 잦아 예측이 어려운 만큼 대설 대비는 필수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 집 앞과 주변 도로의 눈을 자주 치워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눈길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월동 장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사나 비닐하우스의 붕괴를 막기 위해 받침대를 보강하고 불필요한 차광막을 제거해 지붕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남소방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차량 223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의원들에게 도정 현안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14일에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 도정 주요 입법 사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박완수 도지사는 국토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야당 간사를 만나 민선8기 후반기 주요 국비 사업들을 건의했다. 국회 방문 일정 이틀간 예결위원장, 예결위 여야 간사를 모두 만나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일준 예결의원(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 최형두 예결위원을 만나 최형두 의원에게는 전날 예결소위 위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경남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두 예결위원에게 국회예산안 확정 마지막날까지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10억 원, ▲ 거제~마산(국도5호선, 거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연간 굴 껍데기 8만톤을 재활용해 다양한 자원으로 변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수산부산물 순환 구축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상남도, 통영시, 경상남도·통영시의회, 관내 수협, 경상국립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자원화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굴의 껍데기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시설이다. 굴 껍데기는 그동안 폐기물로 취급되어 버려지는 자원이었으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탈황제, 건축자재, 양빈재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고 굴 껍데기를 자원화해 해양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굴 껍데기 자원화를 통해 얻은 자원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제1호 수산부산물 재활용 공장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국토교통부 주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수색․탐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드론 조종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공공분야 드론의 현업 적용 성과를 검증하고 국산 드론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소속의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직원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경기도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위 손홍득, 소방장 전상현, 소방교 엄제영, 임형묵의 4인 1조 팀은 장애물 통과, 구조대상 수색, 장애물 지형 탐색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 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 참가한 손홍득 팀장은 “훈련이 큰 도움이 됐고, 팀의 노력과 협력이 결실을 본 것에 매우 기쁘다”라며, “드론 조종 기술은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