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의회는 7월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조지영 의원은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을 적극 제안했다. 태양광 발전 도입은 전기요금 절감, 유휴공간 효율적 활용, 지역 에너지 자립률 향상,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가능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할 것, 그리고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 투자형 기부채납 방식 또는 ESCO 사업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숙 의원은 안양시 정비사업에서 과도한 기부채납과 공공기여 부담이 조합원 분담금 상승과 원주민 재정착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양시가 일반회계에서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확대하고, 30억 원으로 제한된 공사비 보조 상한선을 현실화하거나 단계적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2025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M)’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고양시 학생팀 ‘Y-ence’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 30개국, 3만여 명이 참가한 국제대회에 도전한 ‘Y-ence’ 팀의 활동을 축하하고, 대회 참가 이후 받은 상금을 고양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깊은 결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Y-ence’ 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팀원 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국가대표 선발대회 대상 수상과 세계대회 참가를 통해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Y-ence’ 팀은 고양시가 지향하는 ‘창의와 도전이 살아 있는 교육도시’의 미래 그 자체였다”며 “시에서도 세계대회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하며 도전을 응원했지만, 학생들은 그 이상의 감동을 되돌려줬다. 실력만큼이나 따뜻한 마음도 빛났던 팀”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인재들이 계속 자라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을 초청해 민선8기 3주년 기념‘2025년 7월 소통공감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청 소속 전 직원과 산하기관, 동 직능단체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 중심의 시정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 댄스팀 ‘쇼크웨이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주년 축하 영상 상영,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한 16명의 유공자 표창 수여, 이동환 시장의 인사말, 법륜스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법륜스님은‘일상에서의 행복과 바른생각’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공직자 한 사람의 태도 변화가 조직의 문화를 바꾸고, 결국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공직자 스스로가 바른 생각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복은 특별한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의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책무성 강화와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정남면 소재 YBM 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법령상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핵심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을 비롯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력을 높이고, 의원 본연의 역할인 인권 존중의 가치 실현을 강조하는 교육 내용에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이른바 ‘5대 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일상적인 의정 활동과 조직 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이해와 함께, 법적 책임과 예방 행동 지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방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법적 책임과 윤리의식 함양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주요 실·국 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침수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하천 주변 현장 상황 등을 찾아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오후 호우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기상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안산시에 평균 169.8mm의 폭우가 사흘째 쏟아지는 가운데, 단원구 중앙동 지역에는 무려 239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최대 3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돼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600여 명의 공직자들이 교대로 비상근무에 나서 현장 곳곳에서 시설물 점검과 안전 활동을 벌이는 등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신북면에 위치한 장애인기업 ‘THE 파랑’을 방문하며 기업인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광과장, 기업지원과장, 신북면장, 공원조성팀장이 함께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이붕규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THE 파랑’은 2023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마친 장애인기업이다. 고품질 야자매트를 포함한 7개 품목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며, 포천시 관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붕규 대표는 “‘THE 파랑’의 제품은 관내에서 직접 생산되어 품질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조달 제품 구매 시 당사 제품을 고려해 주시고, 회사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자금 및 매입 자금 지원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가 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스마트도시 박람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력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종합적인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을 두고 시민들에게 4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가 시민들의 꾸준한 요구였던 성남 야탑행 광역버스 증차를 전격 단행하며 교통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성남 야탑행 8301번 광역버스를 기존 하루 4회에서 8회로 두 배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야탑행 8301번은 오산과 성남을 오가며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으로, 출퇴근길과 등하교 시간대에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증차로 출근·통학길 교통난 해소와 더불어 시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2일 성남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진행한 ‘광역버스 확충 및 대중교통 여건 개선’ 간담회의 후속 성과다. 당시 이 시장은 “양 도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중교통 해법이 필요하다”며 증차와 노선 신설 방안을 성남시에 적극 건의했고, 신 시장도 “도시 간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감을 표한 바 있다. 두 시장의 합의로 이날 8301번 증차와 함께 신규 노선 검토가 급물살을 탔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오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운영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과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추진단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청 복지문화국장·교육청소년과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장학사, 재단 대표이사 및 본부장, 그리고 진로페스티벌 연합추진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준비상황 보고와 용역사의 세부 운영계획 발표를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주요 콘텐츠 구성 ▲안전 관리 대책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진로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결식 우려 아동에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안양시 행복 두 끼 프로젝트’가 대상 아동 및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6월 9일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도시락의 영양구성이나 배송 상태 등에 긍정적인 후기, 감사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가정의 한 부모는 배달된 도시락을 직접 찍은 사진을 시청 담당자에게 보내며 “도시락 구성이 매우 영양가 있고, 아이들도 좋아한다”면서 “아이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 안양시의회,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가 발굴한 결식 우려 아동 40명은 지난달 9일부터 1년 동안 무료로 매주 2회에 걸쳐 5일분의 도시락을 지원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