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0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연수지킴댕댕이) 활동 선포식을 열고 2기 순찰대원을 공식 위촉했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펫티켓을 홍보하는 등 순찰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는 올해 모집인원의 2배수가 지원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94팀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연수경찰서의 범죄예방 교육,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교육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는 현재 5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천106여 회의 순찰을 진행해 112와 미추홀콜센터, 안전신문고 등 498건을 신고 접수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순찰대 ‘짜파게티’ 대원이 혜윰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0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하고 인천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 연수구의회 의장, E1 인천기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속 쉽고 간편한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구청 1층 송죽원에 설치했다. ‘기부 키오스크’에는 세액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신청도 가능하며, 기부자가 동의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기부증서와 함께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기능도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기부 키오스크는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의 매개체로, 구민과 기업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 삼다송 봉사단은 지난 21일, 어린이·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크레파스 100세트를 해외 아동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에서 수거한 사용된 몽땅 크레파스를 새롭게 재가공해 완성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 문화 육성회에 전달하여 파키스탄과 네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 편지와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삼다송 어린이·청소년 봉사단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그리고 지구촌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울림이 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작은 시민’으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통장협의회(회장 이애숙)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담근 계절김치 3kg분량 70세트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치 나눔에는 선봉식품(대표 고종국), 우명지린(대표 심영수), 대광건설 김철현 소장이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애숙 당하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당하동장도 “더운 날씨에도 정성과 마음을 모아 준비해 주신 모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20일 본서 강당에서 김희곤 서장의 37년 소방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김 서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내ㆍ외빈 160여 명이 참석해 김 서장의 퇴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희곤 서장은 1988년 6월 소방에 입직한 이래 37년간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예방총괄팀장과 영종소방서장 등 요직을 거치며 인천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지난해 7월 계양소방서장에 부임해 계양구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썼다. 특히 김 서장은 재직 기간 중 기존 임대방식으로 운영되던 인천 소방 급식소를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여 식사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김 서장은 퇴임사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행복했다”며 “늘 묵묵히 함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19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과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ㆍ회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긴급구조 관련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계양문화회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긴급구조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각 기관별 참여 하에 진행됐다. 주요 훈련(회의) 내용은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임무확인 ▲기관 간 통합 현장 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통한 대응 메뉴얼 보완 등이다. 이계영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을 이해하고 임무를 숙지해 재난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수도권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공간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새단장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방은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로, 수도권기상청과 옹진군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했다. 쉼터는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됐다. 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상청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청은 쉼터 현판과 함께, 덕적도 관광지도 및 지역현황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덕적도의 위치, 면적, 인구, 행정구역 등 기본정보를 알리며, 관광지도에는 능동자갈마당, 서포리해수욕장,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캠핑 및 낚시 명소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쉼터 공간 제공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장마철 시작을 앞두고 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누수, 낙석,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시설, 공영주차장, 복지시설, 공공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6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로 및 우수관 정비 상태 ▲지반 침하 및 구조물 균열 여부 ▲전기·기계설비 작동 상태 ▲비상 대응체계 점검 등으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 및 보완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공단은 기상 상황에 따른 상시 모니터링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과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 및 태풍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공공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은면 고능리 소재 장준감 과수원 인접 산림지역에서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재배 농가의 협업으로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지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이다. 가지나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방제 적기는 알이 부화하기 시작하는 5월 말부터 약충기인 7월 초순이다. 군은 이 기간을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읍·면사무소, 농가 등이 적극 협업하여 동시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산림지역도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 방제와 농경지 및 산림지의 동시 방제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예찰 및 협업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하여 반드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재난주관부서 및 각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빈번한 국지성 호우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등 자연재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대응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재난주관부서 및 각 읍·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기상특보 시 비상단계별 근무요령, 협업부서 간 재난 대응 공조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보고 체계 정비, 신속한 피해조사, 응급 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직무교육과 부서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군은 예비특보부터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자연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해, 재난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를 거듭 강조하며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산사태 취약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