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안흥유원지를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수질 개선 사업과 산책로 정비 공사를 했다. 안흥지는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악취와 수질 탁도 문제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상반기에 5,5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오염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흥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안흥지 산책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4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 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총 584m 구간(폭 3.0~6.0m)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 및 보도 복구 포장을 병행했다. 특히, 안흥유원지는 최근 들어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야간조명 시설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활발히 산책과 러닝을 즐기며 도심 속 여가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사전 신청 접수가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이천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도권 내 시내버스[광역버스, 똑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이용 후 사용 금액에 대하여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조례 의원 발의(김재헌 시의회부의장)로 관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진행하다가 이천시에서 2025년 5월 22일 ‘경기도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의 범위가 수도권으로 대폭 확대됐다.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며, 출생 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이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고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천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천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이천시 양성평등상 2명과 양성평등유공 13명에 대한 표창이 있어 총 15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금희(KBS 공채 16기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이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유관기관이 참여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경력단절 예방사업 안내, 육아 및 돌봄 정보 제공 등 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5일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연계모금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각 분야별 담당자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연계사업의 이해 ▲후원금 모금 절차 ▲예치금 배분 및 결과 보고 절차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와 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기부금품 모금·배분 절차 확립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및 내년도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이해를 넓히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지역연계모금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아동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보육 교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영유아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강사를 파견해 군·구별로 찾아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솔로몬가정행복상담소 손정선 대표가 맡았다. 강의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주의한 지도를 예방하며,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는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아이,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영국 런던의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King’s Cross)를 방문해 고양시 구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9월 4일(현지시간)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소속 방문단과 함께 킹스 크로스를 방문했다. 런던 도시재생 과정과 정책운영에 대한 현지 전문가 설명을 청취하며 국내 대도시 도시개발 및 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킹스크로스는 산업혁명 시기 유럽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였으나 산업구조 변화로 급격히 쇠퇴한 지역이다. 낡은 창고와 공장터가 늘어서며 범죄와 실업이 확산되던 이곳은 1996년 세인트 판크라스역(St. Pancras Station)이 유로스타 출발지로 지정되면서 재도약 계기를 맞았다.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킹스크로스는 이제 구글 영국 본사와 삼성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가 위치한 글로벌 기업들의 무대가 됐다. 물품 하차장이었던 ‘그래너리 빌딩’은 런던예술대학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가 들어왔고, 석탄 창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일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민종상)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민자치협의회 민종상 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민자치의 본질”이라며, “이번 기탁이 작은 도움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은 최근 민주당 이영철의원의 입장문을 반박하며 수도권 매립지가 정치적 갈등으로 변질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검단 주민의 손으로 당선된 지역구 의원이라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대변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주민과의 합의 없이 추진되는 에너지시설 활용은 지금껏 주민이 감내해온 피해와 희생을 무시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서구민이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하며 오랜 피해를 받아온 점을 충분히 헤아려야 한다”면서 “‘하이브리드’와 같은 허울좋은 명분 뒤에 숨은 또 다른 피해 강요를 멈추고 주민 중심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가 함께하는 4자 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운영돼왔기에, 임명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환경부 장관의 일방적 주장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절차적 합의와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은 최근 환경부 장관의 발언 이후 주민들의 에너지시설 설립 반대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서구 주민 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주민 중심의 계획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는 지난 9월 5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반짝반짝’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구의원(김춘수, 백슬기),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검암동 삽지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 주택가 인도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로 지역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대한 높은 애착과 관심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활동을 이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 역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 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ESG 노동사회협회(이사장 이성기)는 협회가 주관하고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참여기업으로 진행한 “청년일경험지원사업(프로젝트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된 이번 청년일경험사업은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참여기업으로 동참해 세가지 분야의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은 9개 그룹으로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젝트는 “한스킨 팝업 추진전략수립”, “지피덤 캠페인 실행전략수립”, “수출을 위한 신규런칭제품의 방향성 도출” 등 실제로 셀트리온스킨큐어에서 구상하고 있는 당면과제를 주제로했다. 특히, 각 프로젝트 주제에 각각의 회사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을 리드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진행해 모든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지식습득과 업무역량강화에 큰 기회가 됐다. 최종발표회는 총 9개 팀이 경합했으며,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좋은 성과에 응답하여 최종발표회에서 각 그룹의 최우수 팀을 선정, 팀원 전원에게 30만원 상당의 구매쿠폰을 부상으로 시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스킨큐어 최아라이사는 최종발표회에서 “젊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용가능한 추진전략 등이 매우 신선하고 참신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