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2025년 제5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제11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2025년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가경정예산(안)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대표 민관협력 기구로서 한 해 동안 연수구 복지정책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26년에도 구민이 살기 좋은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6년 집중안전점검 보수·보강 사업’ 시비 보조금을 최대 50%까지 우선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지난 4월 14일부터 61일간 10개 구·군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효성, ▲확산 실적, ▲환류 적절성, ▲이력 관리 노력도, ▲정책기여도 등 안전 문화 확산 5개 분야 2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연수구는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2025년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구는 민간 전문가, 공사·공단 등 241명과 함께 ▲노후 건축물 및 공동주택 13곳, ▲다중이용시설 11곳, ▲숙박시설 2곳, ▲요양병원 4곳, ▲산업시설 8곳, ▲교통시설 5곳, ▲공공청사 8곳, ▲판매시설 4곳, ▲어린이집 및 유아숲체험원 6곳, ▲자연시설 2곳 등 총 65곳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동부교육지원청 협조를 통해 관내 33개 초등학교와 초등학생 약 26,000명에게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으며, 연수구 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 기관을 대표해 표창을 수상한 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구는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결과,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여성친화 중심 기관인 부평구 여성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찾아가는 육아코칭․다행학습코칭 ▲학습동아리 공간 제공 ▲도란도란 공작 소모임 ▲찾아가는 구직상담소 등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여성센터의 ‘신중년 꿈을 품다’ 사업의 경우 신중년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취업 교육 및 연계를 통해 풀어가며, 부평형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진짜 쉬운 아빠육아’는 아빠들의 자연스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 민선 8기 공약 완료율이 78.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전체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현장 점검을 통해 도출된 3분기 공약 과제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 완료 방향 등을 논의했다. 3분기 완료된 공약은 소암마을-대건고 도로개설 조기완공, 공원 내 야간 조명시설 확충,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활기찬 ‘개방형 경로당’ 조성 등 총 7건이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9월 3분기 기준 78.6%로 집계됐으며, 경제와 교육·문화, 행정·안전 분야 등에서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안전 관련 14개의 공약 중 12개가 완료됐으며, 2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교육·문화 분야 16개 공약 중 송도국제도서관 완공 등 1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청량근린공원 복합문화시설 도입 추진 등 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복지 분야 공약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총 22개 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를 2026년 1월에 개통을 목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행료 감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연장 4.681km, 폭은 30m에 왕복 6차로와 편측 자전거도로·보도가 설치되며 단순한 교량을 넘어 상·하부 주탑 전망대 등 복합 관광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통행료는 스마트톨링으로 징수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로 자동 인식되고, 옹진군 북도면 주민은 소유한 차량 중 감면시스템에 등록해야 100% 무제한 감면이 된다. 단, 시스템 미등록 차량·법인 차량·단기(1년 미만) 렌트·리스 차량은 감면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2025년 12월 1일 10시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서 해야 하며, 차량 소유자(계약자)만 등록 가능하다. 옹진군 관계자는 “제3연륙교 개통이 지역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주민 통행료 전액 감면은 북도면 주민에 큰 혜택으로 기대되는 만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조를 통해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를 준비하고 있다”며 “12월 1일부터 통행료 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최근 구월동 소재 정담병원(병원장 임진규)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의료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2019년 개원한 해당 의료기관은 2025년 11월에 40개 병상을 갖추어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곳으로, 남동구는 화재 사고 재난 현장 발생 시 환자 수용 등 협력관계를 맺어나갈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 2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우리 구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우선 고용이나 의료취약계층에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재도약을 돕는 ‘2025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쉬었음’ 청년 등 장기간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6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 최대 25주간 200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전체의 97%인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높은 이수율을 달성했다. 특히, 수료생 중 10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고, 8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기업을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무와 업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인천고용센터의 ‘with대학 연계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과 지역을 연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구는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향후 취업 성공을 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내달 26일까지 연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 산하 현업 및 관리부서는 물론,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공중이용시설 42개소를 관리하는 부서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장과 업무 전반을 포괄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부서를 중점 관리부서로 지정하고, 맞춤형 순회지도와 점검으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해·위험 요인의 사전 확인 ▲개선 조치 이행 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행 시 안전보건 확보 절차 이행 실태 ▲군민 안전과 직결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준수 여부 점검 등이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각 부서 및 읍·면 전반에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체계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이행은 군민의 생명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체육대회’를 2,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동면이 5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대회는 새벽부터 내린 비와 낮은 기온 속에서도 13개 읍‧면 선수단이 각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입장식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막을 올렸다. 입장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박영광 강화군체육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박용철 군수의 성화 점화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대회 우승팀인 교동면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가 차례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올랐다. 식후 행사로는 강화여중 치어리더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응원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2025년 특색 가로수길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 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가로수 관리 수준과 경관 조성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미추홀구는 경관 향상, 주변환경과의 조화, 유지관리 체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특히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 것은 ‘경원대로 특색 가로수길’의 관리 성과였다. 이는 구가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비예산 방식으로 가로수 관리 체계를 지도·정비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구는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와 협업해 강전지를 지양하고, 원형 전지(둥근 수형 유지) 방식의 가지치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지도해 왔다. 또한 다년간 진행된 가로수 관련 회의를 통해 수고·수관폭·지하고 등 생육 요소를 표준화하고, 인근 메타세쿼이아와 은행나무의 조형을 고려한 수형 유지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아울러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띠녹지 정비, 노후 시설물 제거, 플랜터 설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