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4년부터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강화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용역 수행기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후보지 지정 타당성 ▲강화군 현황 및 해양치유자원 분석 ▲활성화 방안 및 특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특히, 강화갯벌·온천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중심으로 한 해양치유 거점 조성 계획과 해양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강화군은 용역 결과와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해양치유 활성화를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강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화군 인구와 미래준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강화,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화군의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새 정부의 운영방향과 국정과제를 파악하며, 강화군에 특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강화군에 적용 가능한 인구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새 정부 국정방향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육성 ▲강화 문화관광의 방향과 과제 ▲평화경제특구와 강화군 대응 전략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제시됐다. 특히 발표를 맡은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균형발전 국정방향과 과제를 소개하고 강화군의 지역 현황을 분석한 후, 청년 인구 증대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일자리, 주거,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정주 생태계 조성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특별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되며, 구는 특별정비반을 편성해 지정 게시대 외 가로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관내 다량 분양 게시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불법 현수막의 문제점을 알리고, 공공 게시시설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 구역에는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지속 적발 시에는 부과 대상을 시행사로 확대하고 필요시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는 향후 게시시설 확대 사업과 개선 방향,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해 보다 효율적인 게시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정비기간 운영을 통해 올바른 옥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는 10월 28일 동양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동양노인문화센터 바자회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42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는 희망집짓기운동본부, 아름다운동행 인천(나눔과섬김), 주부토봉사단, 계양이웃사촌, 부녀방범대 등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조리와 배식 봉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지역을 따뜻하게 만든다.”라며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이 계양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구에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순석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복개천상인회가 오는 31일 구월복개천 일대에서 ‘빈티지와 레트로 감성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025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골목상권 지원사업에 선전된 공동체는 구월4동 복개천상인회를 비롯해 만의골골목상권공동체, 구월아시아드상인회, 구월로데오 스테이광장상인회 등 4곳이다. 이중 복개천상인회는 오는 10월 31일 ‘빈티지와 레트로 감성’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인흥 복개천상인회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행사 당일 쌀 200포를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00만 원을 구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소모임 활동과 ‘내 상점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통해 상인 자율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건설기술교육원 잔디운동장에서 ‘제22회 비루고개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비루고개 축제는 남동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남동구가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날’을 주제로 장애 체험, 장애인생산품 판매 등과 함께 다양한 공연, 플리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재미와 장애인식 개선 등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손동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도록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손동훈 관장님과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1월 8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중구야 복지해’를 주제로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중구 관내 31개 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해 홍보, 체험, 판매 부스 총 3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약 2,000명의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서커스 기예 저글링 공연(엉클키드)으로 시작되며, 11시부터는 공식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댄스 타악 퍼포먼스 ‘화려’ 공연, 내빈 소개, 박람회 추진 경과보고,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복지 선언문 낭독, 개막 퍼포먼스 및 선포식 등이 이어진다. 오후 12시부터는 본격적인 부스 운영과 더불어, 부스 라운딩, 서커스 공연, 다양한 복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행
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조성관)는 지난 27일 강화도래미마을에서 ‘2025 서구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서구의회 의원 및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정준교 직장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 정신으로 하나 되어, 서구의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와 함께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시장표창 3명, 구청장 표창 5명, 구의장 표창 2명, 새마을 지회장상 3명, 협의회장상 1명, 부녀회장상 1명, 직장회장상 1명, 16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인천방죽맥이 보존회(회장 김진오)가 지난 26일 인천서구 무형유산 및 민속예술 전수관에서 「제15회」 방죽맥이 일소리 정기발표회’를 지역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인천 서구 지역의 전통 토목노동요인 ‘방죽맥이 일소리’를 보존하고 전승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래질소리, 말뚝박는소리, 목도소리, 뚝고사, 보리베는소리, 도리깨질소리, 모내기소리 등 방죽맥이 일소리의 전 과정을 민속예술 연희 형식으로 재현하였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공동체의 협동정신과 삶의 지혜가 담긴 노동요의 생생한 현장 재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진오 인천방죽맥이 보존회 회장은 “방죽맥이 일소리는 인천 서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민속예술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민이 함께 전승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죽맥이 일소리 정기발표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가 진행돼 전통문화를 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의회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제275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10월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했으며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도4동 분동 촉구(기형서 의원) ▲연수구 원도심 노후주택 문제 및 도시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촉구(박정수 의원)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업무에 관한 의견(김국환 의원) 등 총 3건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기획복지위원회는 10월 21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안 ▲2026년도 인천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전통음식문화체험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보고안 ▲인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