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대화기법 전문가이자 ‘표현과 소통’에서 말하기 및 글쓰기 기법을 교육하고 있는 신지희 대표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지희 명예시장은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동했으며, 국내 기업, 관공서, 대학 등에서 연령대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화기법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살리는 스피치, 죽이는 이미지’와 ‘표현과 소통’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위촉식 후 신지희 명예시장은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교육 분야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다음 일정으로는 ▲파주시 평생학습관 ▲청년공간 지피(GP)1939 ▲문산도서관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청년 활동 지원 등을 담당자와 함께 살펴보고 개선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신지희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기관을 방문하고,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민간 전문가로서 시정에 참여해 소통과 협력이 구현되는 파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소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군포시 보육인 한마당’ 행사가 11월 3일 그림책꿈마루 아리움 및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팝페라와 재즈바이올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오늘 이 자리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매일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의 노고를 함께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며 “여러분의 세심한 돌봄과 따뜻한 마음이 군포의 미래를 키워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사랑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가장 먼저 존중해야 할 가치”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이 존중받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여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포시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제60보병사단과 지역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전·평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명철 제60보병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 방위와 훈련 및 정보공유,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사단의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부대 운영을 지원하고, 제60보병사단은 시의 안보 유지와 재난·안전 대응, 관·군 협력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우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안보를 한층 더 굳건히 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관·군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을지연습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와 비용부담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입체적인 지원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재정지원에 더불어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 상권 조직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생활의 기반”이라며, “자금 지원뿐 아니라 경영환경 개선, 상권 조직화 등으로 자생력을 키우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통해 안정적 자금 확보 지원… 중·저신용자, 청년층은 별도 선정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운영,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고양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례보증서를 발급하고, 제1금융권 은행이 이를 기반으로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nbs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20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는 ▲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 세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공동협약 체결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 추진 ▲공직자 탄소배출 다이어트 실천사업 운영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노력에서 높게 평가됐다. 시는 11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도 탄송중립포인트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시민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협력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며 “시민의 생활공간과 함께 산업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나눔과 협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악지역 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과 함께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난 4일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는 방치됐던 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동시에 지역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와 자활 의지를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번에 총 84대의 자전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 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악지역 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하여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자전거 사랑의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매년 100여 대 이상의 자전거를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 기증된 자전거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희망을 선사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관악지역 자활센터 근로복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종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안내를 맡아 ‘K-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구는 한강을 품은 첫 번째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활성화와 방문객 안내를 위해 지난 3월 외국어 능통 시니어 봉사단을 모집한 바 있다. 이후 관광객이 많은 4월부터 10월 주말까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6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56회에 걸쳐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보라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통역 가능한 언어를 표시한 배지를 달아 관광객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K-뷰티 코칭 스테이션’, ‘세븐틴 10주년 스테이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안내하며 관광특구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위급 환자 응급 처치, 장애인 휠체어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하며 서초의 관광서비스 품격을 높였다. 이번 종료식은 경찰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감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31일 오후 1시,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체험부스와 아나바다 장터, 환경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중구의회에서는 정동준 부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정동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재활용과 나눔 활성화 등 자원순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중구의회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가 4일 ‘인천시 정무부시장, 2년 연속 국감 중 해외출장··· 회피 의혹’ 이란 제목으로 10월30일 모 언론이 보도한 것에 대한 해명자료를 냈다. 국감중 A언론은 보도를 통해 시 정무부시장이 국감중 2년 연속 해외출장을 갔던 것은 ▲국정감사 기간에 해외 출장을 진행해 고의로 국정감사를 회피하는 것 아니냐?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국회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 29일부터 해외출장을 이유로 콜롬비아 보고타로 출국한 사실 ▲ 세계 도시의 날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의 콜롬비아 출국 일정이 일주일 전에 급하게 정해 진 것 아니냐? 등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가 해명에 나선 것이다. 우선, 시는 부시장의 출장은 ‘2025 유엔(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UN해비타트·상하이市로부터 9월 10일에 받은 후 행사 일정과 시정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9월 30일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 출장 일정은 통상적인 일주일 전이 아닌 한 달 전에 이미 확정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시는 그 근거로 세부일정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25.9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일 인천시 중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2025년 인천공항 글로벌 항공보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항공보안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회째를 맞은 올해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국제 세미나로 외연을 확장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공항협의회(ACI) 등 항공 분야 국제기구와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세계 주요공항 보안 전문가를 초청했다. 또한 발표 내용 역시‘최신 항공보안 국제표준’과 ‘보안 전문인력 육성 및 국제 협력 관련 해외공항 모범사례’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학계,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보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공항협의회, 싱가포르 정부, 홍콩공항,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