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미추홀구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김재원 미추홀구의원(국민의힘, 도화1, 2·3동, 주안5·6동)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인천가정법원의 주차장 개방을 촉구하며 4월 1일부터 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주안6동은 석바위 재래시장과 주택가,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이 심각한 지역이다. 특히 인천가정법원은 총 165면의 주차장(옥외 106면, 지하 59면)을 보유하고 있으나, 야간 및 주말에는 차량이 거의 없어 주민들은 해당 공간을 개방해줄 것을 수년간 요청해왔다. 김 의원은 2021년부터 법원에 주차장 개방 요청 공문 발송을 시작으로 주민서명서(총 1,576명)를 법원에 제출하고, 국회의원 및 정당 차원의 공문 전달,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접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2023년에는 주민 대표 및 자생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법원장 면담도 요청했지만 반복적인 거절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미추홀구는 옥외 주차장만 부분 개방, 시설 설치·운영 인력 지원, CCTV·차단기 설치, 야간 순찰 및 보험 처리 체계 마련, 오물 투척 및 출차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군은 1일 경북, 경남, 울산의 대형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기관‧단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에 참석한 강화군 유관기관 및 단체장 23명은 영남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함께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각 기관‧단체에서는 4월 중순까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된다. 단체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지난 2023년 마니산 산불을 겪으면서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 재난인지 경험한 적이 있다. 이번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슬픔과 상실감에 깊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가 산불 재난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전방위적인 산불 예방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김포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시장(차장), 공원도시사업본부장(통제관), 산림과장(담당관) 등으로 구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민대피 장소 지정, 주민대피 전담 공무원 지정, 산림인접지 요양병원·복지시설 대피계획 수립, 안전취약계층 마을주민(노인, 장애인 등) 대피계획 등을 세우고 있으며, 대형산불 발생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취약 계층 대상 신속 대피 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재난 선제적 대응을 위한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김포시청 전 직원이 비상 근무 체제로 돌입, 지난 31일부터 전 직원 대상 산림인접지 산불예방 순찰 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들은 매일 순찰 구역에 투입되어 논밭두렁 태우기 및 소각 행위 계도 등 집중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간에도 전 직원 비상근무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가 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선 8기 5대 비전 주 하나인 ‘지역상생 기업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우수 기업인 10명에게 ‘더 일하기 좋은 화성 조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에는 ㈜덕우산업 오치안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들이 포함됐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를 위한 우수한 근로환경 조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한 기업인들은 제조업, 서비스업,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이 결정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혁신적인 경영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며 화성시를 더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1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연천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천군이 의정연수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주민추진단 대표위원 등이 함께 했다. 김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연천은 그동안 낙후와 규제를 상징해왔지만, 이제는 경기도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산, 교통 접근성까지 고루 갖춘 연천은 의정연수원이 추구하는 정책 연구·연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역사 유적과 조용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은 정책 구상과 교육, 힐링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최적의 여건”이라며, “연수원이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닌 지방자치의 미래를 그리는 상징적 공간이 되려면 그 첫 출발지는 연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경기도의원도 함께해 의정연수원의 연천 유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4월 1일자로 박영미 신임 대표이사가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영미 대표이사는 안양시청소년재단에서 동안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팀장, 만안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팀장을 거쳐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을 역임하는 등 26년간 청소년 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다. 박영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 되는 데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박영미 대표이사는 청소년 현장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청소년육성재단이 과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청소년 참여와 자치활동을 확대하고, 진로 탐색, 상담, 문화예술 등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송전선로 지중화와 단설중학교 신설 등 지식정보타운 현안 해결에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에 신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또, 같은 날 서울랜드에서 열린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환경부 협조를 요청했다. 지식정보타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송전탑 철거를 통해 전자파 우려와 고압선 위험을 줄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4월부터 8월까지 케이블 인입 작업을 마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송전탑 철거에 들어간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일, 송전탑 철거와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위한 첫 단계로 송전탑 선로의 전기를 멈추는 휴전 전기공사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전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으로 철저한 대비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 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인 ㈜건축사사무소 엔아이피로부터 제안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계의도 및 용역추진 일정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4,000㎡, 연면적 약 2,611㎡,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행정․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구조로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중심의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건축설계 용역은 올해 하반기에 완료하고 2026년도 공사를 착공하여 2027년도 준공 및 개관할 예정으로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가 경서동 경서삼거리~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건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청회를 추진하는 가운데 도로 인근 경서동 태평아파트 입주민들이 도로환경 문제와 지반침하 가능성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다. 중봉터널은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길이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추진 중이다. 경인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3,551억 원, 공사기간은 5년, 민간 위탁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이 도로는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돼 국비 89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B/C가 1을 상회하여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이 확보된 바 있다. 인천시는 2025년 6월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반영한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올해 하반기까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 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할 계획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 장학재단은 지난 3월 29일, 지역대학 진학을 장려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특화 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평택시청에서 열렸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장학재단 이사진, 평택시장, 대학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장학생은 평택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으로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평택캠퍼스), 국제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반도체․AI․모빌리티․수소 등 평택시 미래성장산업 분야를 전공하는 20명을 각 대학 총장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지역특화 인재 장학금’은 평택시가 역점 추진 중인 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 산업체로의 취업까지 연계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인재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장학사업이다. 윤병철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투자”라며 “선발된 학생들이 평택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