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노후화된 공동주택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해 전년 대비 1억 늘어난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분야 관련 사업 중 특히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집중한다. 지난해 구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6개 단지에 149개 장치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화재 발생 시 옥상 문을 열어 고층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구난 장치로, 작년 7월 '송파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항목에 추가됐다. 올해는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개폐장치를 신청한 단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구가 우선 지원하는 항목은 안전에 집중돼 있다. 도로·하수도·보안등·LED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자전거주차시설·재난안전위험시설 보수, 수목 전지 등으로, 각 단지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 하나를 결정해 신청하면 된다. 일례로, 지난해 구의 선제적인 수목전지 지원을 통해 많은 단지가 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5일 오후 5시부터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2025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맞아 치유와 행복이 교차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당일 현장에는 1,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사전공연은 마포의 번영을 기원하며 레드로드를 도는 길놀이로 오후 5시에 시작됐다. 이어 버스커와 효도밥상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본행사는 에어 돔(air dome) 안에서 오후 6시부터 MC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레드로드와 함께한 2024년‘과 2025년을 맞이하는 ’새해 소망‘ 영상을 시청했다. 설맞이 한마당의 백미는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복(福) 풍선 띄우기’ 행사였다. 복(福) 풍선은 참석자 모두의 소망과 2025년 행복지수 1위라는 마포구의 목표를 담아 에어 돔(air dome) 내에 띄워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팀퍼니스트, 원플러스원, 그리고 양지원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뿌뿌~’ 마포순환열차버스가 레드로드에서 증기를 내뿜으며 첫 운행을 힘차게 시작했다. 마포구는 1월 25일 오후, 레드로드 R2에서 ‘마포순환열차버스’ 제막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구의 11대 상권과 관광명소를 하나로 잇는 마포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장, 마포구의원, 지역 주민, 외국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마포순환열차버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인기가수 정동원도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은 라퍼커션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 선언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홍보 영상 시청,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정동원 등 참여자들은 제막 퍼포먼스로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제막식의 마지막 순서에는 가수 정동원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주민과 레드로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막식을 마친 박강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취약계층 구민들이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반려묘의 위탁 보호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과 사회적 취약계층인 범죄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비용은 반려묘의 경우 1일당 5만원, 반려견은 1일당 3~5만원(4kg 미만 3만원, 4~20kg 미만 4만원, 20kg 이상 5만원)이다.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나, 장기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로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최대 50일까지 가능하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이용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신청서와 취약계층 증빙서류를 갖춰 구에서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개소 '제주네 애견유치원(신정동)', '양천종합동물병원(신월동)', ‘캣츠 아일랜드(신정동)’에 사전문의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필수이므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한 후 신청해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한파에 대비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한랭질환으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속 근로자들의 작업 수칙을 강화한다. 현재는 고용노동부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수칙에 따라 따뜻한 옷을 착용하고, 따뜻한 물을 섭취하고, 따뜻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강화된 대책에서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야외작업 근무시간을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는 각 부서 검토하에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이거나 뇌심혈관질환 등 지병이 있는 한랭질환 민감군과,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작업 강도가 높은 근로자를 고려해 작업을 중지하거나 작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예방팀은 2월 28일까지 실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용품 착용 여부, 휴게공간 난방 작동상태 등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한파특보와 예방 수칙을 전파해 안전사고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일원동 615-1번지 일대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심의안이 지난 1월 16일 열린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이 마무리되며, 올해 12월 말 이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원개포한신은 지난해 5월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은 이후, 구와 조합은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조건 사항을 보완해 올해 첫 심의에서 빠르게 통과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당초 3월경 통과가 예상됐던 심의가 1월에 앞당겨 통과되면서, 조합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공사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기존 조건부 사항을 대부분 수용해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공동주택 482세대(공공주택 60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건립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길게 이어졌던 한 개 동을 두 개 동으로 분리해 남북 방향의 통경축을 확보함으로써 대모산 등 주변 자연환경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설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던 고농도 미세먼지가 찬 공기 유입으로 해소되면서, 설 연휴인 28~30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5~7℃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가 한파 응급대피소 1곳과 한파 쉼터 16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지역 내 한파 응급대피소는 총 2곳, 한파 쉼터는 총 33곳이 됐다. 강추위에서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확충해 한파 관련 대책을 강화한 것. 한파 응급대피소는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을 추가로 지정해 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근무시간 외에는 수유실을 한파 응급대피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용을 원하면 당직실로 방문해 안내받으면 된다. 한파 특보가 발효되지 않아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동 주민센터 16곳을 한파 쉼터로 새로 지정했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택하고자 한 결정이다. 기존에 지정한 뉴월드호텔(한강대로84길 21-13) 한파 응급대피소, 동별 경로당 1곳씩 16곳과 뉴월드호텔 등 총 17곳 한파 쉼터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월 15일,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초등 행복한 첫걸음, 함께하는 축제’는 유아에서 초등학교로의 중요한 전환 시기에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에서 열리며, 행사 내용은 ▲포토존 및 체험존 운영(5층 로비) ▲학부모특강(5층 소극장) ▲예비 초등생 자녀특강(3층 어울림실, 4층 꿈자람실) 등이다. 학부모를 위한 특강은 ‘슬기로운 초등생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 초등학교 교사 이은경 강사가 '예비초등을 위한 입학준비 A to Z'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특강은 '작가와의 만남' 과 '샌드아트 교육'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림책 '내친구 ㅇㅅㅎ' 김지영 작가와 책읽기를 원한다면 ‘작가와의 만남’ 강의를 선택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14시 30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조강전망대(김포 월곶면)와 해병대 2사단을 방문했다. 해병대 2사단은 서울 서측방인 김포와 강화 일대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 북한의 도발로 사용되는 오물 풍선과 확성기의 근원지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오 시장은 가장 먼저 북측의 오물 풍선·확성기 근원지를 직접 관찰하며 안보를 챙겼다. 또한 초소를 방문하고 장병들과 식사를 하면서 근무 중인 장병에게 대북 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함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방문을 마친 오 시장은 “휴전선에서 몇십㎞ 밖에 안 떨어진 서울시의 시장으로서 늘 북의 도발이 염려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해병대 2사단을 찾게 됐다”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이 있을지 모르는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보며 든든한 마음을 안고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025년 새해와 설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월까지 경로당 18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해 인사를 드리며 구정 현안을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OO 어르신은 “구청장이 직접 찾아와 새해 인사도 하고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우리의 말들도 경청해주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비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독감과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요즘 어르신들이 걱정됐는데, 얼굴을 뵙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이번 순회방문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성북구는 매년 노후 경로당 시설 보수, 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