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1일 윤환 구청장이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 체육대회’에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공 굴리기, 2인 3각,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경기와 더불어 댄스대회, 페이스페이팅,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모두의 열정이 느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통학로 주변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통행 불편 전신·통신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14기, 올해 15기 등 총 29기의 전신·통신주를 정비했다. 구청장 지시에 따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시야를 가리는 전신·통신주를 정비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한국전력, 케이티(KT) 등 통신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 전신주는 한전 100% 부담, 통신주는 케이티(KT) 외 통신사(SKT, LGU+ 등) 100% 부담, 케이티(KT)는 구와 50대 50 분담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정착시켰다. 정비 대상지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 등 학생 통학로 중심 구간으로, 보행로를 가로막고 있던 전신·통신주를 철거하거나 이설해, 보행 공간을 평균 0.6m(약 20% 개선)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 안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구청장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맞춤형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전했다. 교육은 공공기관 내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문지윤 강사가 여성가족부 추천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사회적 영향과 공직자의 책무성을 강조하며, 기관장과 고위직의 리더십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확산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남동구는 지난 5월 26일 기관장 및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중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1차로 실시한 데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조직 내 건전하고 존중하는 근무 환경조성에 나섰다. 남동구 관계자는 “리더의 인식 변화가 조직문화 전반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예방 교육을 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남동구가 도림동 630-2번지 일원에 약 200m 길이의 빛의 거리를 새로 조성하고, 이를 기념해 오봉근린공원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림동 일대에 새로운 야경 명소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과 힐링을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림동 빛의 거리’는 ‘복숭아나무가 많아 향기로운 마을’이라는 도림동의 어원에 착안해 화사한 꽃밭을 산책하는 듯한 분위기를 담은 조명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자연과 빛이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야간 산책 공간으로, 앞으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지역 명소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점등식 후 진행된 문화공연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포크송 가수 등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 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람객들에 가을밤의 감동을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림동 빛의 거리는 전원도시 도림동의 고유한 분위기와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라며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장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5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제5회 동구 취업특강’ 배관세척관리사 직무체험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배관 세척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총 35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배관세척관리사로서의 직무 이해부터 실무 체험까지 폭넓은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강재원 한국위드케어협회 원장이 배관세척관리사 제도 및 자격취득 절차, 향후직업전망 등 전반적인 정보를 안내했으며, 김동수 교육팀장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한 배관세척 실무 시연과 조립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참석자는 “노후 건축물 증가로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아보니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직자들이 기술 기반 직종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형 취업특강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송림골 꿈드림센터에서 ‘2025년 동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참여해 편견 없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서도 승패를 떠나 한 팀을 이뤄 서로를 응원했다. 대회 종목은‘지구를 던져라’‘볼풀공 던지기’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쉽게 경기에 참여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인천대 치어리더의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진전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가 지난 4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를 제공하고자 매년 국가결핵관리 우수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부평구 보건소는 지연 없는 신속한 보고 체계를 구축해 결핵 관리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보고 건수 230건 중 24시간 내 보고 건수 230건을 달성해, 신속 보고가 100% 이뤄졌다. 결핵환자에 대한 신속한 보고는 감염병 전파 차단의 출발점으로, 이를 통해 접촉자 검진과 예방조치를 조기에 시행하고 신속한 치료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체계적 대응은 다제내성 결핵 발생을 줄이고, 환자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빈틈없는 결핵 관리 체계를 유지해 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31일 오후 1시,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체험부스와 아나바다 장터, 환경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중구의회에서는 정동준 부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정동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재활용과 나눔 활성화 등 자원순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중구의회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가 4일 ‘인천시 정무부시장, 2년 연속 국감 중 해외출장··· 회피 의혹’ 이란 제목으로 10월30일 모 언론이 보도한 것에 대한 해명자료를 냈다. 국감중 A언론은 보도를 통해 시 정무부시장이 국감중 2년 연속 해외출장을 갔던 것은 ▲국정감사 기간에 해외 출장을 진행해 고의로 국정감사를 회피하는 것 아니냐?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국회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 29일부터 해외출장을 이유로 콜롬비아 보고타로 출국한 사실 ▲ 세계 도시의 날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의 콜롬비아 출국 일정이 일주일 전에 급하게 정해 진 것 아니냐? 등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가 해명에 나선 것이다. 우선, 시는 부시장의 출장은 ‘2025 유엔(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UN해비타트·상하이市로부터 9월 10일에 받은 후 행사 일정과 시정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9월 30일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 출장 일정은 통상적인 일주일 전이 아닌 한 달 전에 이미 확정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시는 그 근거로 세부일정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25.9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2025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복지도시 인천’을 표어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의 협의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을 잇는 복지 협력의 중심축이자,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활 속 복지 파트너”라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큰 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구심점으로 활동 중이다. 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