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봉래초등학교 4학년 최영주 학생은 지난 26일 영월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부모님께 캡슐커피를 손수 내려 드리고 받은 용돈과 명절에 친지분들께 커피를 대접해 모은 봉사비를 기부하고 싶다며 의사를 밝혀왔다. 기부자 최영주 학생은 “사회 일원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를 위한 첫 실천이 가족이었고, 이제는 더 큰 실천을 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고, 꿈만 같다.”라고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용돈 기부는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적극적인 나눔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으며, 학생의 기특한 행동은 사회 전반에 큰 울림을 주게 될 것이다.”라며 아낌없이 격려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최근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확산과 외식업소 안심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1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은 필수과제인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 수저 관리와 자율과제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남은 음식은 식탁에서 섞어서 폐기하기 등을 준수하고, 위생점검 기준에 적합한 음식을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연 2회 위생점검을 통해 식당의 위생 수준을 유지관리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개별 신청을 받고 현지 심사를 거쳐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을 최종 지정했다. 철원군은 이번 신규 지정 업소를 포함해 98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지정된 식당에는 수저통 살균기, 위생마스크, 수저 포장지 등의 위생용품과 표지판을 제공하고 철원군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정보공유 혜택으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올바른 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이번 안심식당 추가 지정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홍보맨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시정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의 개설과 운영, 유튜브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진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먼저, 지난 7월 충주 도계지역에 원주 광역 상수도 공급 협약을 체결해 적극행정과 협업에 앞장서고 있는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께 격려를 전한다.”라며,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재미있고 분명한 목적의식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제를 살리고 이웃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와 원주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2025년 시행 예정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2024년 원주지역 총장협의회 회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재섭 부시장,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주시-대학 간 소통 및 협력 강화, ▲USFW(University Student Friendly Wonju) 대학도시 구축,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지원,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확대 등 다섯 가지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대학생 우대 프로그램과 학생 페스티벌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방안들이 제안되어 대학과 지역 간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생 정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의 재난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원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동원·홍승옥 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위한 교육장비 지원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구입 지원 ▲의용소방대 근무환경 개선 등 의용소방대 지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난 예방과 원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원주시의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는 않으나, 건의하신 내용들을 적극 수용해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도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장려’로 선정됐다. 시는 그간 행정안전부 및 강원도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에 대해 자체 실정에 맞는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침을 가지고 연초부터 체계적으로 적극 대응해 왔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방침을 바탕으로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걸어서 민생속으로!”를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현재까지 76건의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해 37건은 해결을 완료했으며 다른 사항에 대해서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친절·불친절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소리함을 비치해 민원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한편 악성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 왔다. 아울러, 민원 신청부터 완료까지 신속한 처리와 답변의 충실도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 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국민신문고 시스템 교육을 추진하는 등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
인천공항공사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과 협업해 인천공항에 체험형 K-콘텐츠 상설 전시관인 ‘K-컬처 뮤지엄’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K-컬처 뮤지엄 개관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가 참여해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했다. K-컬처 뮤지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행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학생, 어린이 등 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연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컬처 뮤지엄은 기존에 미디어 전시관으로 운영되던 ‘비비드 스페이스’를 재단장 해 1,189㎡ 규모의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확대 조성되었으며, 외관 전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포함해 LED 체험관 2곳 등 총 6개의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 파사드 및 전시관 #1, #2에서는 한국의 자연,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등을 주제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12개의 몰입형 콘텐츠를 상설전시로 선보인다. 특히 5m 높이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바닷 속으로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상상의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화천군민 120세대가 살아갈 새로운 보금자리가 완성됐다. 화천군은 지난 19일 화천읍 신읍리에서 ‘화천 신읍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준공식을 개최했다. 화천군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지 6년 만이다. 화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시행한 공공임대주택은 지상 7층과 9층 아파트 2동으로, 국민임대 100세대와 영구임대 20세대 등 모두 120세대 규모다. 단지 내에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 주민 카페, 경로당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여유로운 주차공간, 전기차 충전시설도 마련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준공은 민선 8기 화천군정 주택 보급사업의 신호탄이다. 화천군은 지속가능한 인구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고령자 및 청년세대를 위한 주택보급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군은 사내면 사창리 일원에 6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과 노인복지시설을 갖춘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세대를 위한 화천 통합공공임대주택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9일 칠원읍 오곡리 인근 지역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급증하는 하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칠원 물재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칠원 물재생센터는 총사업비 436억 원을 들여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10월 말에 준공했다. 1일 65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칠원 오곡지역 아파트, 상가, 인근 마을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이에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악취와 수질 문제, 개인오수처리 비용 문제가 해결되며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수 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상부는 상하수도사업소와 위탁관리 운영팀의 사무실로 운영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미관과 악취 등 환경 문제를 최소화했다. 또한 실내체육관, 축구장, 야외공연장, 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녕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52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창녕군 장마면에 소재한 동훈힐마루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와 경남 발전을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이날 정례회에는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허홍 회장과 경남 각 시·군의회 의장, 성낙인 창녕군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활동 사항 보고 및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례회를 마친 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세계 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창녕 우포늪 생태관을 견학했다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 생태와 관광이 어우러진 유네스코 도시 창녕군 방문을 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지방의회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진하여, 우리 경남이 세계 속의 경남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창녕군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