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피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5년에서 10년) 및 이자 전액 지원 등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9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고금리·고물가 등 삼중고를 겪고 있었으며, 올해 5월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금 상환이 시작되면서 원금 상환기간 연장과 지속적인 이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성·속초 산불 피해 비상대책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전국에서 첫 사례로 11월 25일부터 상환기간 연장이 최종 확정됐고, 이와 함께 도에서는 이자 전액 지원도 함께 맞춰 연장한다. 상환기간 연장을 신청하려면,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경우 재단에서 연장 보증서를 수령한 후 거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용·담보대출자는 직접 거래은행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도는 화재,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20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4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교육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회는 ‘학교를 변화로 채우다’를 주제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별 추진 실적 보고 △기관 간 협력 사례 및 위기 극복 방안 △학교현장 지원 사례 △질의응답 및 현안 사항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평가회는 강원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하고,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28일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도내 경제적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2024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춘천 소양동 일대에 거주하는 10가구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도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가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김시성 의장은 “최근 경기불황과 연탄단가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연탄기부가 줄어 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더욱 더 솔선수범하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추석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연탄봉사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릉시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 7,455명을 모집한다. 316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대비 412명이 늘어난 어르신 7,4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 3년 전(‘22년 5,595명 214억 원)보다 1,860명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6개 수행기관(강릉시,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유경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소통) 및 60개 사업단에서 추진한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 또는 직역연금 수급권자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충족한 자가 참여 할 수 있는‘노인공익활동 사업’▲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할 수 있는‘노인역량활용사업’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공동체 사업’ ▲60세 이상의 구직자에게 구인 기업을 연결해 주는‘취업지원사업’의 총 4개 분야로 나누어서 모집한다. 참여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선발 기준표의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 더이음 마당에서 ‘2024년도 홍천농업인 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93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 농업인 양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농업인 대학은 4개 과정으로 여성 사과과, 꿀벌과, 복숭아과, 정원 관리사 과정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 과정을 통해 졸업생들은 최신 농업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졸업식에서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용준식‧이광재‧최이경‧용준순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현장에서 지역 경제와 환경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기선 복숭아과 졸업생 대표는 “농업인 대학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중 성공적으로 과정 운영에 이바지한 여성 사과과 김명화(영귀미면)씨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복숭아과 남기선(홍천읍) 씨는 도지사 농업인 교육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0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연설에서 이병선 시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기약 없이 지속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 민선 8기 속초시정은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라는 구호 아래, 위기극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라고 회고했다. 이어서, “경제 위기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아래 동해안권 6개 시군 상생발전협의회와 설악권 4개 시군 행정협의회를 통해 공동 대응하는 한편, 작은 면적으로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던 지역의 한계를 강점과 기회로 발상 전환한 ‘콤팩트시티’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도의 주요 시정 성과로는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활성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각각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 △고향사랑 기부금 △정부합동평가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각각 도내 우수지자체 선정, 마지막으로 △2024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이주연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을 제2대 기업호민관으로 재위촉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예도민으로 선정하여 명예도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이번 달 말에 임기가 종료되나, 임기 중 추진한 각종 기업 규제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제2대 기업호민관으로 재위촉됐으며, 그간 기업호민관으로서 보여준 남다른 열정과 규제 해소를 통한 도내 기업 및 도정에 대한 공헌이 인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산업융합촉진협회 회장 등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산업융합 전문가로서 올해 기업규제 분야 재능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브랜드로레이 리더십상*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하고, 기업 애로사항과 규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국 18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기업호민관 제도를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초대 기업호민관으로서 지난 2년여간 매월 2~3회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37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도 유관부서, 시군과의 유기적인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철원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궁예왕의 표준영정이 2024년 11월 27일 표준영정 제101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궁예왕 표준영정은 궁예왕이 태봉으로 국호를 바꾸고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었던 전성기 때의 모습을 기반으로 그려졌으며 역사적 왜곡을 최대한 덜어내고자 각 분야 전문가의 심도 깊은 고증과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심의를 거쳐 완성됐다. 궁예왕과 태봉국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영정을 기반으로 캐릭터 개발 등 역사 문화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선양사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됐던 궁예왕 표준영정 사업은 지난 2022년 제작을 완료하고 같은 해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 내 위치한 궁예왕 사당에 봉안했다. 궁예왕 표준영정을 그린 화가는 다른 인물의 표준영정을 여러 차례 그린 동강 권오창 화백이다. 영정은 가로 120cmX세로 200cm의 규격으로 장황 기법의 족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추후 도난이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영인본을 추가로 제작하여 보관하고 있다. 철원군은 그동안 궁예왕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궁예왕과 태봉국 역사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영월군보건소(연덕보건진료소)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11월 28일 개최한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운영성과 대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건진료소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며,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영월군 5개 보건진료소는 진료소별로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나도 해낼 수 있다. 행복하고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미술 프로그램 총 40회를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어르신 우울감 감소 및 치매 질환 개선에 힘썼다. 호희남 영월군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보건진료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횡성군이 지난 27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지역 내 공인중개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 역량 향상으로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정 발전 기여 유공자 감사패 수여에 이어 전홍민 세무사가 토지․주택 부동산 재산세법 강의를 진행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과 투명한 거래를 통한 지역 신뢰도 제고에 적극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