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 안정과 시민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주부터 경제, 관광, 외국인투자, 건설 등 각 분야 경제주체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은 서울시 전체 실·본부·국장과 ‘경제규제 철폐’ 비상경제회의를 개최,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주 화요일 이후 여섯 번째 비상경제회의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경제규제 철폐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규제철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주부터 각 분야별 경제주체를 만난 결과 경제현장의 일관된 요청은 ‘특단의 대책’이었다”며 “재정정책도 필요하지만 결국 경제는 기업이 견인해야 하고 한국의 저성장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선 인센티브 구조가 확실하게 작동해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력을 위해 서울시가 규제철폐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규제철폐는 추가적인 재정투입 없이도 기업이 ‘일할 맛 나게 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정책”이라며 직접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들어 ▲한강변 35층 룰 폐지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소재 A아파트 입주민들이 인천지방경찰청 정문앞에서 남동경찰서 수사과의 편파적인 수사와 사건처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공정수사를 촉구하면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남동구 인주대로 A아파트 입주자 관리단 감사인 김경두씨 등을 비롯한 입주민 7,8명은 인천경찰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남동경찰서 수사담당 경찰 간부가 직위를 이용해 편파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수사상 외압을 행사하는 등으로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었다’며 폭로하고 항의했다. 김씨와 입주민들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이 아파트 입주민 B씨로부터 무언의 폭력과 고성, 시설물 파괴 등의 손괴행위로 위압감 속에서 살다가 지난해 3월경 아파트 관리단 회의를 통해 B씨에 대해 공공에게 피해를 주는 폭력행위에 대해 공고문을 게시하는 등 개선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B씨는 입주민들의 시정요구에 대해 개선은 커녕, 오히려 이에 대한 관리단의 업무에 협조한 김씨를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김씨를 가해자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해 벌금을 물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문제의 B입주민은 지난 202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구의 환경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범구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16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17일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특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과 배우 김석훈이 초청돼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정모 교수는 기후위기의 과학적 배경을 설명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석훈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과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19일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크리스마스 송년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사 한영훈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주안시민지하상가 동아리 ‘제이미 난타’, 가수 박시은, 가수 은아&탐나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성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외에도 크리스마스 포토 존,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송년 문화공연은 미추홀구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누고,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와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과 ‘2025년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인천시 공모사업인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2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정된 사업은 ‘용접 기술 현장 인력 양성 과정’과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과정’으로, 지역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뿌리산업 내 용접 분야의 기능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15명을 모집해 용접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20명을 모집해 호텔서비스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방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 정책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구정질문, 2025년 예산안 등 심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18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했으며, 최종 확정된 2025년도 예산은 전년 대비 3.28% 증가한 9,228억 4,983만원으로 일반회계 8,960억 6,134만원, 특별회계 267억 8,848만원이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의 첫 정례회로 더 나은 영등포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었다”며 “바쁜 일정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2025년 새해는 우리 영등포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실을 가지고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영등포구의회는 언제나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울이며 작은 변화가 큰 미래로 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9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M+에서 열린 ‘경력잇기 성공수다 잡(JOB) 콘서트’를 찾아 경력보유 여성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일자리를 갖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경력보유 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들이 실행력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나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끊긴 여성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구직 여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특별강연과 2부 경력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이다인 잡그레이드 대표가 나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마인드셋’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는 드론정비사, 직업상담사, 교육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패널로 나와 성공하기까지의 경험과 과정들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이 18일 수원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확정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741억 원) 보다 1158억 원(3.8%) 증가한 3조 1899억 원 규모다. 수원시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도 관행적 사업, 효율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2025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423억 원 ▲매산동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 123억 원 ▲인계동청사 건립 40억 원 ▲호매실체육센터 건립 23억 원 ▲예술인·체육인 기회 소득 28억 원 ▲밤밭청개구리공원 조성 12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56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시민안전보험 1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이후에도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 동안 카드형 과천토리를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총 1,221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경품 추첨은 시청 시장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토리 사용을 촉진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토리는 과천시에서 발행한 경기지역화폐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품 추첨은 카드형 과천토리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21명이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카드형 지역화폐 3만 원이 지급된다. 당첨자 명단은 12월 27일 과천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코나아이의 당첨자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당첨자에게는 12월 30일 카드형 지역화폐 3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이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8일, hy(구 한국야쿠르트) 과천지점의 배달 종사자인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2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동향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비롯해 청년, 체육클럽, 학교장, 기업인 등 시민들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동네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들과의 만남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hy사회복지재단과 협력해 과천시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 60여 명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등 음료를 지원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레시 매니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이동이 어렵고, 어르신들이 대면을 꺼려할 때도 있어 힘들 때가 있다”라는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식품 배달과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