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 더이음 마당에서 ‘2024년도 홍천농업인 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93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 농업인 양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농업인 대학은 4개 과정으로 여성 사과과, 꿀벌과, 복숭아과, 정원 관리사 과정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 과정을 통해 졸업생들은 최신 농업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졸업식에서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용준식‧이광재‧최이경‧용준순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현장에서 지역 경제와 환경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기선 복숭아과 졸업생 대표는 “농업인 대학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중 성공적으로 과정 운영에 이바지한 여성 사과과 김명화(영귀미면)씨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복숭아과 남기선(홍천읍) 씨는 도지사 농업인 교육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0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연설에서 이병선 시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기약 없이 지속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 민선 8기 속초시정은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라는 구호 아래, 위기극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라고 회고했다. 이어서, “경제 위기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아래 동해안권 6개 시군 상생발전협의회와 설악권 4개 시군 행정협의회를 통해 공동 대응하는 한편, 작은 면적으로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던 지역의 한계를 강점과 기회로 발상 전환한 ‘콤팩트시티’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도의 주요 시정 성과로는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활성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각각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 △고향사랑 기부금 △정부합동평가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각각 도내 우수지자체 선정, 마지막으로 △2024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이주연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을 제2대 기업호민관으로 재위촉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예도민으로 선정하여 명예도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이번 달 말에 임기가 종료되나, 임기 중 추진한 각종 기업 규제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제2대 기업호민관으로 재위촉됐으며, 그간 기업호민관으로서 보여준 남다른 열정과 규제 해소를 통한 도내 기업 및 도정에 대한 공헌이 인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산업융합촉진협회 회장 등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산업융합 전문가로서 올해 기업규제 분야 재능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브랜드로레이 리더십상*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하고, 기업 애로사항과 규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국 18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기업호민관 제도를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초대 기업호민관으로서 지난 2년여간 매월 2~3회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37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도 유관부서, 시군과의 유기적인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철원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궁예왕의 표준영정이 2024년 11월 27일 표준영정 제101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궁예왕 표준영정은 궁예왕이 태봉으로 국호를 바꾸고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었던 전성기 때의 모습을 기반으로 그려졌으며 역사적 왜곡을 최대한 덜어내고자 각 분야 전문가의 심도 깊은 고증과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심의를 거쳐 완성됐다. 궁예왕과 태봉국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영정을 기반으로 캐릭터 개발 등 역사 문화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선양사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됐던 궁예왕 표준영정 사업은 지난 2022년 제작을 완료하고 같은 해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 내 위치한 궁예왕 사당에 봉안했다. 궁예왕 표준영정을 그린 화가는 다른 인물의 표준영정을 여러 차례 그린 동강 권오창 화백이다. 영정은 가로 120cmX세로 200cm의 규격으로 장황 기법의 족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추후 도난이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영인본을 추가로 제작하여 보관하고 있다. 철원군은 그동안 궁예왕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궁예왕과 태봉국 역사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영월군보건소(연덕보건진료소)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11월 28일 개최한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운영성과 대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건진료소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며,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영월군 5개 보건진료소는 진료소별로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나도 해낼 수 있다. 행복하고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미술 프로그램 총 40회를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어르신 우울감 감소 및 치매 질환 개선에 힘썼다. 호희남 영월군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보건진료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횡성군이 지난 27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지역 내 공인중개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 역량 향상으로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정 발전 기여 유공자 감사패 수여에 이어 전홍민 세무사가 토지․주택 부동산 재산세법 강의를 진행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과 투명한 거래를 통한 지역 신뢰도 제고에 적극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지난 11월21일 목요일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재대만한인요식업협회 대표, KOREA TRADING 간의 평창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재대만한인요식업협회 대표, KOREA TRADING 간의 삼자 협약으로 그동안 미국, 호주, 홍콩, 일본 등의 국가에서 농수산식품 판촉전 행사를 통해 평창군 농수산식품을 홍보하여 다른 나라에서도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며 향후 수출 판로 확대 교두보를 마련한 협약 체결이었다. 이번 협약은 11월21일부터 11월27일까지 8일간 수출협회 4개 회원 10개 품목으로 대만 매장 ‘돈꽃’에서 추진하는 판촉 행사 중에 추진됐으며, 향후 KOREA TRADING의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대만지역에 지속적으로 평창이라는 지역을 알림과 동시에 우수한 농특산물이 진열·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KOREA TRADING은 2011년 설립하여 대만 본사와 한국 지사 두 곳으로 나누어 운영하면서 양국 상품 수출입 및 브랜드 대리 업무를 추진하며, 주로 건조, 냉동 및 냉장식품 등 다양한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동해시가 동해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겨울철 주민 안전과 대설‧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대응에 나선다. ‘2024년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으로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폭설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2대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4,513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통해 구호 식품 제공과 24시간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 ▲ 차상위 계층 450가구에 난방비 10만 원 지원 ▲ 취약계층 313가구에 10만 원 난방비 지원 ▲ 경로당 137개소 월 40만원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한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각 동에서는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하고 찾아가는 이동보건 사업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 지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속초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한다. 시에서는 보행상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올바른 주차 방법 안내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정문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공영주차장,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사항 안내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속초시 공식 SNS, 관내 공공게시대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 주차할 수 있다. 위반 시에는 ▲불법주차(빗금 침범) 10만 원 ▲주차구역 내 물건을 쌓거나 주차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 방해 행위 시 50만 원 ▲주차표지 대여·양도 또는 부당 사용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삼척시가 2024년 을지연습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강원상품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액 기탁했다. 삼척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024년 을지연습 강원특별자치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기관장의 관심과 사전 교육·훈련 정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2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삼척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시상금 전액을 이웃돕기현물로 기부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을지훈련 등 전시 훈련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