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가족 스포츠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90여 명이 참가해 판 뒤집기, 파도타기, 무지개폭탄 등의 체육 경기와 레크레이션 등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 가족의 참가자는 “주말에 스마트폰을 보며 보내지 않고 아이들과 오랜만에 즐겁게 뛰어놀며 다른 가족과 함께 놀이하니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송현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0회 동구청장배 전국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70여명의 태권도를 사랑하는 동호인 및 유·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개회식 및 시범 축하공연, 본 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된 대회로 협회에서 준비한 태권도 우수 수련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 및 도복 소리팀의 태권도 시범으로 진행됐다. 본 대회에서 품새 부문은 한양대 충효태권도장에서, 겨루기 부문은 만석 용인대태권도장에서 각각 1위의 영예를 가져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7년만에 개최된 것에 대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예의, 인내, 절제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주는 훌륭한 종목으로 동구에서도 관련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2,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인천 중구의 대표적인 사회복지 분야 축제로,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최상희)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관 간 연계 강화, 구민 대상 복지정책 홍보 등 지역 복지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줬다. 특히 오는 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인천 중구’의 이름으로 열리는 마지막 박람회인 만큼,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행사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를 위해 박람회 현장에서는 관내 31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홍보·체험·판매 부스가 시민들을 맞이했다.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장애인, 여성·가족, 안전·정신건강, 지역사회, 자원봉사, 자활, 생활체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구민들이 직접 참여·체험할 수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5일, 운정1동 별하람마을 5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올해 초부터 파주시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이동시장실은 이날로 178번째 현장 소통을 기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25여 명과 마주 앉아 단지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씩 꼼꼼히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버스 배차 문제 ▲버스정류소 설치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설치 등 생활 속 민원이 제기됐다. 김 시장은 “답은 늘 현장에 있다”라며 “주민이 사는 공간 한가운데서 불편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진짜 행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및 담당자들이 함께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바로 검토에 들어갔고, 중장기 과제는 후속 회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이동시장실을 아파트 단지별은 물론 육아맘, 기업인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는 ‘찾아가는 시장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World Humanities Cities Network) 총회’ 정책세션에 참석해 ‘용인 르네상스, 미래 인문도시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용인특례시와 인문가치에 중점을 둔 용인의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경상북도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했으며,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19개국 38개 도시·기관 대표단이 참석해 도시 간 인문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의 초청을 받아 총회에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은 총회 둘째 날 진행된 정책세션 2부 ‘공존과 다양성을 위한 포용의 도시정책’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영어로 자신을 소개한 뒤 발표를 통해 “2022년 7월 취임한 이후 시정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로 정했는데, '용인 르네상스'란 말에서 느낄 수 있듯 저는 시정 전반에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시민의 삶을 여
경기도 서남부를 대표하면서 3만 5,195명이 입주 예정인 3기 신도시 ‘안산장상 신도시’(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가 7일 첫 삽을 떴다. 경기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이날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된 ‘2018년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이후 추진됐다.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및 양상동 일원에 220만㎡ 규모로 개발해 3만 5,0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안산시 기존 주택 29만 호의 약 5%에 해당하는 1만 4,078호의 신규주택을 공급해 근로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암봉의 수려한 경관과 안산천 등 수변공간을 품은 안산장상지구의 자연·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구 면적의 36%(78만㎡)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제조산업 중심인 안산시가 첨단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15만㎡ 규모의 자족시설 부지를 확보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선도 자족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급변하는 공항산업 생태계의 지형변화에 대응하고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주변지역 개발, 해외사업 등 新성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이 기존에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변지역 개발과 해외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산업과 비즈니스 문화예술이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변모를 추진해 수익원을 다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 3일 홍콩에서 개최된 동아시아공항협력체(EAAA) 연례회의에 참석해 ‘공항 수익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EAAA는 한·중·일 3개국 13개 선도공항을 중심으로 2001년 구성된 협의체로 각 공항의 전망과 현황을 논의하는 연례회의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인천공항은 그간 높은 수익 성장을 기록해왔으나,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 면세산업 지형변화 등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공항은 스스로 항공수요를 창출하는 공간이자, 산업-비즈니스-문화예술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시작했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 같은 변화의 바탕 위에서 新성장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주차 인프라 개선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면서 주민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 권역별 타워형 주차장 도입... ‘공간 효율 극대화’ 계양구는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도시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평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타워형(입체식) 공영주차장을 도입,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 주차 면수를 확보하고 있다. 2024년 5월 준공한 ‘계산2공영주차장(268면)’과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이 대표적이다. 계양구청 남측의 ‘계산2공영주차장’은 기존 평면식 운영으로 99면에 불과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차타워로 전환해 169면이 늘어난 총 268면을 확보했다. 입체적 공간 활용을 통해 계산택지 상권과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크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군청 효심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간 화합 도모 및 성과 공유를 위해‘2025년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옹진군 7개면에서 운영하고 추진했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공연, 주민 작품 전시 등을 진행했으며, 1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과 나눔의 장을 함께했다. 작품전시 부문에서는 ▲대상(백령면 서각 동아리) ▲최우수상(북도면 생활미술 동아리, 백령면 서예 동아리)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뽑혔고,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 대상 연평면 주민자치회(친환경 연평도 만들기) ▲ 최우수상 대청면 주민자치회(아름다운 손가꾸기)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는 ▲대상(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 ▲최우수상(영흥면 유니라인댄스 동아리)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마음챙김 명상으로 여는 중독 예방의 새로운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늘날 스마트폰, 인터넷 등 디지털 기기의 발전으로 디지털 중독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마약·도박·게임·인터넷 등 4대 중독으로까지 쉽게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중독은 사후 치료보다 예방적 접근이 더 중요하며, ‘마음챙김(Mindfulness)’등을 통해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정책적 대안으로서의 가능성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토론회가 개최됐다. 김아윤 교수(한국명상학회)는 “성인 5명 중 1명,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디지털 중독을 겪고 있으며, 이는 뇌의 보상 회로 변형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독으로 인한 연간 109조 원의 경제적 손실과 618만 명의 중독 경험자 수를 언급하며 “마음챙김이 중독의 악순환인 ‘무의식적인 루프'를 끊어내는 심리적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