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광역시의회는 24일 접견실에서 의회 간부공무원과 상임위 직원, 인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엄지척 시의원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엄지척 시의원은 올 한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낸 시의원을 격려하고자 인천시 공무원이 설문에 참여해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정해권 의장(국・연수1)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민・부평2), 이순학 의원(민・서구5) 등 3명이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엄지척 시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공무원과 시민분들의 기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협치를 중점에 두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듬과 동시에 공무원들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지척 시의원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인천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인천중구가족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육아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한 육아 관련 정보 제공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공공사업 공동 추진 ▲가족 중심의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단은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가족센터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유도함은 물론,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가족 친화적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국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정세, 경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양측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첨단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크룩스 대사는 2022년 2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 영국 대사관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국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와 지지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한국-미국 간 흔들리지 않는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골드버그 대사에게 계엄과 탄핵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골드버그 대사의 굳은 신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미국 9개 지역 주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교류지역 정치지도자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과 경기도의 안정적인 상황을 공유한 결과 이에 대한 지지 답신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또, 첨단산업 교류 등 경제협력을 비롯한 한미동맹은 흔들리지 않음을 재확인하고,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한반도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 수행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골드버그 대사의 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사된 이날 오찬 간담회는 두 사람의 계속된 친분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2년 11월 경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정년을 맞은 환경관리원 16명 중 13명과 그들의 가족, 이재준 수원시장, 채명기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환경관리원 노조 등이 참석했다. 이관세 퇴직자 대표(팔달구 인계동)는 퇴임 인사에서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일했던 시간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 주신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한 아이가 어른이 될 만큼 긴 시간 동안 수원의 환경을 지켜주신 환경관리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깨끗한 거리에서 출퇴근하고, 축제를 즐기며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번 정년퇴임자 중 15명은 고용연장으로 2025년에도 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박용철 군수 제1호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 설치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한광열 준비위원장((주)한스코리아 명예회장)을 비롯 강화군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4인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통합위원회’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필요한 절차와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군민통합위원회’는 3월에 정식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주요 정책을 군민과 공유해 참여를 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인구소멸위기 해결, 강화남단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군에 중요한 현안이 산적한 만큼,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강화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의 채석장 설치 문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하고, 채굴장 반대입장을 강하게 고수한 용인시와 시민의 손을 들어줬다. 광업조정위원회는 채석장 부지가 평균경사도 31.3도인 산지이며, 500m 이내에 현암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천주교 묘역 등이 있어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제한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채굴장 대상지는 노천채굴을 위한 ‘산지일시사용허가’가 명확하게 불가한 지역으로, A사의 노천채굴 방식의 채굴계획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화약을 사용한 발파작업을 하지 않고 굴착기만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아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는 암반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기술로 생산 효율도 낮아 합리적 방법이 아니라며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문에 적시했다. 아울러 A사가 제기한 ▲개발행위 허가기준(경사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 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좋은 시스템과 좋은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구를 기대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 브랜드쌀 생산단지 대표들과 평택 관내 4개 농협 RPC, 오성법인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고온과 집중 강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 작황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올해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운영 결과, 우수농업인 표창과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슈퍼오닝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품종 혼입 방지, 적정 비료 시비, 이상기후에 따른 이앙 시기 조절, 벼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재배 기술교육과 내년부터 변경되는 운영관리 사항을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올해는 단지 대표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농업인들의 슈퍼오닝쌀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 병해충 발생 등 다양한 현장 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대표 중 단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덕면 주태수 ▲통복동 추순상 ▲팽성읍 강호융 ▲포승읍 황세영 등 농업인 4명에게 평택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4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온누리상품권 2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패션의류, 뷰티, 라이프 스타일, 키즈,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현재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레고와 협업해 SANTA VILLAGE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스타필드 안성 최준형 점장은 “추워지는 한파에 이번 기부가 관내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필요한 물품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기부해 주신 덕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저소득 가구가 이용하는 시설인 푸드뱅크 3개소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