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채용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중앙선관위가 또다시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소 투표자 집계를 부풀리는 등의 의혹을 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부정선거 문제의 정점에 사전선거 투표제도가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또다시 사전선거 과정에 부정선거 정황 의혹이 발생해 향후 대통령 선거의 공정성에 치명타가 될 전망이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사전투표 초기부터 전국적으로 투표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각 정당의 참관인들, 자발적인 시민감시단 등이 선관위의 부정선거 정황을 적발했다. 가장 심각한 것은 각 투표소의 시간대별 실제 투표자와 선관위 발표 투표자의 수가 차이가 나고 그것도 일관되게 선관위 집계 투표자의 수가 높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부정선거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사전선거 오전 투표의 경우, 대부분 투표자들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아, 참관인들의 집계가 정확하고 착오를 일으킬 확률이 매우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 집계 투표자수가 10% 이상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선관위가 인위적인 조작을 진행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실제투표자와 선관위 집계간에 차이가 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아침 처인구 서룡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김준태 서룡초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등 경찰서 관계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둘러보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이 “학교 골목 진입로에서도 매일 녹색어머니들이 교통 지도를 하고 있는데,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현재 담당자들이 경찰서와 함께 신호등 설치를 검토중이나, 도로 폭이 너무 좁아 설치가 어려운 경우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께서 사전에 건의해 주신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일들은 협의를 잘 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난 30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사업이 ‘2025년 제2차 인천광역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청사 이전 및 신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축 예정인 청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27-608 일원, 현 옹진군청 부지 내에 3층규모(건축면적 750㎡, 연면적 2,250㎡)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신규시설로 쌀품질분석실, 병해충종합진단실, 농산물가공교육장 등 도입되어, 기후변화 및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수행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농업기술센터는 옹진군청과 분리된 장소에 위치해 있어, 섬에서 출타하여 방문하는 도서 주민들 행정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본청 부지 내에 신축하게 되어 접근성을 고려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과학영농 복합청사로 거듭날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옹진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장소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북도, 덕적, 영흥면 어촌계 체험어장에 총 47톤 규모의 바지락 및 동죽 종자를 순차적으로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되는 바지락 종자는 생존율이 높고 자연 증식 가능성이 뛰어난 3~4cm 크기로, 체험어장 내 자원 기반을 풍성하게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5월 29일에는 전체 방류량 47톤 중 5톤을 내리어촌계 체험어장에 살포했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청 수산과 및 영흥면사무소 직원, 영흥수협 관계자, 내리어촌계원들이 다같이 살포현장에 참여해 바지락 종자 살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 속도가 빠르고 이동성이 적어 양식이 용이한 대표 수산물로, 체험어장에 적합한 품종이다. 이번 종자 살포로 방문객들이 직접 바지락을 채취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종자 살포가 체험어장의 자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29일 관내 발전4사와 함께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 소재 발전4사인 한국남부발전(주)ㆍ한국서부발전(주)ㆍ한국중부발전(주)ㆍ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피난유도장치 등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와 각 발전사 사회공헌 담당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사회공헌활동 기부금을 활용한 연속성 있는 소방안전 공동목표 추진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교육ㆍ훈련 및 화재안전컨설팅 ▲인명ㆍ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정책 공유와 상호 협력 등이다. 박청순 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로 취약계층을 위한 민ㆍ관 협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에어컨 내·외부의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냉방 효율을 향상시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및 전기 요금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현 이사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 청소 사업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발굴하겠다”며,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도우너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재단은 복지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일시 후원·정기후원을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9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제2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로, 온수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성공회 온수 성당,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 묘를 거쳐 고려왕릉 중 하나인 가릉에 이르는 코스다. 고려의 역사와 인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힐링 코스로 제격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한 GP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 내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전통차 세트가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길 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동막해변에 열화상 및 적외선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재난 감시용 CCTV는 야간이나 해무 등 기상악화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야간이나 기상상황에 관계 없이 감시가 가능한 고성능 열화상·적외선 CCTV를 동막해변 내 2개소에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여름철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은 물론, 연중 24시간 강화군 CCTV관제센터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전파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수변 시설의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수상 안전관리 예방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종합적인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동막해변에 설치한 열화상·적외선 CCTV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한 해병대 대민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병대 2사단과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설치, 모내기 등 주요 영농 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총 1,547개 농가에 3,970명의 장병이 투입됐으며, 작년 대비 1천 명 이상 증가한 병력이 참여해 군민 체감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1,353개 농가에 2,966명의 병력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해병대 2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규모를 늘렸다. 강화군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민 지원을 신청받고, 농업인이 실제로 필요한 시기에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했다. 또한,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 작업 전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민봉사 상해보험도 가입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작년보다 더 많은 장병이 농촌을 위해 힘써준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