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19일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2024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 참가하여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과 조직의 소통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 기업 또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북구는 독서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과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 독서교육, 온라인 독서교육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 관련 행사를 실시하여 2021년 최초 인증(우수상) 후 3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독서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의 혁신과 발전에도 중요한 자산이며, 더 나아가 지역주민 전체가 독서 문화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이 시티넷(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SDG 시티 어워즈(SDG City Awards)'에서 1등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DG 시티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한 도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시상식(어워즈)이다. 올해는 ‘SDG와 함께하는 삶: 모두를 위한 미래’라는 주제로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된 ‘제44차 시티넷 집행위원회’ 기간에 ‘SDG 시티 어워즈’(11.19)가 열렸다. 특히, 시의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사업으로 이번 시상식(어워즈)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 수준, 지속 가능성, 복제 가능성,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총 70개 이상의 사업이 응모(1 도시 1 사업 응모 원칙)해 총 14개 정책사업이 결선에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오늘(19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 벤처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 지역 벤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시상해 지역 벤처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벤처기업인 간 교류·화합을 증진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다. 박형준 시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술진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부산지역 벤처기업 대표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벤처기업인상'과 '신기술혁신상',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 ▲㈜시에스텍 노정석 대표이사 ▲㈜엘스콤 강인철 대표이사 ▲㈜태영팬가드 정길용 대표이사 ▲㈜라이브엑스 송정웅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신기술혁신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구청과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아동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점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내 만 7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정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록이점빵은 고물가로 인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00가정에게는 총 2,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품, 식료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제공됐다. 지원된 물품은 아동용품, 식료품, 과자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 가정당 약 2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아동용품으로는 여행용 캐리어 가방과 비누 만들기 세트가 포함됐고, 식료품에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컵밥, 즉석국, 햄 세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쿠키 세트, 종합 견과류, 젤리 세트 등 다양한 과자류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존도 마련되어 참여 아동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짐을 들고 가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최근 급증하는 빈집 문제로 전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부산 중구는 11월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빈집중개 지원 정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빈집뱅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빈집뱅크 사업은 기존의 빈집 철거 및 수리 지원 정책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구청 홈페이지 내 ‘빈집뱅크' 사이트에 임대차 매물이 등록되면, 사전에 위촉한 협력 공인중개사들이 해당 임대차 매물을 중개하게 된다. 이때 중개수당을 구청에서 직접 지급하여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빈집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기존의 빈집 수리 사업과 연계되어, 빈집뱅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면 매물 상태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수리 지원금이 제공된다. 특히 임차인이 필요한 수리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임대인의 편의와 임차인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중구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부산광역시 중구 빈집 정비 지원 및 관리 조례'를 개정 및 공포했으며, 10월에는 구체적인 시행 방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연제구는 11월 18일 연제구청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연제구 직원 및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된 행사로,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포함한 3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연제구보건소는 연 2회 진행하던 단체 헌혈 행사를 올해 3회로 확대하여 운영했다. 2024년 3번의 행사에 총 96명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단체헌혈의 날 행사에 헌혈하러 와주신 직원 및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에도 많은 구민께서 헌혈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헌혈 참여 시 △봉사시간 4시간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간기능검사, 간염 검사 등) △헌혈증서 △음료 및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연제구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헌혈의 날 행사를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연제구는 11월 16일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연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제안된 자리로 마련됐다.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차례의 정책회의와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거쳐 최종 정책을 선정했다. 교육, 문화, 안전, 환경 네 가지 분야에서 아동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고 중요한 정책을 도출했다. 제안된 내용은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홍보 영상을 다양한 플랫폼에 공개 △연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지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비치 △아동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 △차세대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 개최이다. 이러한 제안들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구정에 반영되어 아동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정책참여단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은 우리 연제구가 아동친화도시로 발전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인 게임 결제 플랫폼 기업 '엑솔라(Xsolla, 회장 알렉산더 아가피토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오늘(19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게임개발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7일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관람객 21만 명으로 성료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개최 기간에 비투비(BTB)관으로 참가한 글로벌 게임 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시 블록체인 특구에 입주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가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게임개발 허브 조성을 위한 논의로 마련됐다. '엑솔라'는 전 세계 게임 사용자(유저), 개발자, 배급사(퍼블리셔)가 널리 사용하는 결제 솔루션·운영 서비스 플랫폼이다. 글로벌 게임 상거래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직접 '퍼블리싱'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엑솔라' 회장의 위임을 받은 라이티스 조셉 얀(Rytis Joseph Jan) 수석 부사장,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가 참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아동센터 해피데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해피데이 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이고 아동, 가족,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아동 및 종사자 유공 시상식과 합창, 퓨전 사물, 댄스, 칼림바 연주 등 18개 팀의 다양한 무대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최희자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동래구 지역아동센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아동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시 '제조산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R·D)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업 공모가 진행됐다.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부산연구센터),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부산소재 기관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로봇 분야 전문 기관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제조산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올해 1월에 열린 '제39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 전략' 이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근, 산업현장에서의 생산방식은 수요자 바람(needs)에 맞춰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