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3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천원 지폐에 숨은 비밀”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특히 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지도자들의 역량강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남구가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45일간 온천천을 겨울 문화와 감성이 넘치는 따뜻한 공간으로 조성하여“제2회 온천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온천천 빛 축제는‘산책(프롬나드, Promenade)' 을 주제로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하부에서 온천천 큰나무 쉼터까지 약 1.1km 구간을 ‘빛을 담은 길, 소통하는 길, 빛의 광장, 빛과 걷는 길'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빛을 담은 길(동래역 공영주차장 하부~4번 출구 하부)'은 천장과 바닥, 담장에 빛을 담아 관람객을 축제장으로 안내한다. 공영주차장 하부에는 갖가지 색의 라인 조명을 설치하고, 담장 물고기 조형물에는 푸른 물결 조명을 추가해 바닷속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천장에는 스노우폴 조명으로 눈 내리는 듯한 광경을 보여준다. 4번 출구 하부 눈꽃광장에는 미디어 터널을 설치해 형형색색의 조명과 눈결정체를 띄워 겨울 계절감을 선사한다. ‘소통하는 길(동래역환승센터 하부)'은 관람객의 발걸음마다 움직이는 꽃길로 생동감 넘치는 빛 길을 만들어 준다. 빛의 반사 존은 3가지 방향의 빛 그림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3일 구청 15층 다복실에서 개최한 ‘제2회 부산진구 창업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창업 네트워킹데이’행사를 통해 부산진구 창업공간에 입주한 스타트업 대표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 유관기관까지 7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주요 성과와 일자리 정책 및 창업지원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창업 유관기관(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지식재산센터)의 2025년 정책 설명회 ▲창업특강(비로컬 김혁주 대표) ▲참여자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관기관 관계자, 선배 창업기업 대표, 동료 창업가들과 명함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 자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024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 해를 보냈고,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여러 민간기관, 지역대학 등이 함께 해준 덕분에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024년 12월 3일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진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 및 운영현황 △사업 추진실적 △시설 적절성 △센터사업 운영계획 △사업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진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산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위생안전ˑ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어린이 등록 급식소 180개소 이상, 사회복지 급식시설 35개소 미만 시설로 2025년 보조금 지원은 746백만원이다. 위탁사무는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를 위한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ˑ보급, 대상별 위생 및 영양관리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운영을 마무리하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개 동에서 주민자치위원, 마을주민, 관련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마다 1년간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 결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주례2동 하모니카팀과 부산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엄궁동 라인댄스팀의 무대가 식전공연을 장식하고 12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이 2024년 한해 사업을 간략히 발표 후 각 동에서 제작한 성과동영상을 모두가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2024년 사상구 주민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되어 감격스럽다. 2025년에도 다양한 방면의 시도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마을주민이 직접 우리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며 1년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30일, ‘함께자람 육아아빠단’해단식과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아아빠단 회원과 가족 등 총 63명이 참석했다. 1부 해단식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빠 4명에게 ‘우수 아빠상’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을 통해 육아 경험을 되새겼다. 2부 가족운동회는 큰공 굴리기, 볼풀 대격돌, 릴레이 계주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아빠는 “7개월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자람 육아아빠단’은 해운대구 거주 만2세부터 5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만드는 육아 동아리다. 5월 발대식 이후 아빠들은 모래축제, 반여 휴(休) 여가 녹지 등 해운대 자연을 즐기며, 부모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육아 경험을 쌓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함께자람 육아아빠단은 해운대구 남성 육아 참여의 중요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해운대구가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1개 업체의 설계안 중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상징성과 공간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당선자는 이번 선정으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부산의 지역성과 독립운동역사,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기존 건축물의 공간구성과 구조를 가장 과감하게 재구성했으며,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을 갖춰 부산시민공원 속에 새로운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기존 건축물의 맥락을 과감하게 재구성해 기념비적 규모와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는 등 외부공간의 구성이 뛰어나며, 분지형의 입지와 지형 조건을 활용해 1층은 기념비적 공간, 2층은 공원 속 일상을 즐기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2층 보행통로로의 진입을 주요 동선으로 설정, 입체적 접근 동선으로 계획해 진입, 전개, 고조,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라이즈센터와 함께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Busan Public RISE Alliance)'를 출범하며, 지역혁신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부산형 라이즈(RISE)'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준현 부산라이즈센터장과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등 8개 지역혁신기관장이 참석해 출범식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BPRA)'는 시와 부산라이즈센터를 중심으로 부산시 8개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대학과 산업계,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다. 시, 부산라이즈센터를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문화재단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8개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한다. 이날 협약은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부산 라이즈(RISE)' 추진을 위한 사업수행, 성과관리, 환류체계 구축·운영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선포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주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긴급 구호 등 적십자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기부자들과 평소 재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는 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덕천동 만선횟집에서 오태원 북구청장과 13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는 2021년 6월에 출범하여, 각 동 협의체의 활동과 특화사업 추진 등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위원장인 구청장과 함께 협의체 운영의 애로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평적인 회의 운영 방식을 추구하여 진정한 민관협력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2023년도부터는 분기별로 회의를 정례화하고,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따뜻하고 희망적인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유외환 네트워크 회의 회장(구포1동 민간위원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북구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남겼다. 오태원 구청장은 “오랜 기간,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