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2년 간의 새 단장을 마친 서구문화회관의 재개관을 알리는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시작, 다시 울리는 무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과 ‘신세계로부터’ 4악장,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의 클래식 곡을 연주됐다. 2부에서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구민과 구립합창단이 함께 ‘버터플라이’와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하며 화합의 무대를 가졌고,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갈라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날 재개관 기념 공연을 기점으로 서구문화회관은 올해 4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8월 2일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10월 25일 ‘심수봉 콘서트’, 12월 5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 12월 25일 인천시티발레단의 발레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무대장치와 객석 등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어떤 공연도 구현될 수 있도록 최신 사양의 장비를 갖췄다”며 “문화 활동으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달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를 후보로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6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결과와 6월 4개 권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으며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하여 유선전화(20%)와 무선전화(80%) 병행 조사 방식으로 무작위 실시된다.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발신번호는 ‘02-6974-4000’이다. 한편 구는 여론조사 홍보와 명칭변경 공감대 확산을 위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행정체제개편 후 서구 지역 전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함께, 최종 후보인 ‘서해구’, ‘청라구’ 명칭이 갖는 의미와 가치가 알기 쉽게 설명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 집계가 마무리되면 오는 제6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지난 17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검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삼계닭 20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을 통해 급식지원 대상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식단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준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검단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폭염 속 어르신 건강이 염려되던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삼계닭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조리해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는 지역 내 직장 및 기업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 탄소중립실천 환경정화, 이웃사랑 나눔 실천 등 공동체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16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본부장 류지영)가 약 700만 원 상당의 삼계탕 등 식품꾸러미 세트를 기부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명절물품지원, 김장김치 지원, 계절 물품 지원 등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본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나르고 포장한 음식이 취약계층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임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은 “요즘같이 더운 여름,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이 영양가 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에 앞서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 링크 등)가 담긴 문자(스미싱)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16일 당부했다. 구에 따르면, 정부·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시 인터넷 주소(URL·링크 등)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 악성 모바일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스미싱)를 받은 구민은 열람하지 않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악성 문자 신고 전화는 118(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에 할 수 있다. 한편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방문(제휴은행 영업점 및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첫 주(7.21.~7.25.) 신청은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등 요일제로 운영된다. 신청지는 6월18일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상 관할 지방자치단체이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성인은 개인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15일 하루 동안 폐기물 운반 기사와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이중 안전 케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에는 폐기물 운반 기사를 대상으로 ‘여름맞이 시원한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폭염 대응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인천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등 폭염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아침, 통합계량대 진출로 앞에서 진행된 음료 나눔 행사에서는 커피와 에이드 등 냉음료를 준비한 이동식 음료 트럭을 운영하고 공사를 찾은 약 200여 명의 폐기물 운반 기사에게 시원한 음료를 직접 제공했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이번 행사는 폐기물 반입규정 준수 및 반부패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차량 세륜 미실시, 적재함 덮개 미설치 등 주요 위반 사례와 벌점 기준을 안내하고, ‘매립장에서는 나눔의 미덕은 잠시 넣어두세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받지도 주지도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공사의 청렴 의지를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5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서로-예술노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서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인구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춰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역 예술강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히 기관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된 참여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구 문화예술교육 방향 찾기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총 910명의 서구민이 응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라운드테이블’도 대면으로 운영됐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지역별 문화 수요가 공유됐다. 이번 '서로-예술노리' 공모사업은 이러한 설문조사 및 라운드테이블 결과를 토대로 기획된 권역/생애주기 맞춤형 사업으로, 예술강사들은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가족센터가 시교육청 서구도서관과 가족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서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대표적인 협력사업으로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서구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서구가족센터와 서구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류동 소재 식품제조가공업 (주)선봉식품(대표 고종국)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사골곰탕 5,000개 식품을 사랑의 빨간밥차(이사장 이선구 목사)에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선봉식품은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매 명절 등 수시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영업체로서, 이번에 무료나눔한 성품은 사골곰탕 5,000개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선봉식품 참석자 고 이사는 “무료급식에서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계층 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통해 저희 회사도 더 성장하고 풍요로워졌으니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늘 한결같이 어려운 주민들을 잊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선봉식품측에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8월 말까지 야외작업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35도 이상 시 야외 작업을 중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구청 야외작업자와 함께 서구가 발주·도급·위탁한 업체의 작업자들에도 시행된다. 구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 조치와 함께 향후 날씨 변화에 따라 조치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 구민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도 시행된다. 이달 21일부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23개소에 ‘서빙고’를 설치, 무더위에 지친 주민 누구나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양산 대여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호등 주변 폭염 그늘막을 올해 50개를 추가 설치하여 총 521개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 51개소에 냉의자도 운영한다. 이외 가좌이음숲 등 공원 15개소와 버스정류장 8개소에 안개분사기(쿨링포그)를 설치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114개 무더위쉼터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야외 활동 자제, 수분 섭취, 그늘 이용 등 예방 수칙을 꼭 지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