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지난 2일 검단신도시 계양천에서 열린 ‘제1회 계양천 어린이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인천해든초등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계양천 4.5km 구간을 달리며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월 폭설로 한차례 연기됐던 대회는 이날 포근한 날씨 속에서 3학년부터 6학년까지 80여 명의 학생이 코스를 완주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종재 교장은 “매학기 진행한 ‘읽․걷․쓰 연계 계양천 걷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대회를 기획했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내 고장 검단신도시의 아름다운 계양천을 달리며,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스포츠맨십과 공동체의식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송승환 의장은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달리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대회가 검단신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체육 활동의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해든초 학부모회와 아라동 자율방범대에도 감사를 전하며, “검단신도시의 쾌적한 주거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시가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경로당 주민들을 위해 냉방비(전기세)를 추가 지원한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달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신속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즉각 임시숙소를 마련하고 피해 주민 대상 심리지원 현장상담소를 운영하며 경기도 및 중앙정부 건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발 빠른 대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소음으로 창문개방이 어려운 피해지역 경로당 전체 12곳(월곶 6개소, 하성 6개소)에 대해 냉방비(전기세)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의 의미를 넘어서 그들의 피해를 위로하고 안정적 생활 여건을 도모하기 위해 결정했으며 시에서는 이번 주까지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접수 받아 즉각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현재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시에서 총력 지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여건을 위한 신속 지원으로 ▲접경지역 정부지원 대피시설 기능 보강 실시 ▲
인천 서구 오류동 강소연구개발 특구 생산거점 지구인 검단 오류도시개발사업 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형재)가 서구 오류동 100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오류도시개발 사업의 불법매립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4일 개최했다. 이 비상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신검단개발주식회사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은 약 6만평의 민자 산업단지조성이 진행이 되고 있으며, 바로 맞은 편에는 약 23만평 규모의 강소특구산업단지가 조성될 지역으로 최근 단지내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비산먼지 발생과 대형덤프트럭 통행으로 환경적 피해와 동시에 교통정체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대책위는 집회를 통해 검단로의 비산먼지 발생 및 대형덤프트럭 세륜장 비정상운영, 천연 보호종 금개구리 서식지 파괴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그동안 검단산단에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해놓고 과거 아스콘공장 집단화를 추진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발생을 유발해 왔던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를 믿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또 산단내 레미콘 공장과 표면처리업체 집단화 공장이 들어선 것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환경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당장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3일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상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아, ‘자치구 전국 1위 4회 달성’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4회 달성은 인천시에서 최초의 사례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성과 부문 1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활동 부문 3위로 모든 부문에서 3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로 기록됐다. 게다가 총합계 점수는 666.6점으로 전국 평균 점수인 481.8점에 비해 38% 높은 184.8점이나 앞서며 전국 최고의 자치 역량을 지닌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서구는 독보적인 발전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자체로, 풍부한 인적 자원과 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이는 구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발전적 모델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블루노바홀에서 ‘2024 서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2024년 올 한 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서구청장상, 서구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서구자원봉사센터장상 등 총 2개 자원봉사단체와 39명의 개인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2,000시간부터 5,000시간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 101명에게는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외에도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양성한 ‘펀펀한 건강댄스 봉사단’과 ‘얼쑤 봉사단’, 그리고 한국생활악기 교육협회 ‘아마빌레 앙상블’의 식전공연 및 트로트 가수 ‘천상’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전념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평가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을 평가하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올 한해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스마일 아트’ 작품 전시회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소망을 남길 수 있는 ‘소망 트리 만들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운영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 참여회원 및 생명 존중 안심마을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 2024년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보고 ▲2부에서는 해금 병창 연주자 ‘모래’의 축하공연 ‘달달한 시’ ▲3부에서는 연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준영 서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 청공연(청라공인중개사연합회) 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12월 2일 불우이웃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청공회 회원들은 연말을 맞이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관내 불우이웃을 돕고자 기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 실천을 하는 청공연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따듯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이달 28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주차관리과 질의시간에 당하동 공영주차장의 심각한 부실공사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먼저 심의원은 당하동 공영주차장의 준비한 사진 및 영상을 제시하며, “직원들과 함께 당하동 공영주차장 점검을 수차례 실시하였으며, 부실시공 내용에 대해 담당부서에게 보완 공사를 반복하여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준공처리가 된 부분에 있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장 누수와 바닥이 평탄하게 작업되지 않아 비가 오는 경우 물이 빠지지 않고 주차장 바닥과 주차장 밖 보도에는 빗물이 고여있는 상태다. 또한 주차장 옆 보행자 도로가 당초 설계와는 다르게 세 계단이 두 계단으로 시공되어 보행자가 상당한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의원은 “주차장 내 계단 마감재가 원가절감의 이유로 대리석이 아닌 콘크리트로만 공사되었고, 계단 끝에는 논슬립 매트가 아닌 페인트칠로만 마무리가 되었다. 또한 동절기에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되면서 강도가 약해져 마모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추후 강도 측정이 필요하다.”말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또, “시각장애인 점자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지난 2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는 내연차량에 비해 200~500㎏ 무거운 중량을 갖고 있어,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추락과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만큼 관내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전수 점검과 지도 감독을 통해 선제적으로 붕괴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지적했다. 전기자동차는 배터리팩 등 전용부품이 설치되어, 내연차량 대비 무거운 차량 중량이 새로운 위험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기계식 주차장 등 차량 하중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인공 구조물에 다수의 전기차가 주차할 시 건축물 붕괴로 화재 등 대형 사고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승강기 구동축 절단으로 인한 추락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홍의원은 주차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는 지난 여름 예견하지 못했던 전기차 화재로 커다란 피해를 겪었다”며,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한종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나)은 지난달 열린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 안전, 복지에 대하여 집중적인 질의를 펼쳤다. 지난 달 21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 인천 서구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인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로 진행되었으며, 19명의 서구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이한종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펼치고 관련 정책의 적극적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치매 전담 요양시설 건립 및 공무원 인력 충원, 거북시장 등 재래시장 주차비 감면을 통한 이용 활성화 도모, 주민불편 버스정류장의 이전 설치, 재개발 재건축 지원단의 활발한 운영, 주민들의 배상 민원에 대한 빠른 처리, 골목형 상점가의 실질적 지원 방안, 경로당 시설 점검,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양곡 지원, 주택사업지 안전문제, 민간어린이집 지원 방안 등 구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고 서구청 소관 부서의 역할이 절실한 넓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각각 적극적 질의를 펼쳤다.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한 이한종 의원은 “지적하고 촉구했던 사안들이 추후 어떻게 조치되고 진행되는지 과정을 모두 살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