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제11회 걸으며 기부하는 건강계단 적립금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정희진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병원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마련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건강계단 이용자 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으로 2014년 구청 본관 계단에 마련됐다. 건강계단 이용자 1인당 2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2014년 구로구와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이 연 최대 1,000만 원을 구로구에 기부하게 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건강계단 이용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 1,00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복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해 공공보도 등 보행 안전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은 △옥외주차장 증설 공사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소외계층 대상 사업 △주민 안전 관련 사업 △전년도 미수혜 단지 등이며,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2천 세대 미만 단지는 5천만 원 △3천 세대 미만은 5천5백만 원 △3천 세대 이상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화재와 보행사고 예방 등 안전한 거주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고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감지형 방화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신규 지원하고, 보행 안전을 위한 공공보도 및 도로 보수의 경우 해당 사업비의 90% 이하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해 5개 단지에 옥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만학도들이 직접 작성한 교육생애사 출판 기념회를 12월 23일에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3명의 만학도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남기며 기록한 자서전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다시 찾은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다. ‘어르신 교육생애사’제작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기획하여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만학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간되는 53명의 교육생애사는 배움의 기회가 제한됐던 시절을 지나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이번에 교육생애사를 출판한 만학도들은 학력인정 일성여자 중고등학교의 학생으로 평균 72세이며, 이 중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85세의 학생이 최고령 참가자이다. 교육생애사 제작은 단순한 글쓰기 작업을 넘어, “세대가 함께 만들어낸 배움과 공감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대학생 봉사자와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이 어르신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방과후교육의 가능성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9일 ‘2024 방과후교육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2024년 방과후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방과후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이외에도 ▲교육 성과물 전시 ▲방과후교육 체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 관악구 방과후교육 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토닥토닥마을학교 ▲SG미래학교 캠퍼스 ▲미래채움GO 등이 있는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켰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먼저, ‘SG미래학교 캠퍼스’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고등학생 대상 진로 설계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래채움GO’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연계하여 과학·수학 중심으로 실험·실습 프로그램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6개의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여성가족부는 5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여성 등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주요 평가 사항은 ▲여성 공무원의 관리직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 ▲ 거버넌스 운영 ▲여성역량강화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이다. 구는 2019년 최초 지정된 이후 2회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범죄 없는 안전 도시 사업 ▲관악 Her Story 발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운영 등 여성 관련 정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이에 따라 구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기조로 5개 목표 26개 사업과제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과제로 먼저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여성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힐링센터의 2025년도 신규 강좌 80여 개를 개설하고, 오는 12월 2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코엑스와 개포동 두 곳에서 운영되며, 운동·마음·관계·식습관 등 4가지 힐링 테마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 수 약 10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강좌를 추가 개설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강사진을 초빙,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규 강좌는 ▲운동습관 ▲마음습관 ▲관계습관 ▲식습관의 4대 테마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운동습관’ 강좌는 요가, 필라테스, SNPE(바른자세운동), 발레핏, 알렉산더테크닉 등 건강 회복과 몸의 움직임 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음습관’ 강좌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목표로 싱잉볼 명상, 그림 명상 등 심리 치유를 위한 강좌를 제공한다. ‘관계습관’ 강좌는 가족, 친구, 이웃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등을 운영하며, ‘식습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새해 들어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밀착형 금연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천구보건소 4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일대일 금연상담 및 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제공 △금연치료제 처방 연계 등 금연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금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문 상담사의 금연상담 서비스와 금연 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중에 보건소를 찾기 힘든 구민을 위해서는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상담 및 서비스를 추진한다. 신청한 곳에는 2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전문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일대일 금연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년 간 구민 총 1,261명이 양천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고,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531명(42%)이 금연에 성공하거나 유지 중에 있다. 이 중 331명(26.3%)은 금연에 성공했고, 200명(15.8%)은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12월 19일 가수 김희재 팬모임 ‘희랑별’이 구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상자와 김치 10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희재 팬모임 ‘희랑별’은 김희재 씨가 이전에 금천구에 거주한 것을 계기로 5년째 금천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라면 200상자와 김치 100상자를 후원했다. 팬들은 “평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희랑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팬심에서 비롯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고시원,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시설 6곳이다. 합동점검반에는 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구청 관련 공무원이 참여해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적정성 ▲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 자동소화장치 유지관리 적정성 ▲ 가스등의 용기 보관의 적정성 ▲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단기간에 정비가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 후 향후 계획을 마련해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본격 추위가 시작됐다. 이에 구는 한랭질환에 취약한 주민의 한파 대비를 돕는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21,433명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인력 27명이 가정방문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연계 등으로 신속히 대응한다. 또,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한랭질환 증상과 대처요령,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핫팩, 보온 안전 장갑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돕는다. 한파 대응 기간이 시작된 지난 11월 15일부터 1달간 직접 방문 1,127건, 전화 안부 확인 2,98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는 주민이 주축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