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최신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한 행정동별 주소정보안내도를 제작하고 무상으로 배부한다.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와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주소정보안내도는 최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는 물론 관공서, 주요 시설물, 주민편의시설, 각종 개발사업 현황을 담았다. 앞면은 행정동 뒷면은 성북구 전도로 나누어 도로명주소를 더 자세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접이식 종이 지도로 제작해 휴대성도 높였다. 안내도에 QR코드를 넣어 사용자가 ▲ 토지 및 건축물(서울부동산정보광장) ▲ 조건별 공공정보 웹 지도(성북공공데이터플랫폼) ▲ 도로명주소(주소정보누리집)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 성북구청 누리집 ▲ 성북구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를 빠르게 접속해 주민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소정보안내도가 필요한 이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성북구 20개 동 모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에 제작한 주소정보안내도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11월27일 고용노동부가 제정한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 고시에 따라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2025년 1월 1일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다. 근무시간 면제제도는 사용자가 노동조합에게 사용자와의 협의·교섭, 고충처리, 안전·보건활동 등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보수의 손실 없이 근무시간에 조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2018년 교육청 내 교육공무직노동조합에게 근무시간 면제를 부여한 지 7년 만에 공무원노동조합에게 처음으로 부여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의 시행에 앞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속히 근무시간 면제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공무원노동조합에게 신설된 제도를 안내하고,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 요청에 따라 노동조합별 조합원 수를 확인하여 전체 노동조합 조합원 규모 대비 연간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면제시간을 부여했다. 이번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의 시행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공무원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직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법과 원칙을 준수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원들을 위해 '1일 산타'로 변신해 간식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산타 모자를 쓰고 샌드위치와 따뜻한 커피를 출근길 직원들에게 건넸다. 구청 1층 로비는 구청장의 이벤트에 밝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가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한 직원은 “구청장님께서 세심하게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일할 힘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9~12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케이크를 자르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복이 가득한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서로 협력하며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올 한 해 직원들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 온 다양한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를 맞아 더 나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24일 오후 ‘2024 레드로드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가 열린 레드로드 R1 에어돔을 찾았다. 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민과 레드로드 관광객에게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재즈 음악 공연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칸타펠리체가 캐럴과 효도밥상 주제곡을 부르며 관객들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디제이(DJ)의 사연 소개 후 3개 팀의 재즈 공연이 이어졌다. 재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따뜻한 에어돔 안에서 재즈의 매력을 듬뿍 느끼며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에서 라이브로 재즈를 즐기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늘만큼은 재즈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 레드로드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에도 같은 시간인 오후 5시에 진행된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길음역 하늘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이번 달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길음역 6번과 7번 출구 사이 지하보도에 있는 하늘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사진은 지난 10월 ‘시선이 머무는 곳에, 성북’을 주제로 열린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 24점이다. 한양도성에서 바라본 여름밤의 성곽마을 풍경, 벚꽃이 만개한 성북천의 봄길, 성북동 누리마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성북 곳곳의 매력을 한눈에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10/24~11/28 성북구청 1층에서 진행했던 사진전을 길음역 하늘갤러리로 확대 이전하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북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특별전을 통해 우리의 생활과 일상을 담은 작품 속에서 성북만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성북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성탄절을 앞둔 지난 20일과 2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연이어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외계인 피자의 피자 후원과 투썸플레이스 고대참살이길점의 케이크 후원, 안암감리교회의 성금 123만 원 후원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사랑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외계인 피자는 올해 7월 안암동주민센터와 첫 인연을 맺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여름 이불을 후원했으며, 12월 20일에는 안암동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승가원 행복마을’에 따끈따끈한 피자 15판을 후원하며 두 번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고대참살이길점에서는 작년 12월 백미 후원에 이어 올해는 딸기 재배 농가와 연계해 공급받은 신선한 딸기로 만든 케이크 30개를 12월 23일 ‘큰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했다. 안암감리교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밀알 헌금으로 모아마련한 성금 123만원을 직접 안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외계인피자는 “우리가 정성 담아 만든 피자로 안암동 승가원 행복마을 아이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을 피워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탑마트 석관점·상석교회·탑태권도·석관동 적십자봉사회이 지역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23일 성품을 석관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탑마트 석관점에서 백미 10kg짜리 100포, 상석교회에서 백미 10kg짜리 47포, 탑태권도에서 라면 10상자(360개), 석관동 적십자봉사회에서 즉석 떡국 32묶음(6개입)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탑마트 석관점은 2018년부터 매년 백미, 라면 등 성품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자 대표들은 입을 모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후원 물품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탑태권도 관장은 “ 저소득층 기부를 위해 지난 한 달간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라면을 모으는 과정에서 원아들이 나눔의 따뜻함을 몸소 느꼈다”라고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소득가구의 생계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쓰일 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소개한 ‘위례과천선 우면동(선암IC)과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 요청에 관한 청원’이 20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고 있는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 주민 8,400여 명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철도 위례과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면동(선암IC),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는 양재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과천동담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다. 또한 지하철이 없어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4호선 사당역을 이용하기 위해 혼잡한 버스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일대는 2011년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우명동 일대에 약 7천세대가 신규 입주했고, 향후에도 과천주암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위례과천선과 지하철 2‧3‧4호선을 연계할 수 있는 노선 검토가 절실한 상황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평가에서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8~34세 고립·은둔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 연계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일괄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분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대상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자체별 프로그램 성과와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심사하며, 서대문구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올해 서대문구는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9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87명이 수료하고 5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사업 대상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10회),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협의(4회), 사업 홍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만양로 112) ▲서울김내과의원(장승배기로 34) ▲서울대방내과의원(등용로 115)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상도로53길 6)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흑석한강로 27)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