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직접소통, 현장중심, 혁신행정’을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행정을 이어왔다. 그 결과 양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오랜 숙원사업 대부분이 본궤도에 올랐고,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취임 이후 △재건축·재개발 사업 쾌속추진 △공항소음피해지역 실질적 지원 확대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협약 등 굵직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약자를 위한 ‘따뜻한 의식주 레벨업’ △전국최초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경로식당 환경개선 △생활체육·여가문화시설 확충 등 다양한 민생정책도 빈틈없이 챙겼다. 또한 △전국규모 ‘Y교육박람회’ 개최 △양천교육지원센터 및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조성 등 ‘교육특구’로서 양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는 지역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관 기능 재정립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대림로33-1, 2층)’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 24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법인·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202.92㎡ 규모로 ▲사무실 ▲소모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초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으며, 정식 개관과 함께 그동안 복지시설이 없어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신대방권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밀착 거점공간형 복지관으로서 공간을 활용한 복지사업과 주민 수요에 맞춘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지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내달에는 ▲양말목 공예(도어벨) ▲계피 화분 만들기 ▲영화감상 ▲숟가락 난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민관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동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사업형 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명의 청렴시민구청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외부 부패 통제 장치로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중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구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감시·조사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한다. 올해에는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해 시민감사관 가운데 기술 분야 시민감사관 한은영 씨와 일반 분야 시민감사관 공경택 씨를 청렴시민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금천구 거주기간, 해당 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했다. 청렴시민구청장은 단순 자문이나 모니터링을 넘어 행정에 참여하게 된다. 청렴 취약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진단하고, 행정 개선에도 참여한다. “일일 구청장이지만 시민의 눈높이로 청렴 행정을 구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참여형 청렴 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려는 시도”라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이들은 지난 24일 위촉장을 받은 후 24일과 25일 이틀간 주요 공사 현장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청렴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청렴 행정 활동을 펼쳤다. &nb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5일 세빛섬에서 ‘HCCH 아시아·태평양 주간 서울 2025’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대한민국 법무부, 사법정책연구원,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국제사법학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그리고 서초구가 공동 주최한 국제행사다.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주요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법률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HCCH 주요 협약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국제사법 협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25일 개회식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국제사법과 인류 공동체 연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초구는 대법원과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핵심 사법기관이 집약된 법조 클러스터로, 헤이그를 롤모델 삼아 아시아·태평양 사법 정의의 메카로 도약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국제사법제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호텔 3개소와 ‘숙박시설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현재 ▲미국 뉴저지 버겐카운티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9구 등 국외 11개 도시(6개국), ▲충북 제천 ▲충남 예산 등 국내 7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개최됐으며, ▲핸드픽트호텔(상도4동, 3성급) 김성호 대표이사 ▲신라스테이 구로(신대방1동, 3성급) 최준혁 총지배인 ▲SR호텔 사당(사당1동, 2성급) 손병기 총지배인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세부적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이 세 호텔의 모든 객실을 공시된 기준가격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숙박 예약 플랫폼보다 저렴한 것으로 성수기와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SR호텔 사당의 경우 12월 24, 25, 31일은 할인율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올해 서른 살이 된 금천구가 대한민국 광복 80년의 역사를 기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논어에 서른 살이면 이립(而立)이라 하여, 스스로 뜻을 세우는 나이라 했다”라며 “서른 살 금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돌아볼 때 ‘대한민국 광복 80년’은 금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고 설명했다. '일상에서 마주하고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유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시대정신이자 공동체가 함께 나눌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복 80주년을 일상에서 마주하고 기억하며 되새길 수 있도록 금천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구는 지역주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자 한다. 삼일절이 있는 3월, 의병의 날이 있는 6월, 광복절이 있는 8월 등 광복과 관련된 기념이 있는 달에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구와 문화재단, 관내 도서관 관장들로 구성된 실무회의체를 통해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권비영 작가의 덕혜옹주 △방현석 작가의 범도 등의 책을 선정했다.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광복의 역사적 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24일 오전 9시, 3代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는 채 하나와 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특히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 공간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약 4,800㎡)로 청계산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기존 수변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개장 초기인 7~8월은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을 실시하고, 9월부터 전체 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각 팀당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한 팀당 서초구민 8천 원, 타 구민 1만 2천 원,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내곡 중학교와 연계한 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오후 4시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에서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출범 후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정책 비전 선포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일자리 유관기관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치어리딩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개회식 및 축사 ▲2주년 기념 영상 시청 ▲비전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체험 부스(퍼스널컬러, 타로카드, 메이크업) ▲교육생 재능기부 프로그램(네일아트, 한식 조리) ▲노무·세무 상담 코너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취업지원센터는 2023년 5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로 문을 열어, 월평균 1,200명의 구직자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센터별 업무 연계 강화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취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오는 7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개정된 복무 조례는 MZ세대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상황별 ‘특별휴가’ 신설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구는 새내기 MZ세대를 위한 ‘시보 해제 특별휴가’를 도입한다. '지방공무원법' 제28조에 따라 6급 이하 신규 공무원은 최초 6개월간 시보로 임용된다. 채용 기관은 해당 기간 내 근무 성적, 교육훈련 성적과 공무원으로서의 자질 등을 고려하여 시보 기간 종료 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한다. 이번에 개정 조례에 따라 관악구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은 시보 해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1일’을 부여받게 된다. 개정 조례에는 군 입대를 앞둔 직원을 배려하는 특별 휴가 신설도 담았다. 구는 청년 직원에게 입대 전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장하고, 전역 직후 출근에 따른 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영일 전날과 전역일 다음 날 각각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생일을 맞이한 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한 생일 특별휴가 1일도 함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0일 저녁 7시 서초청년센터에서 ‘7기 서초청년네트워크 수료식‧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약 10개월간의 청년 정책참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초청년네트워크’는 2017년 서초구가 청년의 행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 참여기구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기후환경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지역 청년의 시선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7기 서초청년네트워크에는 약 6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책 아카데미, 퍼실리테이팅 워크숍, 분과별 토론과 기획회의 등 총 17회 활동을 거치며 청년 세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분과 대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발표했고, 이어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발표된 정책 제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대상은 ‘기후환경 서포터즈’를 제안한 기후환경분과,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