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건복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 실적을 평가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20개 기관을 선정한다. 사업 실적 평가는 지자체별 업무 부담 정도와 효율적 예산운용실적, 일선 지자체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된다. 구는 ▲기초연금 수급률 ▲예산집행 실적 ▲기초연금 핵심 활동요원 활동 ▲보건복지부 파견근무 지원 ▲수급률 강화 목적의 자체 사업 추진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기초연금 핵심활동요원’을 위촉해 보건복지부 업무협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초연금 핵심활동요원은 기초연금에 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지자체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기초연금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에 힘쓴다. 한편 올해 11월 기준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7번째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많다. 2024년 기초연금 예산은 1,876억 원으로, 현재 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12월 27일 오후 4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총 6명의 청소년 대표, 독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대표들이 각 단체에서 활동하며 느낀 소감과 기억에 남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자문·평가하며 청소년 중심의 공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나눴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름 축제 ‘스트레스풀러 왓썸’과 청소년동아리 연합워크숍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 사례를 공유했다. 청소년의회는 주민참여예산 심사와 청소년 모의 UN 행사를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소개하며,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요구를 탐색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2월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화재취약 상권을 위한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사업(6억 원)과 ▲다산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5억 원)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먼저 화재에 취약한 남대문시장과 신중부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0여 개소에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전통시장은 대부분 구도심에 위치하고,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조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어려워 상인들뿐만 아니라 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통로에 비상소화장치함을 매립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치함은 소화기와 화재 진압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7일 환경공무관 4명의 정년 퇴임식을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정년 퇴직자들의 오랜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감사패와 격려선물, 꽃다발을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 이후, 환경공무관 전원(107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과 쌀 4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조흥래 지부장(환경공무관 중구지부)이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0여 년간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헌신적으로 일 해주신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퇴직 이후에도 멋진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청소업무를 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거리 청결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치구 반입량관리제 평가 1위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 ▲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는 ‘2024년 구민여론조사’ 결과,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에 대해 구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구민 1,009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구정 전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핵심사업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8.4%였다. 총 8개 핵심사업 중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가 만족도 각 89.0%로 가장 높았다.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사업 1순위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49.8%)이 차지했다. 이어 10개 사업 중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33.5%)과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24.6%), ‘문화예술 축제’(24.0%) 등의 순서였다. 이에 대해 구는 지역 중심가로인 송파대로가 인근 변화에 발맞춰 걷기 좋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거리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구민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삼성해맞이공원(삼성동 82번지)에서 희망찬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해맞이공원은 일출과 함께 한강의 탁 트인 경관과 청담대교, 롯데타워,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북소리로 시작하는 행사는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참가자들이 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하늘로 떠오르는 일출 퍼포먼스를 통해 새해의 희망을 염원한다. 이어 참석 내빈의 새해 축사와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이 더해져 벅찬 새해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새해 소망이나 가훈을 캘리그래피로 써주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청담가로공원에서 오전 8시부터 강남외식CEO과정 총동문회 주관으로 ‘떡국 나눔행사’가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5년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강남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도약의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정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양성평등 정책과 지속적인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이 추진한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서초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시금 입증했다. 구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사업을 실행하여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정책 성과로, 경찰서, 상담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는 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팸플릿을 제작·배포해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또 주민들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공공홍보물의 성차별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성평등 캠페인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높아진 물가에 외식비를 절약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서초땡겨요상품권’을 새해 1월 2일 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새해 시작과 함께 발행되는 서초땡겨요상품권은,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계좌·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 금액을 포함해 최대 1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할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서초땡겨요상품권은 ‘땡겨요’ 배달앱 전용 상품권으로, 지역 내 한식, 양식, 중식 음식점, 카페, 프랜차이즈 등 여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땡겨요 앱에서 확인 가능한데, 사용자의 주소를 입력하면 배달, 포장이 가능한 음식점 목록이 표출되는 방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만나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을 평창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3일에도 충청북도와 우수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정책으로 ‘서울런’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평창군 전용 메인 포털을 개설하는 등 플랫폼의 공동 활용을 지원하고,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서울시의 도움으로 평창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계층 이동 사다리이고, 출발선이 어디에 있든 누구나 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며, “지난 3년간 ‘서울런’은 약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단순히 성적 향상의 기회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남구가 불법 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관리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수거현수막 등 재활용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도시미관과 구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해 주·야간과 공휴일에도 연중무휴로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집회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불법 선정성 전단지 문제에도 강력히 대응했다. 경찰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4차례에 걸쳐 기획단속을 벌였으며, 전단지 살포자뿐만 아니라 이를 유통한 유흥업소와